양측은 2019년 4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자흐스탄공화국 디지털개발혁신항공우주산업부 간에 체결된 제4차 산업혁명 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경험 공유,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카자흐스탄 측은 제4차 산업혁명 기술, 디지털 인프라 기술, 빅데이터 개발...
SK텔레콤은 지난 7일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 종료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KT는 이에 앞서 2011년 서비스 종료를 신고했다. LG유플러스의 서비스가 아직 남아 있지만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 이로써 1996년부터 서비스해 온 2G는 2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통신 3사는 이제 3G, 4G, 5G의 3개 전장(戰場)에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제4이동통신 진출 선언도 이통업계로서는 부담이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전날 제주도 부영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4이통 사업자 선정에 참여해 경쟁 체제가 구축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원가 인하를 통한 보편적 요금제 실현을 약속했다. 현장에 있던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도 “통신비 인하를 위해 제4이통이 출범해야...
그는 이어 “이통사가 정부에 내는 약 1조 3000억 원의 전파 사용료와 주파수 대금도 소비자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인 만큼 이 금액을 줄여 통신비 인하에 써야 한다”면서 “제4 이동통신사 출범도 수십 년간 지속된 이동통신시장의 불완전판매 행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새 정부가 통신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자인 ‘제4이동통신사’ 출범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한다는 소식에 에이스테크가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13분 현재 에이스테크는 전일대비 240원(4.92%) 상승한 512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스테크는 LTE핵심장비를 공급하고 있어 4이통 신설시 수혜주로 꼽힌다.
이 날...
작년 5월 당정협의 결과물인 제4 이동통신 사업자를 출범과 2만 원대 음성무제한 요금제 출시 등 통신비 인하 대책도 정부와 이동통신사 간 사전 논의를 마친 가운데 새누리당이 숟가락을 얹은 사례다. 심지어 이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추진해왔던 것을 뒤늦게 정부가 베낀 것이다.
같은 해 12월 전기요금 연체료를...
작년 5월 당정협의에서 제4 이동통신 사업자를 출범하고 2만 원대 음성무제한 요금제 등 대대적으로 발표했던 통신비 인하 대책도 정부와 이동통신사 간 이미 논의를 마친 가운데 새누리당이 숟가락을 얹은 사례다. 심지어 이 통신비 대책은 이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추진해왔던 것을 뒤늦게 정부가 베낀 것이다....
MB정권 출범 첫 해인 2008년 9월 당시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통령 업무 보고를 통해 처음으로 제4이동통신 정책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준비작업을 거쳐 2010년 들어 처음으로 제4이동통신 정책이 본격화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7번째의 사업계획서 심사 결과 단 한 군데도 통과한 사업자는 없었다. 모두 자금조달 계획 등 재정적 항목이 심사통과의 발목을...
같은 시각 KT는 3.12% 상승중이고, LG유플러스는 4.86%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콤텍시스템과 세종텔레콤은 각각 29.86%, 29.82% 떨어지면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제4이동통신 사업자 출범이 무산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9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퀀텀모바일·세종모바일·K모바일 등 3개 법인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제4 이동통신이 출범할 경우 기존 이동통신 3사와는 요금 차별화를 꾀할 수밖에 없어 알뜰폰과의 경쟁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날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K모바일 등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로 신청한 3개 사업체 모두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알뜰폰의 잠재적 경쟁자가 사라진 것이다.
제4이동통신 출범이 이번에도 무산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퀀텀모바일, K모바일, 세종텔레콤 컨소시엄 등 3개 법인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3곳 모두 허가적격 기준(70점)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 이후 7차례에 걸쳐 추진된 제4이통 사업자 출범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한편 지난해부터 적용된 전기통신사업법...
신규 기간통신 사업자(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결국 또 무산됐다. 이번에도 역시 재정 능력이 발목을 잡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제4이동통신 사업자 허가를 신청한 3개 법인(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케이모바일)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허가적격 기준(70점)에 미달해 허가대상법인을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개 법인 모두 재정적 능력 지적받아...
◇세종텔레콤,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앞두고 급등 = 2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큰 주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세종텔레콤이었다. 세종텔레콤의 주가는 2065원에서 2910원으로 40.92% 급등했다. 이 회사는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18~20일 사흘 동안에만 55% 뛰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경보제도에...
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가계 통신비 인하' 공약 이행을 위해 '알뜰폰 시장 활성화', '제4이동통신 출범', '가입비 폐지' 등을 적극 추진했죠. 실제 알뜰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며 전체 시장점유율 10%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제4이통의 경우 최근 세종텔레콤, 퀀텀모바일, K모바일 등 세 곳이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가입비 역시 마찬가지죠. SK텔레콤, KT...
제4 이동통신사업자 후보 법인이 3곳으로 압축됐다. 그동안 번번이 무산돼온 제4 이통사 출범이 이번에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달 30일 제4 이통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세종모바일, 퀀텀모바일, K모바일 3곳의 컨소시엄이 최종 접수장을 냈다.
세종모바일은 알뜰폰사업, 휴대전화 부가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는 세종텔레콤이 단독으로...
이날 공종렬 KMI 대표는 “서비스 개시 일정은 2017년 4월로 보고 있다”며 “제4 이동통신이 출범하면 통신비 30~50%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제4 이동통신이 출범할 경우 정부의 지침에 따라 2021년 말까지 전국을 커버하는 망 구축을 완성해야 한다. 이에 공 대표는 총 투자 예산을 1조8000원억 규모면 충분하다고 선을...
제4이동통신 출범을 위한 '2015년도 기간통신사업 허가 기본계획'도 확정했다. 미래부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주파수 우선 할당, 단계적 전국망 구축 및 로밍 허용, 접속료 차등 등의 정책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제4이동통신의 시장안착 실패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 초래가 우려된다는 점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재정과 기술적 능력 등을 갖춘 사업자에 한해 진입을...
현재 이 문제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사는 제4이동통신의 출범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통신사가 시장 포화와 재무적 부담 때문에 제4이동통신의 출범이 무의미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통신3사가 미래의 경쟁자를 걱정하는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 제4이동통신이 출범할 경우, 요금 경쟁이 본격적으로 촉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나라 통신시장은 포화상태가 아닐뿐더러, 제4이동통신의 진입으로 혁신적인 서비스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은 “기존 통신3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요금에 큰 차별성이 없는 게 사실”이라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통신 요금을 인하할 수 있다면 제4이통 출범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