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회담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는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한미일 논의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신력 있는 전문가 조직을 동원해서 장시간 조사해왔고 일본과 협력체계 마련을 마쳤다. 한국 국민의 건강과 안정을...
18일 한미일 정상회의 후 20일 귀국해 각료 회의 개최 9월 1일 시작되는 저인망 어업 이전 방류 유력 악천후 피해 방류 시작할 예정...예비 기간 설정될 가능성도
일본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18일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구체적인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아사히신문에...
일본, 중국 오염수 우려에 과학적 대응 요구
중국과 일본이 외교부 국장급 회의를 열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처리 문제와 한·중·일 3개국 정상회의 재개에 대해 논의했다.
22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루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사(아시아국) 사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만나 양국 간 주요...
원전 인근 바다 11곳서 매주 물 채취
일본 환경성 전문가 협의체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출했을 경우 해역 수질 감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문가 협의체는 전날 회의를 열어 방류 개시 후 당분간 주1회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뒤 회의 수장 확인을 거쳐 결과를 공표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 철폐를 유럽연합(EU)이 공식화했다.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은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일본 정상회담 뒤 “EU는 후쿠시마산 제품 수입을 다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규제가 없어지면 EU가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 미야기현 죽순 등 10개 현(광역지자체)...
이날 그로시 사무총장은 최근 IAEA가 발표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계확 관련 종합보고서의 과학 기술적 검토를 유 위원장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위원장은 한국 전문가와 전문기관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그로시 사무총장은 “가능할 수 있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우려 잘 알고 있어” 7~9일 한국 방문해 최종 보고서 설명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 기자클럽이 7일 도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설명을...
다른 지역서 수입된 일본산 식품도 엄격히 심사
중국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일본 10개 현에서 수산물 등 식품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7일 중국 신보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 수출입 식품안전국은 이날 성명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10개 현에서 식품을 금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본 다른...
일본 원자력규제위, 도쿄전력 해양 방출 설비에 ‘합격증’ “과학적 근거 기반 투명하게 한국 등에 안전성 설명할 것”
일본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위한 설비 및 점검 작업을 모두 마쳤다. 한국 정부가 발표한 오염수 안전성 검토 보고서에 대해서는 “내용을 먼저 자세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대통령의 제1의 책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 전원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7시간 동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한다.
박 원내대표는 “17시간은 민주당의 절박하고 절실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 원자로가 기능을 상실해 원자로 노심이 녹으면서...
앞서 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정부의 방류 계획이 IAEA의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위해 밟아온 절차를 모두 끝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결정에 따라 이르면 이달 해양 방류를 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회담했다. 오후엔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오염수 관련 최종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4일 NHK방송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하야시 외무상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 원전을 놓고 현재 중요한 국면을 맞고 있다”며 “처리수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오늘 오후에 제출할 수...
회원국 동의 얻어 올여름 완전 폐지 예정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제출 불필요 미국, 2021년 수입 규제 해제 한국 “규제 폐지 계획 없어”
유럽연합(EU)이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30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지난 5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항만에서 붙잡힌 우럭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식품 기준치의 180배나 검출된 것과 관련해선 "대한민국은 단 한 번도 방사능 오염 수치가 높은 후쿠시마에서 잡히는 생선에 대해서 안전하다고 얘기한 적이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지금 일본으로부터 8개 현에서 오는 모든 생선을 수입을...
도코전력은 이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을 시작한다. 이후 일본 정부와 도코전력은 올여름부터 오염수에 물을 섞어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원전 앞 1km 바다에서 방류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긴급시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12일부터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설비의 시운전을 시작한다.
일본 TBS 방송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류를 위한 핵심 설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을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시운전에는 실제 오염수가 아닌 민물과 바닷물을 섞어 방류한다. 또 긴급 상황 시 방류 장치가...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현지 어업인들이 방류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고 10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원전 소관 부처장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이날 후쿠시마현 및 후쿠시마현과 가까운 미야기현과 이바라키현 등 3개 현을 방문해 각 지역 어업단체 관계자와...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계획인 가운데, 현지 어민들 중심으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7일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소마시의 곤노 토시미츠 후타바 어업협동조합장 일행은 이날 경제산업성을 방문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악소문으로 어민들이 피해를...
같은 시각 하림도 2.28%(70원) 오른 314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NHK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바닷물을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에 주입하는 작업을 마쳤다.
이에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육가공업체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