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국내에선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 시설이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바닷물을 공업용수로 바꿔 공급하고 있다. 그간의 해수담수화 시설 운영 방법 등이 축적되며,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는 곳이다.
현재 이곳의 해수담수화 시설은 하루 약 2만7000톤의 해수를 공업용수로 공급 중이다.
이는...
포스코그룹은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작업 집중을 위해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미뤄왔다. 그러나 제철소내 17개 압연공장 가운데 15곳이 제품 생산에 돌입했고, 1월 안에 나머지 공장도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침수 피해복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만큼, 이날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 현장, 리더십을 중시하는 임원 인사 방침...
특히,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침수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정상적인 제품 공급체계를 갖춘 시점에 대규모 채권발행에 성공함으로써 투자자들로부터 포스코에 대한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침수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으나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해 복구작업을 펼친 끝에 지난 12월 15일 포항제철소 핵심...
포항제철소의 생산라인이 정상화되면서 판매량이 회복되고, 중국의 철강가격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철강수요가 여전히 부진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의 조강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고는 있지만 이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 철강업체들의 수는 중국 공급과잉 정점이었던 2015년 수준에...
또한, 김학동 부회장은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가진 스마트 제철소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안정성 중심의 공급망 강건화를 지속 추진하고, 자재 조달체계 및 인프라 혁신으로 재고를 최소화해 구매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생산라인은 로봇을 포함한 기계화, 자동화와 함께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을 활용하고...
유안타증권이 POSCO홀딩스에 대해 1분기 포항제철소 생산이 정상화하며 제품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7만 원으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7만6500원이다.
2일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3분기 발생한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설비 피해 영향이 4분기에도 이어지며 전체 제품 판매량은...
조사단은 포항제철소 수해 설비복구와 관련해선 대부분 마무리 됐다고 판단하고 2열연공장 재가동으로 수해 이전처럼 모든 제품 생산이 회복됐기에 조사단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포스코의 재해재난 대비 시스템과 설비 복구, 수급 영향에 관해 재해, 설비, 수급 분야의 민간전문가 시각을 반영해 포스코가 체계적이고 적시에 대응하도록...
사장으로서 포스코그룹의 초기 양극재 사업 안정화와 확장에 기여한 바 있는 그룹 내 대표적인 이차전지소재 전문가다.
◇이하 약력.
△1962년생 △성균관대 금속공학과 졸업 △2013년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담당 부소장 △2016년 포스코 신사업실장 △2018년 포스코ESM 대표이사 사장△2019년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본부장 △2021년 SNNC 대표이사 사장.
지난 9월 냉천 범람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제철소 침수에도 폭넓은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업을 조기 정상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내년 조업 안정화 및 친환경 제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ICT 정덕균 사장,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포스코는 올해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를 보면서 생산·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른 일회성 피해복구 비용까지 발생하면서 손실이 커졌다. 또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제품 출하에도 차질을 빚었고.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재 가격까지 하락하는 악재가 잇따랐다.
현대제철의 실적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올해 4분기...
18개 압연공장 중 연내 15개 재가동 계획내년 1월까지 포철 모든 공장 가동 예정
포스코가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 시설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의한 침수 피해를 본 지 100일 만이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350만 톤(t)의 제품 중 40% 수준인 500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
열연 제품은...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그룹과 페트로스는 포스코 제철소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와 블루수소를 만들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사라왁주 해상의 고갈된 유전이나 가스전에 저장하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페트로스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한국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것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까지 운송, 탄소포집저장...
포스코 측은 “포항·광양제철소 모두 고객사로 향하는 출하가 진행 중”이라며 “12월 기준 육로 운송 출하 지연량은 하루 평균 2만6000톤 수준이었으나 어제 평시의 50%를 회복했고 조만간 정상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18개...
당진제철소 1고로 개수 내화물 공사 협력“포스코-현대제철 협력 관계 공고히”
현대제철과 포스코케미칼이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의 내화물 공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케미칼은 9일 포항 포스코케미칼 본사에서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안동일...
9일 오후 장 차관은 경북 포항을 찾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중소기업 티지테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인한 철강업계 출하 차질 현황을 점검하고, 전날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복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주초만 해도 평균 도로 운송 출하량이 평시 대비...
특히 그동안 운송이 아예 없었던 광양제철소의 운송 재개 사례는 화물연대의 파업 동력이 상당 부분 상실되고 운송에 복귀할 조짐으로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화물연대 조합원은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2주간 운송거부로 실제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더욱 염려스러운 점은 물류 중단에 따른 출하 차질이 계속되면서 이번 주말부터는 생산 차질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집단운송거부 장기화 시 최악의 경우 철강 분야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의 가동 지장까지도 우려되며, 석유화학은 공장가동을 멈출 경우 재가동까지 최소 2주의 시간이 소요돼 막대한 생산 차질...
다만 이날 화물연대 조합원의 일부 복귀로 2주 동안 철강을 반출하지 못한 전남 광양제철소 물류 운송이 재개되는 등 일부 복귀 흐름이 보이고 있다.
또 석유화학은 수출물량의 경우 평시대비 5%, 내수는 65% 수준으로 누적된 출하 차질로 일부 업체는 이번 주말부터 생산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
애초 정유도 업무개시명령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유는...
다만 이날 화물연대 조합원의 일부 복귀로 2주 동안 철강을 반출하지 못한 전남 광양제철소 물류 운송이 재개되는 등 일부 복귀 흐름이 보이고 있다.
또 석유화학은 수출물량의 경우 평시대비 5%, 내수는 65% 수준으로 누적된 출하 차질로 일부 업체는 이번 주말부터 생산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
애초 정유도 업무개시명령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