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에서 부산 사상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달 25일 제주부터 시작된 순회경선에서 내리 13연승을 이루면서 결선투표 없이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경남 거제 출생(1953년) △경희대 법대 입학(197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부산 선거대책본부장(2002년) △청와대 민정·시민사회 수석(2003~2005년) 및 비서실장(2007년)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처음 도입한 모바일 투표는 지난 4·11총선과 당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한 6·9 대표 경선 때도 적용됐다.
하지만 선거인단 모집과열로 인한 부작용과 중복투표 논란, 모발심(모바일 투표로 나타난 민심)의 왜곡 등의 문제가 계속 제기됐다. 민주당이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도입한 모바일 투표가 오히려 발목을 잡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서 이 의원의 ‘그 *’ 발언에 대해서도 소속의원 대부분이 침묵으로 일관했고, 지난 4·11총선에서도 김용민 성희롱 막말 발언에 대해서도 이렇다 할 징계를 내리지 못한 채 서울 노원갑 출마를 허용했었다. 성추행 논란으로 탈당했던 우근민 제주지사에 대해선 2010년 지방선거 전 만장일치로 복당을 결정해 논란이 일었다.
목진휴 국민대 교수는 13일 한...
새누리당의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이 연일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데다 런던올림픽, 휴가철 등 국내외 이슈가 겹치면서 초반 시민선거인단 모집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명의 후보들이 초반부터 전국을 순회하고 있지만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자칫 본경선 흥행 타이밍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면서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경선 분위기...
전 한국노총 위원장과 장하나 의원을 각각 노동계 몫과 청년 몫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고 김현 대변인이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1986년 한국상업은행 노조위원장을 맡은 이후 노동운동에 투신했으며 작년말 야권 통합과정에서 당 최고위원을 맡았다.
장 최고위원은 대외협력특별위원장, 제주도당 대변인을 맡았으며 4·11 총선에서 청년비례대표로 원내에 진입했다.
오는 8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경선을 갖는다.
지역별 순회 경선을 하면서 해당 지역의 모바일 투표 결과를 바로 공개키로 한 점이 특징이다. 더군다나 국민경선과 결선투표 혼합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는 빠르면 9월16일 결정된다. 각 지역별 득표율이 50%를 넘었을 때다.
과반을 넘기는 후보가 없으면 1·2위 후보는 오는 9월 23일...
손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 교수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임과 더불어 야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난 총선에서 패배했음에도 127석을 얻은 건 ‘더 잘하고 자신감을 보이면 풀 서포트(전적인 지지)를 해주겠다’는 국민들의 조건부 지지”라며 “민주당이 할 일은 복지·경제·남북평화...
이슈
*제주 여성 관광객 살해 용의자 긴급체포
- 제주 올레길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관광객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범행 발생 12일 만에 긴급체포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제주동부경찰서는 여성 관광객 강모(40)씨를 살해한 혐의로 A(46)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당일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범행이...
저는 오늘 이곳 제주 강정마을에서 제 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저 앞에는 세계자연유산 구럼비바위가 파괴되어 해군기지가 건설 중이고 저 뒤로는 세계로 향하는 망망대해입니다.
바로 옆에는 제주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가장 인간답다는 ‘일강정 바다올레길’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이명박정부의 폭정과 인권학살을 적나라하게...
김 전 장관은 22일 오후 제주 강정마을에서 출정식을 한다.
김 전 장관은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부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12, 13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행정자치부 장관과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2010년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19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등을 지냈다.
김 전 위원은 6월 28일 제주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특강에서 “기존 경제 세력들의 탐욕을 억제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효율도, 안정도 없다”며 대기업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경제민주화를 주장했다.
특히 “큰 경제 세력이 제일 두려워하는 게 법을 지키라고 하는 것”이라며 “자신들은 법 밖에서 행동하면서도 그것을 면할 수 있는...
양당은 3대 원내전략 기조로 각각 ‘쇄신국회·품격있는 국회·일 잘하는 국회’, ‘집권국회·민생국회·총선공약 이행국회’를 내세웠지만 네거티브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먼저 새누리당은‘쇄신’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 18대 국회가 잦은 몸싸움과 정쟁으로 얼룩져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만큼 이번에는 국회의원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음으로써 민심을...
국내선 여객은 봄철 제주운항 증편 및 총선 공휴일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외 여객은 유가 및 유류할증료 인상 등은 여전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항공화물의 경우 EU 등 주요 교역국의 경기불안 지속과 함께 휴대폰 등 주요 수출품목의 해외생산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5월 항공화물 물동량도 감소세를 유지할 것”...
연정 구성에 실패한 그리스는 내달 17일 총선을 다시 실시한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약해 제2당으로 부상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지지율 20%로 제1당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드 대통령이 베를린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희망한다는...
서울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춘천, 제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뒤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냈다.
1996년 제15대 국회에서 처음 등원한 이후 16·17·18·19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되며 5선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는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친이-친박 갈등을 조율하는 데 한몫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황 대표는 독실한 기독교...
통진당은 지난 4·11총선 경제부문에서 30대 기업집단을 3000개의 전문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다소 허황된 ‘재벌해체’ 주장부터 “냉전시대 유산이자 국민 기본권을 제한한다”는 이유를 들어 향토예비군설치법을 폐지하겠다는 공약 등을 두루 내놨다.
한미 동맹해체와 미군철수, 한미 FTA폐기,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 등 급진적 좌경정책이 주를 이뤘지만 지지율 10%를...
자신들이 시작한 협상도 다른 정부가 체결하면 '악'이 되는 현실, 같은 일은 제주해군기지에서도 벌어졌습니다.
남북문제에는 여러 해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논쟁이 붙으면 우리는 그들을 '좌파'로 몰았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좌파'란 '빨갱이'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서로 '영남이, 호남이 다 해먹는다'고 공격했습니다. 민주화...
(FTA)와 제주 해군기지 반대 등에서 보듯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목과 고뇌를 이해하지 못하고 정략적 이유로 너무나 간단히 뒤집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서울과학기술대 고원 교수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지지율 상승의 상당부분은 착시현상이었다”며 “상승요인은 통합진보당의 표를 흡수한 진영 내부용의 성격이 강했고 새누리당의...
“4·11총선 압승할 것이란 자만이 패배 원인”
이 의장은 지난 4·11총선에서의 민주당 패배 원인에 대해 “압승할 것이라는 자만과 안일한 대응이 가장 큰 이유”라고 진단했다.
그는 “선거 이슈가 MB(이명박 대통령)심판과 정책이 되지 못하고 공천 잡음,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와 제주강정마을 문제, 김용민 막말 등 본질에서 벗어난 의제들이 선거쟁점으로 부각된...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당선 가능성보다 정체성에 더 큰 비중을 둔 공천때문에 총선에서 20~30석을 잃었다”고 총선 패배를 분석했다.
그는 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민주당의 당론이 ‘선 대책 후 비준’이었는데 충분한 설명 없이 하루 아침에 폐기로 돌아섰다”며 “좀 성급한 측면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