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또는 결항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에서도 올 겨울부터 항공기 제ㆍ방빙작업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하여 제ㆍ방빙 전용 작업장비를 구입할 방침이다.
항공안전본부 관계자는 "김포공항에 설치 될 저비용 항공사 전용 제ㆍ방빙장에 대해 제주항공은 물론, 필요할 경우 부정기항공사인 한성항공에서도 사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으로 회항한 아시아나여객기는 객실승무원들을 다시 태우고 50분만에 다시 이륙, 대구로 향해 대구공항에서 기다리던 승객 120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상악화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결항이 발생하면 임시편을 마련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고객서비스차원에서 했던 일을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