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작년 6월 29일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고, 그로부터 한 달 뒤인 7월 30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 이후 당내 대선 경선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등 노련한 정치인들을 모두 물리치고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찼다.
스마케츠에서는 올 1월 약 2주간을 제외하고 줄곧 윤 후보의 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올 초 윤 후보는 이준석...
애초 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홍 의원, 유 전 의원이 모두 불참해 ''국민과 원팀' 윤석열 후보, 경기도 총 집중 유세' 슬로건이 무색해졌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 팔달문 앞에서 "수원시민 여러분께서 이재명의 민주당 정권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겪어보셨죠. 정권...
윤 후보는 지난해 8월 대선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가 주최한 행사에 불참, 경준위가 준비한 토론회에 불만을 간접 표출했다. 또 다시 당대표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최종 후보로 결정된 이후에도 윤 후보 측은 당 대표와 일정을 공유하지 않아 오해를 샀다.
이 대표가 지난해 11월30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잠행에 들어간 이유다. 전화기까지 꺼놨다. 당시 이 대표는 직접...
지난달 조 의원은 위원회 출범을 위해 이 전 대표와 함께 제주를 찾기도 했다. 이날 조 의원은 기자와 만나 "이 전 대표가 이거(미래광장위)에 관심이 많았고, 광장에서 확장한 조직으로 지난 경선 다양한 활동가와 단위들이 추가로 결합해서 만들어진 게 이번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이낙연,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도와준 분 인사드리는 일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3일 제주를 찾아 "(대선에서) 책임 의식에 맞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전 대표는 "경선 이후에 3∼4주 동안 칩거 상태에 있었고, 지금은 조용히 여러 지역의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께 인사드리는 일정을...
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홍준표 의원과 2일 서울 모처에서 장장 3시간40분간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윤 후보는 홍 의원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으며, 홍 의원은 "우선 이준석 대표가 있는 제주도로 가서 이 대표와의 갈등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윤 후보는 이 대표를 직접 찾아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洪 "선대위 합류보다 대표와 갈등 해결 먼저" 조언尹 "이준석, 직접 찾아가겠다" 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과 2일 회동했다. 지난달 5일 최종 후보 선출 이후 약 4주 만의 만남이다.
두 사람은 이날 홍 의원의 검찰 선배가 동석한 만찬 자리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 3시간 40분간...
윤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당 대선 경선 경쟁자였던 인물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번 오찬은 윤 후보의 '원팀 만들기' 행보였지만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불참했고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합류를 거부하면서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는 선대위 막판까지 홍준표 의원 등 당내 경선 주자였던 인물들을 영입하는 데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16일에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와 만나 논의를 했고, 홍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도 만나길 희망하는 상황이다. 윤 후보는 "지금 다 시도를 하고 있다. 접촉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경우 캠프 합류 가능성이 크다.
윤 후보는 전날 오전 원 전 지사와 비공개 조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원 전 지사는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에게 건넨 '비단주머니'에 들어있던 '정책 웹드라마'는 원 전 지사가 경선 당시 헌정, 대선 사상...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나경원 전 의원과 경선에서 경쟁자였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유력하다. 특히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에게 건넨 '비단주머니'에 들어있던 '정책 웹드라마'는 원 전 지사가 경선 당시 헌정, 대선 사상 최초 시도로 시도한 것으로 여기서 아이디어를 발굴했을 가능성도 크다.
그동안 실세 역할을 해왔던 총괄선대본부장의 경우 대신 정책·조직...
전 제주도지사, 국민의힘 중진인 나경원 전 의원 등을 만나며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동시에 자신을 둘러싼 공격에도 반박에 나서며 지지율 상승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윤 후보는 16일 오전 원 전 지사와 비공개 조찬을 가졌다. 원 전 지사 대선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용태 전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경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부인 강윤형 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소시오패스’라 발언한 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15일 강씨의 ‘소시오패스’ 발언 사건을 반부패공공 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 씨는 지난달 20일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 이 후보를 두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대검찰청에 국정감사 위증 혐의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업무상 배임 혐의 등 모두 17건으로 이 후보를 직접 고발하기도 했다.
검찰에선 윤 후보와 관련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상태다. 검찰은 김 씨가 권오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한 홍준표 의원이 결과에는 승복했지만, 당심만으로 민심을 이기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대선이 비리 의혹에만 쌓인 후보들 간 대결이라며 선대위 합류 등 대선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BNB 타워에서 캠프 해단식을 열고 "100분의 1도 안...
이어 홍준표 의원(41.50%), 유승민 전 의원(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3.17%) 순으로 득표했다.
이로써 내년 대선은 윤 전 총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잠정 4파전이 됐다. 특히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다만, 윤 전 총장이 넘어야 할 과제, 걸림돌도 산적해 있다. 한동안...
이어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모두 합심해서 정권교체에 꼭 나서주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3, 4위를 차지한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 백의종군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각각 7.47% 3.17% 득표했다.
높은 투표율이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게 표가 몰리는 것이라는 새로운 시각도 나와 오히려 윤 전 총장, 홍 의원에겐 득 될 것이 없다는 시각도 나온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투표 첫날인 1일 오후 5시 투표율은 43.8%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둘째 날 역시 오전 중에 이미 50%를 넘어 54.49%에 도달했다.
투표율이 높아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