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경선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했다.
다만 제주 강정마을 사태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시위 등 진보단체 집회·시위를 엄격하게 처리해 보수 성향에 치우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바 있다.
허익범 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는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일선 검찰청에서 공안부장과 형사부장을 두루 지냈다. 지난해부터...
박원순 캠프가 16일 발표한 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 결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쟁한 박영선·우상호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지난주 원내대표에서 물러난 우원식 의원과 진영·안규백 의원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이들 이외에 캠프 내 주요 직책에 참여한 국회의원은 서울 지역 의원 24명 포함 총 28명에 달한다....
아울러 단수추천지역으로 결정된 충북지사 후보로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제주지사 후보에는 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을 공천한다.
한국당은 서울·경남·충남은 우선추천지역(전략공천)으로 지정했다. 또 대구·경북(TK) 지역은 공천 신청자 전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현재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로는 권영진 현 시장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
◇ ‘격전지’ 경기·인천…경기지사에 전해철·안민석, 인천시장 박남춘·윤관석·홍영표= 서울 외에 수도권 후보 경선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지방선거에선 경기·인천 모두 보수정당 소속 인사가 선출됐지만, 이번엔 여당 쪽에서도 해볼 만 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전해철(재선·안산 상록갑) 의원은 지난 8일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의원은...
여기에 바른정당에선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백으로 일하고 있다.
연말연초 판세를 보면, 민주당이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게 중론이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율이 70% 안팎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덩달아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과반인 50%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까닭이다. 반면 당 지지율이 20%에도 못 미치는 한국당이나, 통합...
국내에선 제주특별자치도 명예시민, 전북 군산시 명예시민, 전남 신안군 흑산면 명예면민이 됐고, 국외에선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오래 지낸 인연으로 대만 타이중시 명예시민이 됐다.
정치적 꿈도 작지 않다. 조 위원장은 2012년엔 민주통합당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 등과, 올해엔 한국당에서 홍준표 후보 등과 각각 경선에서 맞붙었다.
내년 지방선거를...
원조 소장파’로서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병국 의원과 ‘남원정’으로 불렸다.
16대부터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도 나설 만큼 패기가 넘쳤으나,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스스로 4선 도전을 포기하고는 정치인으로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2014년 당의 차출로 고향인 제주로 내려가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바른정당에선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된다. 남 지사는 당내에선 정병국 의원과의 경선을 넘어, 민주당 김진표 안민석 이종걸 이석현 의원, 최재성 전 의원 등의 도전을 물리쳐야 한다. 원 지사는 민주당 김우남 강창일 의원 등의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 남 지사는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5월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의원이 19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철우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힌다"라며 "국민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 만들어놓았더니 정말 나라를 망하도록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제주시 을선거구 후보를 선출하는 당내경선을 '안심번호에 의한 국민공천 선거인단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상은 더불어민주당과 무당층 응답자로 한정됐다. 오 의원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SNS 동영상을 통해 '새누리당 지지자 분들에게 부탁드린다'며 '이번 여론조사 과정에서 새누리당 지지하지 마시고요. 여러분이...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호남 권역 순회경선 유세에서 “제3기 민주정부는 호남의 인재가 마음껏 일하는 나라”라면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고위직 인사와 내각을 이끄는 책임총리부터 대탕평할 것을 약속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직접 발표한 인사 제1호인 총리 후보자부터 호남(영광) 출신을 지명하며 ‘통합·지역탕평’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8일 바른정당에 향후 진로에 대해 “연대 내지는 통합의 미래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바른정당의 역할이 앞으로 매우 커져야하고 이 바탕에서 건강한 보수의 정체성과 비전을 정확히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른정당 소속인 원 지사는 앞서 대선 불출마를...
그는 “선거 당일 유권자에게 차량 편의제공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 행위”라며 “국민의당은 이미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 호남, 부산, 서울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선거인단 ‘차떼기’ 동원을 하다 적발돼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영남과 제주지역 등에서 홍 후보의 유세 현장에 장애인 등을 동원한 혐의로...
당 경선 경쟁자였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손 전 대표에게 곧 꾸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해 역할을 맡아 달라고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손 전 대표의 정치적 경륜을 감안할 때 공동선대위원장을 제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손 전 대표는 지난 4일 안 후보가 후보로 확정된 이후 제주도에 머무르며 향후...
이 시장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문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에게 축하드리고,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세가 너무 강해 아쉽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는 경쟁한 것이지 전쟁한 것이...
안 지사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을 끝으로 마무리된 경선 결과, 2위로 패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후보의 승리를 축하한다. 승자에게 축하를, 저를 포함한 패자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후보마다 개성이 분명했고 자기 주장이 분명한 참 재미난 경선을 치렀다”면서 “정당 경험에...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을 끝으로 마무리된 경선 최종 결과, 누적 득표율 57.0%를 얻어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문 전 대표는 유효 투표수 164만2640표 가운데 93만6419표를 획득했다.
이날 집계된 최종 유효 투표수는 앞서 발표된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순회경선 투표 결과에 지난달 22일 실시된 전국...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민주당 수도권·강원·제주 순회투표를 끝으로 마무리된 대선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안 후보와의 양자대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저와 안철수 전 대표의 양자구도라면 안 전 대표가 국민의당뿐 아니라 범여권 정당과 함께 연대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저는 별로 있음직한 일이라고...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주신 많은 국민들, 당원동지들, 그리고 아름다운 경쟁 끝에 제게 힘을 모아주신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와 지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69년 전 오늘, 제주에서 이념의 의미도 모르던 양민들이 이념의 무기에 희생당했습니다. 이념 때문에 갈라진 우리 조국은 그에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