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는 지역 제조업 체감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유로화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강화로 경기의 재침체 확률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1월 미국 댈러슨 연준 제조업지수가 7.0으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유로존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증가했다. 이에...
제조업은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하며 전달(-7.7%) 대비 감소 폭을 줄였다. 서비스업도 -4.5%에서 -3.9%로 다소 완화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체감경기는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이다. 특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체감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중소기업 실적 전망지수(SBHI)는 66.0으로 전월 대비 6.5포인트 내렸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체감 경기전망지수(BSI)는...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미국 제조업 체감경기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바이든 정부가 내놓은 추가 부양 정책의 의회 통과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점이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약화로 이어지며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지수는 59.1을 기록해 하락할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개선했다....
정동명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제조업 취업자는 상반기에 주요국 봉쇄조치의 영향으로 수출이 줄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하반기 들어 수출이나 제조업 관련 지표가 호전됐지만, 고용지표는 경기 후행적 성격을 띠다 보니 반영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제조업의 부진은 연령계층별로 청년층, 성별로 여성에...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체감경기 개선 추세 강도는 주춤할 수 있지만, 달러 약세와 유동성 공급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1%를 상회해 연준의 추가적인 자산매입 규모의 확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부진한 서비스업 경기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일반 제조업 업체, 서울 전통 제조업(뿌리산업) 업체, 충청남도 첨단 제조업 기업 등을 인터뷰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합금공구강을 제조하는 뿌리산업 기업에서는 향후 2~3년간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인력난 심화로도 고심하는 모습이다. 회사에 근무하는 내국인 종업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조사한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는 51.6으로 전월 대비 28.3포인트 급락했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이어지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 시행되는 52시간제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논의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50인 이상 300인...
특히 제조업보단 비제조업의 체감경기가 더 비관적이었다.
한경연 조사 결과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의 체감경기는 86.9로, 제조업(95.2)을 밑돌았다. 제조업의 BSI는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같은 기간 비제조업은 16.3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는 거리두기 심화에 따른 내수침체 우려가 비제조업의 공포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한경연은...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86.9) 체감경기는 거리두기 심화에 따른 내수침체 우려로 전월 대비 큰 폭(△16.3p) 하락했지만, 제조업(95.2)은 전월 수준을 유지(△0.3p)했다.
코로나19 1차 유행 시기였던 3~4월에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망치가 20p 이상 하락하며 직격탄을 맞았으나, 이번 3차 유행 시기에는 비제조업 전망치만 급락하는 모습을...
제조업체의 내년 1분기 체감 경기 지수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회복세와 해외 백신 접종에 따른 기대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전 수준까지 전망 지수가 상승했지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백신 공급 지연, 미·중 갈등 증폭 등 대내외적인 문제가 산적해 있어 부정 전망이 긍정보다 우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대한상의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가 불황 극복을 위해 기업 지원에 나선 결과 체감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국규제학회와 공동으로 조사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는 100점 만점에 98.0점을 받은 ‘경기 남양주시’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50개 항목 중 48개 항목에서 최저수준의 규제를 적용해 9개 평가 분야 중 7개...
10월 체감경기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중소기업 실적지수(72.1)는 전월대비 5.4포인트 증가했고, 소상공인(78.0)과 전통시장 체감지수(73.3)는 전월대비 각각 23.1포인트, 8.2포인트 올랐다.
9월 중소기업 생산도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개선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7.1%로 전월(-7.4%)보다 14.5%포인트 증가했고...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경기전망지수가 다시 하락한 9월(67.9)이후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 지원 및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등으로 2개월 연속 반등세(10월 71.2→11월 74.0)를 이어갔지만, 최근 코로나19확진자 수의 전국적 재확산 등에 따라 체감경기가 다시 둔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조업 12월 경기전망은 78....
제조업 체감경기(95.5)는 전월보다 3.6p 줄며 부정적 전망을 이어갔다.
기업들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3차 유행 우려와 환율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채산성이 악화한 점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원/달러 환율은 5월 이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니켈 등 핵심 원자재 가격은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김 대변인은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한 탓”이라고 지적하면서 “청년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9월 말 기준 25∼39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 중 ‘취업 무경험자’는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인 약 29만 명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감실업률도 24.4%로 10월 기준 역대 최고”하며 “20대 상당수가 인턴, 계약직...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은 13.2%, 청년층 체감실업률도 24.4%에 이르렀다.
취업자는 코로나19 타격이 큰 숙박·음식점업(-22만7000명), 도·소매업(-18만8000명), 교육서비스업(-10만3000명) 등에서 많이 줄었다. 제조업(-9만8000명)의 감소폭도 컸다.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12만3000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
비제조업 BSI도 도소매업(+10p), 정보통신업(+10p), 건설업(+5p) 등을 중심으로 9월보다 7p 높은 69를 나타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경제심리지수(ESI)도 10월에 85.9로 전월보다 12.7포인트 상승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글로벌 수요 증가로 수출과 내수의 숨통이 트이고 있음을 반영한다.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올해 8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4%로 감소 폭이 커졌다. 중소서비스업 생산 역시 -6.1%로 내림 폭을 확대했다.
체감경기 부문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희비가 갈렸다. 9월 중소기업 실적 경기전망지수(SBHI)는 66.7로 전월 대비 5.0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전망 SBHI도 71.2로 전월 대비 3.3포인트 올랐다.
반면 소상공인 9월 체감...
4분기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역대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베트남 등 일부 항공 노선이 재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수출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며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최악 수준의 경영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3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업종별로 비제조업(86.2)은 전월 대비 소폭(2.9p) 상승에 그쳤고 제조업 체감경기(83.4)는 정체(-0.2p)했다.
특히, 국내 주력 기간산업 위주로 부정적 전망이 크게 확대했다. 자동차(61.1), 기계(85.7), 석유화학(84.6)의 3개 업종은 지난달 대비 전망치가 10.0p 넘게 하락했고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ㆍ통신 장비(71.4)는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한경연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