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8일 2020년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통해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이 국산, 수입이 모두 늘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산은 기타운송장비, 기계장비 등이 늘어 1.4% 증가했고 수입은 석유정제, 전자제품 등이 늘어 3.6% 늘었다. 제조업 국내공급이 2.0% 늘어난 것은 2018년 4분기에 2.8% 증가한 이후 5분기만에 최대다.
재별로는...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부터 그렇다. 코로나 사태 초기인 2월 국내 경제의 생산·소비·투자가 급격히 줄었다.
전산업 생산이 전월대비 3.5% 감소해 2011년 2월(-3.7%) 이후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18.1%) 등이 특히 부진하면서 서비스업이 3.5% 줄었다. 소비의 경우 소매판매가 6% 하락해 9년 만에 가장...
2월부터는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했고 3월에는 전 세계로 퍼지는 형국이어서 산업용 전력수요는 더 많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3.5% 감소, 2011년 2월(-3.7%) 이후 9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7%에 불과해 전월 대비 4.9...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이 춘절연휴를 연장한데다 공급체인 차질에 따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수출 감소, 부품수급 차질에 따른 현대·기아차 생산가동 일시중단 등이 영향을 미쳤다.
소비등 내수부진에 도소매업은 13포인트 하락한 59를, 국내외 여객 및 물동량 감소에 운수창고업은 24포인트 추락한 60을 기록했다. 신작출시 이후...
다만 최근 며칠간 원·달러 환율 급등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때문이란 분석이다.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센터장은 “특이했던 동향은 지난주 목요일부터 확진자수가 100여명씩 늘면서부터 나타났다. 확진자수 증가가 발표될 때마다 원화와 함께 위안화 등 위험자산 환율이 같이 반응했다. 코로나19 사태 진정여부를 한국과 연계해 보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차의 공장 가동중단에서 보듯, 중국의 생산 차질은 중간재 공급을 중국에 의존하는 국내제조업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뿐 아니라, 반도체·전자·정유· 화학·철강 등 다른 주력산업에도 심대한 타격이 우려된다. 전염병 확산에 따른 유통·관광·외식·숙박·공연 등 국내 소비산업의 피해는 이미 심각한 상황이다.
정부와...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산업통상자원부
3일(월)
△산업부 장관 14:00 수출상황점검회의(무역보험공사)
△국내 외투기업 사내유보금 재투자시 외국인 투자로 인정
△한-EU FTA 이행위원회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수출 영향 및 대응방안 긴급 점검
4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통상교섭본부장 10...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은 줄었으나 수입이 늘면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제조업 국내공급은 1분기(-3.9%), 2분기(-0.8%) 연속 감소하다가 3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국내공급 중 국산은 의료정밀광학, 전기장비 등이 줄어 0.1% 감소했으나 수입이 전자제품, 자동차 등이...
제조업 지표는 업계뿐만 아니라 경제 전체의 수요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미국 경제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신호는 이미 여러 지표를 통해 감지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제조업지수는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하락하며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컴퓨터나 기계처럼 최소 3년 이상 사용하는 비품인 내구재 주문은 지난...
기재부는 “7월에도 우리 경제는 생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 등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조치 및 미·중 무역갈등, 최근 사우디 원유시설 피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중국 제조업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8월 위축 국면으로 넉 달 연속 ‘경기 위축’ 구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이 경제 전체에 퍼지면서 중국 정부도 다급해졌다. 지난 6일 중국은 16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총 9000억 위안(약 150조 8310억 원)의 유동성이 시중에 추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수입은 늘었으나 국산이 줄면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했다. 1분기에 3.9%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은 크게 줄었으나 2분기 연속 감소한 셈이다.
제조업 제품의 국내공급은 설비투자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KDI에 따르면 설비투자는 지난해 3분기(11.8%), 4분기(6.6%) 다...
국내공급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전년 동기보다 4.1% 감소했다. 국산은 3.9%, 수입은 4.3% 각각 줄었다.
재별로는 최종재가 10.2% 감소하고 중간재는 0.2% 증가했다. 최종재 중에선 자본재가 23.3% 급감했다.
자본재 공급 감소의 가장 큰 배경은 반도체 수출 둔화다. 지난해 말 반도체 수출이 꺾이면서 반도체를 제조할 생산설비 투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