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유한양행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그저 회사와 할아버지의 정신을 관찰하고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아무 것도 방해하고 싶지 않다. 오늘은 아무 말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총에 나선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제약 산업에서 살아남으려면 혁신 신약을 개발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연구개발(R&D) 분야에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 신설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본격추진 중인 첨단 정보기술과 바이오의 결합이라는 흐름에 들어섰다”라면서 “특히 연 매출 30억 원 미만 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는 상황을 완전히 해소했다”라고 말했다.
유틸렉스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로 신약개발 경쟁력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열리는 주주설명회에서 이번 소규모합병의 배경과 회사 현황 등에...
회사 측에 따르면 모라 뷰는 기존 병원에서 도입돼 사용되던 동작분석 기기 대비 편의성 및 경제성 측면에서 효과적이며, 높은 정확도로 병원 및 검진센터 현장에서의 사용 효과가 기대된다. 센서를 부착하는 별도의 장비를 대신해 휴대용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로 환자의 관절 포인트를 인식해 근골격계 기능, 밸런스, 협응 능력 등을 평가한다.
에버엑스가...
한미약품 법무팀 내 계약 업무 담당자는 ‘관계사와의 계약해지 사실’을 타 제약사 직원에게 전달했고, 해당 직원은 전화통화를 통해 지인에게, 지인은 고등학교 동창에게, 고교동창은 또 다른 고교 후배에게, 후배는 과거 직장 동료에게 이같은 정보를 공유했다.
미공개정보를 악용하는 사례는 비단 개미(개인투자자)들에 그치지 않는다. 일반 투자자들보다 회사...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3월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및 유럽에 허가를 신청했다. 미국 및 러시아, 중동 등의 파트너사들과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 체결한 유럽 5개 국가 이외 나머지 유럽 계약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라며 “유럽 외 지역들의 허가 획득 과정은 파트너사의 요청에...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은 제약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 추가적인 설비 투자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텔콘RF제약의 제약사업부는 2021년 매출액 117억 원, 2022년 매출액 122억 원에서 지난해 2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다. 특히...
실제로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달 글로벌 제약기업 화이자의 자회사인 화이자 센터원과 의약품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지엔티파마가 동물성 의약품 시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에게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효과가 있을 수...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었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낸 제품은 많지 않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치료제 개발이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로 꼽는다.
곽 대표는 “설립 당시 여기까지 오게 될 줄 몰랐다.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게 뇌질환 분야였고, 약이 없는 뇌졸중과 치매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임상을 진행하다...
특히 계절적 특성으로 환절기에 환자가 급증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알러진 정은 빠른 효과와 부작용을 최소화한 알러지 비염 치료제다”라며 “다가오는 환절기,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알러지 비염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한 매니지먼트 B등급을 획득해 제약건강분야 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은 환경 관리 기반의 ‘SHE(Safety, Health and Environment) 정책’을 제정하고 전사적 환경 관리 전략, 목표, 성과 항목을 구성하여 비즈니스 활동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40년까지 탄소 중립(Net...
또 표적 세포투과 펩타이드 탑재 구조로 설계됐기 때문에 종양 이외에도 다양한 표적 단백질 분해제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나이벡은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하는 ‘세포 투과성 합성 펩타이드(CPP)’ 약물 전달체를 이미 보유 중이다. 여기에 K-RAS를 결합할 수 있는 scFv 서열과 프로테아좀 유도 서열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암세포에...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은 동국제약의 전문성과 집중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한 전문가용 피부 미용 기기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저통증 초음파기술을 활용해 피부에 자극은 줄이고 빠른 시간 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동국제약의 독자적인 핵심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더마’ 에스테클리닉 라인 제품도 함께 출시해 피부 타입별로 집중 케어를...
유한양행은 2015년 오스코텍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를 도입했고, 2018년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12억5500만 달러(1조4047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하며 성과를 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에서 후보물질로 도입해, 전임상 개발과 초기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글로벌 개발은 얀센과 협력했다.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제약회사 우시앱텍(Wuxi AppTec)이 자사주 매입에 5000만 위안(약 92억 원)을 투입하는 등 주요 종목이 주가 반등을 위한 전략을 쏟아냈다. AIA그룹도 계열사별로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전체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는 신형 전기차 SU7(에스유 세븐)을 공개하면서 10% 수준으로 폭등했다.
카이유안증권(Kaiyuan Securities)의 랜 렝...
대개 투자자들은 여러 기업에 동시에 투자 중이기 때문에 주주총회를 같은 시간대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몰아서 개최할 경우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직접 참여가 어려워진다. 한 상장기업 임원은 “정기 주주총회를 몰아서 개최하면 같은 날 주주총회가 열리는 기업들 사이에 묻혀서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관심에서 멀어지면 주주들의...
회사 측은 이번 성과는 아미코젠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해 셀트리온에서 연구개발/글로벌 판매를 총괄한 홍승서 박사를 영입한 지 1년도 안 돼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로피바이오는 올해 1월 미국 FDA와 IND 제출을 위한 사전 회의(BPD TYPE II)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IND를 신속히 구성해 제출 완료했다. 이번 IND 신청을 기점으로 로피바이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에스엘에스바이오 본사에서 만난 이영태 대표이사는 “실적으로 이야기하겠다”라며 회사의 청사진에 자신감을 보였다. 2017년부터 에스엘에스바이오를 이끄는 그는 일라이릴리와 바이엘, 대웅제약 등 국내외 대형 제약사를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이다.
글로벌 고객사 확보…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도 선도
핵심 캐시카우인 의약품 품질관리...
한편, 3일 서울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의사들이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작성글과 관련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해당 글이 허위라며 작성자를 고소했다. 이에 이날 고소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았다.
주 위원장은 “의사협회나 의협 산하 단체에서...
고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공익법인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활동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일한 박사는 ‘기업은 사회의...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관련 법안 발의 이후 글로벌 제약사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이와 관련 최근 늘어나는 신규 수주를 통합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다양한 CDMO 수행 경험에 대한 트랙레코드를 쌓아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서도 미중 갈등으로 국내 CD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