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건의한 '인터넷은행ㆍ지방은행 공동대출'도 인터넷은행 경쟁력 제고, 은행권 과점 체계 완화를 위한 방안으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4차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서비스 추진현황·계획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특히 업계에서 건의한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공동 대출 모델은 대출재원을 확보하고 있는 지방은행과 소비자와의 넓은 접점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간 협업을 통한 경쟁촉진 효과가 기대된다”며 “금융위, 금감원 담당자들은 해당 모델 관련 법적, 제도적 제약여부, 출시 가능성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신라젠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의 단일요법 및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제1상 임상시험 계획(IND) 승인신청 등에 대해 지연 공시했다는 이유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4월 12일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악수를 고의적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호실적 릴레이 속에서 영업손실을 낸 회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의 수익성 양극화가 점차 심화하는 가운데 적자 꼬리표를 떼기 위한 돌파구 마련을 고심 중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사 가운데 제일약품과 일동제약, SK바이오팜 등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매출...
2013년 9월 유럽에 출시된 램시마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국내 바이오 의약품으로는 처음으로 단일 품목 통관 기준 누적 수출액 1조 원을 달성했다.
램시마는 2017년 4분기 유럽 시장 점유율 52%를 기록, 항체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바이오 제약업계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롭 켐프턴 한국GSK 사장은 “GSK는 향후 10년간 25억 명의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 목표는 과학과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재를 통해 이루어질...
성별 임금 격차는 700만 원으로 제약업계 전반에 비해 적은 편이다.
연구직 대거 채용…R&D 강화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업계의 연구개발(R&D) 인력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30%가 넘는 1401명이 연구직이다. 연구직은 2018년 1000명을 처음 돌파한 이후 해마다 늘고 있다.
연구직 확대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
있음에도 업계는 애플페이 도입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한국에서 스마트폰 브랜드 점유율 34%(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결과)를 차지한 데다 젊은 세대로 갈수록 애플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기 때문이죠. 실제로 소비자들은 여러 제약 조건에도 애플페이 이용에 기대감을 보입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현대카드...
이번 미국 방문에서 오 처장은 식품·제약·바이오·의료기기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연다. 수출 활성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시스템 구축, 기술규제 장벽 해소, 글로벌 진출 관련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오 처장의 국내외 현장 행보는 ‘식의약 규제혁신 2.0 계획’으로 구체화된다. 식약처는 오 처장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바이오·디지털헬스...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연결기준 매출 3조 원을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누적 수주 건수는 위탁생산(CMO) 74건, 위탁개발(CDO) 101건으로 누적 수주액은 95억 달러(약 12조425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인천 송도에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로 활용할 11공구 매매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생산능력 추가 확장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CMO 부문에서는 mRNA 원료의약품...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14일자로 휴젤·메디톡스·파마리서치바이오·제테마·한국비엔씨·한국비엠아이 등 6개 회사 전·현직 임직원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업체는 2015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없이 최소 수십억 원에서 최대 1300억 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을 국내 수출업체에 판매한...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3000명이 넘는 전 세계 백신 업계 및 글로벌 제약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 참여를 통해 신규 공장 준공으로 강화된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생산 역량과 우수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생산 파트너로서 VGXI의 사업 경쟁력을 부각할 것”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제약 업계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네트워킹을...
특히 존림 대표가 직접 참석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과 사업 비전을 알리고,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0일 오전에는 케빈 샤프(Kevin Sharp)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가 회원사 발표 포럼(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연사로 초청돼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 계획(Bio Campus...
제약바이오업계가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하고, 현 경영진 재선임 등 관전 포인트가 다양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대다수가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들의 재선임을 안건으로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주총에서 존림 대표를 사내이사 재선임한다....
동남아시아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을 합치면 펙수클루는 총 19개국에 진출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칠레에서 최초로 국산 신약 승인 성과를 거둔 대웅제약은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국내 제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 역할을 다하는 제약사로 거듭나겠다”라며 “2027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커피찌꺼기는 그간 생활폐기물로 취급되어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재활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퇴비 제작을 비롯해 작년 7월 21일 커피업계 최초로 ‘재활용환경성평가’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승인 받는 등 활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활용을 추진했다.
이후 스타벅스는 ‘순환자원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도 해외 진출사업에 많이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국내 제약사들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보다는 수익이 바로 나오는 곳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좀 더 길게 보고 투자나 지원을 해주는 업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외부 기업뿐 아니라 기초과학 연구자들과의 연구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바이오 드론...
홈플러스는 이마트에 이어 점포 수를 기준으로 대형마트 업계 2위의 시장 지위에 있다. 작년 11월 말 기준 전국에 133개의 할인점을, 9월 말 기준 434개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관리 역량과 브랜드 인지도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2021년 회계연도(2021년 3월~2022년 2월) 1335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서고 있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 밑바탕에 자리하며, 향후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다.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해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하면서 일시적인 주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흔들던 코로나19 치료제 열풍이 엔데믹에 잦아들면서 소수 기업만 연구·개발(R&D)을 이어가고 있다.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의 등장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 치료제를 아직 개발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상업화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으로 허가당국의 문턱이 다시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