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첨단산업단지 내에는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다수 입주한 만큼 업계 내 우수한 연구인력들이 포진해 있어, 추후 고분자연구센터의 인재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분자연구센터는 먼저 2025년까지 성장인자 ‘EGF(Epidermal Growth Factor)’를 함유한 차세대 필러인 ‘EGF 필러(가칭)’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많은...
오시머티닙이 기존 약물 대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해당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HK이노엔이 개발 중인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는 3세대 EGFR TKI의 내성 극복 및 해당 제품들과의 병용 시너지로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봉태 HK이노엔 신약연구소 소장(상무)은...
경피 약물전달 시스템인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국내외 제약 바이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성장 사업 분야로,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FMI)에 따르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6억2160만 달러(약 7705억 원)에서 2030년 12억390만 달러(약 1조4922억 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박영근...
제약업계의 사상 최대 실적 릴레이 속에서 역성장한 만큼 이를 만회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을 배출한 HK이노엔은 외형과 수익성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나란히 후퇴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3893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으로 각각 9.9%, 4.2% 줄었다. 케이캡은 상반기에만 741억 원의 처방 실적을 올리며 17.6% 성장했지만, MSD 백신의...
17일 금감원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은 대웅제약과 SK증권 간 불공정거래 여부, 리포트 청탁 이슈가 불거진 배경, 이전에도 이러한 의혹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면담을 했다.
앞서 연합인포맥스는 대웅제약 경영진이 SK증권 측과 만나 메디톡스를 옹호하는 리포트를 내지 말아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실제로...
국내 제약업계 터줏대감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대형 제약사로의 성장을 가시화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령, JW중외제약, 동국제약 등 중견제약사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오리지널 제품에 기반을 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며 올해 연매출도 사상 최고치를 찍을...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펀드 상품의 경우 대부분 2년 이상의 상품으로 장기간 목돈을 투자해야 하는 데다 매각이나 환매도 제약이 많다”면서 “부동산 펀드의 만기 때 설정 당시와는 전혀 달라진 환경으로 매각이 지연되거나 자칫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상황도 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한 매체는 셀트리온이 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의 합병을 위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하고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3사 합병이 이뤄질 경우 그룹 지배구조가 강화되면서 서정주 셀트리온홀딩스 명예회장이자 최대주주의 2세 승계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KB금융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텍스트 분석 기술인 ‘KB-STA’를 통해 실제 상담원과 상담하는 것처럼 생동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KB손보는 2019년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AI 기술이 활용된 콜봇을 이용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자동차 고장출동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CISP 센터장 김동욱 교수, 서울대 CISP 선임연구원 황한찬·이민상 박사, 한신대 임익수 교수 등 국내 석학들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박진성 실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공공 부문에서 가상현실 기술 활용을 위한 공공·민간 기관의 역할, 가상현실 기술 활용의 효과와 가능성에 대한 주요 연구와 시사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엔케이젠바이오텍 폴 송(Paul Song) CEO는 “마이클의 리더십 경험과 재무 및 법률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능력과 캐슬린의 생명 과학, 제약 및 투자 은행 업계 내 다양한 전문 지식은 엔케이젠바이오텍에 귀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클라우던은 "새로운 엔케이젠바이오텍의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출된다면, 환자와 주주들을 위한...
티에스디 라이프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내외 제약업계 출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약품·의료기기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개발,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제품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대희 서울CRO 대표는 “인허가 분야에 전문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티에스디 라이프사이언스와 협력해 의약품...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제약·장류·면류·김치·화장품 등 식·의약품 분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계 현안과제 논의에 앞서, 식약처에서 규제개혁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1.0)’를 선정하고 현재까지 71%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베트남 시장 내 K-제약·뷰티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 ‘중선 파마(TRUNG SON Pharma)’의 지분 51%를 391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중선 파마는 지난해 기준 74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기업이다. 베트남 남부 지역 내 140여 개 약국 체인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문인력 그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바이오 업계 특성상 ‘인재영입’을 통해 글로벌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C셀은 글로벌 사업역량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지원 전 LG화학 항암·면역사업개발 리더를 최고BD&마케팅책임자(Chief BD & Marketing Officer,CBMO)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신임 CBMO는 캐나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제약업계에서 활약 중인 안해영 안바이오컨설팅(Ahn Bio Consulting Inc.) 대표와 김민지 크로스보더 파트너스(Cross Border Partners) 대표 외에 송민섭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글로벌 신약 투자 역량과 경영 역량을 확충했다. 김연태 SK㈜ Bio 투자센터장은 SK㈜와 SK바이오팜의 시너지 확대,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 제고 등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제약사인 바이오젠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회사 측이 “인수 진행 여부와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바이오젠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인수를 제안받았다.
바이오젠은 첫 번째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 상업화 실패 이후...
민간 분야인 제약바이오업계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정부 정책은 아직 아쉽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업계는 인력 양성과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정부의 획기적인 정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4월 발표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에 따르면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위해 2027년까지...
학계 및 기업에서 연구 목적에 맞는 다양한 오믹스 분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PASS는 지난해 5월 국내에 론칭한 이후 바이오테크 및 제약사, 연구소 등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베르티스의 최첨단 분석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기반으로 6월 기준으로 국책기관, 정부출연연구소, 민간기업 등 20곳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