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금감원 현장 국감에 증인으로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을 채택했다.
정무위는 최 부회장에게 이화전기 그룹 매매정지 및 사모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내부자거래 관련 의혹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5월 경영진 구속으로 이화전기·이트론·이아이디 등 이화그룹 계열 주식이...
에릭 에머슨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바이오 업계에서 다양한 성공 경험을 쌓고 투자를 유치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피메즈 미국법인의 3상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에릭 에머슨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테크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성장을 끌어낸...
유럽종양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며,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와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암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테라펙스는 4월 AACR 2023에 이어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관련 논의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호주 제약바이오 교류단’은 호주 제약바이오 산업계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국내 바이오텍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취지로 운영돼 왔다. 올해 교류단으로 선정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호주 최대 바이오 콘퍼런스인 오스바이오텍에 참여해 기업 홍보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지원받는다.
오스바이오텍은 올해로...
루닛 스코프가 면역항암제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필수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새로운 약물에 활용할 수 있는 AI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5년 설립된 ESMO는 전 세계 170개국의 암 연구자, 종양 전문의,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 등 3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여러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테스트넷에서 발행되는 토큰의 심볼이나 이름, 티커 등은 별다른 제약 없이 테스터가 정한다. 개발자 A씨는 “테스트넷 심볼은 누구나 마음대로 만들어낼 수는 있는 것”이라면서 “테더(USDT)나 다이(DAI)라는 이름으로도 배포할 수 있고, 그냥 개발자 이름을 따 배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온보딩설’은 발생 이틀 만에 사실상...
박재홍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계약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정형화된 공동연구 형태에서 벗어나 전통 제약사간의 공동연구를 진행해 각 사의 강점을 살리고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혁신적인 면역질환 신약 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욱 GC녹십자 R...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과 코이노, 수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된 DKS컨소시엄은 4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회사 에스디생명공학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통보받았다. 인수 대금은 650억 원이다. 인수방식은 390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 및 26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인수로 진행된다.
대원제약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화장품이나...
6개 세션의 당일 현장 교육에서는 △ESG 차원에서의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이슈 및 대응 △ESG 주요 법률 이슈와 대응 △제약바이오업계의 공급망 ESG 이슈 및 대응 △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실무 △우수 제약바이오기업 실천 사례(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패널토론 및 기업 간 현안 공유가 진행된다.
올해 7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1차 교육 때보다 산업...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PPA로 오창공장, 음성공장, 화순공장 총 3개의 사업장에 2026년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매년 약 3600톤(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은 “이번 PPA 계약을 통해 RE100 이행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특히 실제 전화 회선 등 기술적 제약으로 인한 사무실 구성 제한에서 벗어나 상담원 인력의 유연한 배치 및 구성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는 앞으로 특정 콜센터에 고객의 전화가 몰려 고객이 이른바 ‘무한대기’ 하게 되는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보안성과 확장성도 대폭 강화됐다. 코스콤은 롯데카드 콜센터 시스템 전체를 보안요건이...
국내 제약업계의 개량신약 개발 도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을 결합하거나 약의 제형을 변경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개량신약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개량신약이란 이미 허가된 의약품보다 안전성이나 유효성, 복약순응도 등이 나아졌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의약품으로, 신약...
3일 별세한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국내 제약업계를 비롯해 정치·경제계 인사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강 명예회장의 빈소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들로 붐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유족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방명록에 “회장님 살아생전 많은 일 하시고, 이제...
글리칸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펩타이드 당뇨 치료제 및 비만치료제에도 활용될 수 있어 제약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니젠이 세포기능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글리칸(Glycans) 제조분야의 첨단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일본 교토 소재 회사인 Glytech Inc.와 Glycan 결합 펩타이드 임상의약품 공동개발을 위한 ‘당-펩타이드 (Glycopeptide) 임상의약품...
◇47년간 제약업계 1위 유지 비결은 “혁신과 집중”
강 명예회장은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우수한 효능의 의약품을 생산 공급해 질병 없는 건강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고 국내 제약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애썼다.
그가 1961년 개발한 피로회복제 박카스는 전쟁과 가난으로 인해 허약해진 국민들을 구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박카스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1977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고, 1988년 경기도 용인에 신약 안전성을 실험할 수 있는 우수 연구소 관리 기준(KGLP) 시설도 마련했다.
기업부설 연구소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강 명예회장의 신념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꼽힌다. 이러한 강 명예회장의 노력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신약개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다.
강...
이외에도 제약바이오 업계에선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가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복지위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다. 최근 직원 갑질 및 권력 남용 논란을 빚은 윤재훈 알피바이오 회장 등도 국감장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상일 한국휴텍스제약 대표도 이번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휴텍스제약은 식약처로부터 GMP 위반으로 6개 품목 제조·판매중지 처분을...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공개 채용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고용 증가율은 국내 산업 전체 평균의 9배에 이르며, 매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고용 확대에 적극적이다.
한독은 전문의약품 영업(MR) 신입과 진단사업실 영업, 생산, 품질 관리약사 등 다양한 부문의 신입과 경력 직원을...
반면, 학계와 증권업계에서는 공매도 제도가 주가 하락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을뿐더러, 투자 주체 간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왕수봉 아주대 교수는 “공매도에 대해 추가적인 제약을 할 경우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 이탈 가능성이 존재하며, 과거 3차례의 공매도 금지가 주가 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연구결과는 없다.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는...
글로벌경기 부진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투자 여건이 지속되면서 바이오업계에 대한 투자 열기도 급속히 얼어붙었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일부 기업에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위해 일부 파이프라인 임상을 중단하거나, 유상증자 등의 방식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만 10개 이상의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