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HLB는 3월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NDA)를 위한 마지막 리뷰 미팅을 갖는다. FDA는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 5월 16일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HLB는 지난해 5월 국내 기업 최초로 FDA에 항암제 신약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FDA와 두 차례의 공식 리뷰미팅과 제조설비 실사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성공에...
영국의 한 제약회사는 2001년 후디아에서 식욕 억제 성분을 찾아내 다이어트 신약 개발에 나섰다. 이에 산족은 원주민의 생물자원과 전통지식을 허락 없이 사용해 돈벌이하려는 것을 비판하며, 협상을 진행해 제약회사로부터 이익금의 6%를 로열티로 받는 데 합의했다.
우리 땅, 우리 생물의 공식기록인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종수가 6만여 종을...
더 놀라운 사실은 새로운 혁신 기업이 제약업계에 참여하게 되었고, 기존 업체나 신규 업체 모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향상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정부의 규제개혁이 민간에서의 혁신을 가져온 성공 사례이다.
그런데 중국의 혁신적인 제도 개혁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시행해온 ‘전문의약품 이용자부담금법(PDUFA)’과 그 내용이 사실상 같았다. 전문가들이...
특히 MASH 치료제 시장 확대 가능성도 높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MASH 치료제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벤처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Madrigal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MASH 치료제 ‘레스메티롬(Resmetirom)’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3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MASH의 첫 번째 치료제 탄생 여부가...
28일 제약업계와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 컨센서스(추정치)는 1조9096억 원이다. 유한양행의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7.5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은 737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 105%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제약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1조 원의 벽을 뚫었던 유한양행은 올해...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온코닉테라퓨틱스, 오상헬스케어, 디엔디파마텍, 에이치이엠파마 등 20여 개의 기업이 한국거래소의 문을 두드리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채비에 나서고 있다.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달 18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제약·바이오업계의 산·학 협력이 활발하다. 기업들은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신약 연구개발(R&D)과 인재양성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협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협력 분야도 신약개발, 공동연구는 물로 인재약성과 교류 등 다양하다.
동아에스티와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제약·바이오업계가 정부의 ‘혁신형 신약·혁신형 개량신약의 원료의약품 개발·제조’에 대한 세제지원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조세특례제한법상 ‘신성장·원천기술’에 ‘혁신형 신약·개량신약의 원료 개발 및 제조기술’ 추가를 결정하고, 관련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에 대해 제약바이오협회는...
엘로이랩의 초분광 AI 기술은 식품업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식품 기업으로부터 ‘이물선별 및 품질관리’ 솔루션으로 적극 도입을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2차 전지, 제약, 재활용 분야에서 기술 도입을 위해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타진 중인 기술이다.
△다인메디컬그룹
일회용 내시경 전문 의료기기 스타트업 다인메디컬그룹이 시리즈B로 100억 원...
이 대표는 매출액 150억 원의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를 맡아 8년 만에 매출액을 약 2000억 원까지 성장시킨 주역이다. 그는 ‘마데카 크림’을 개발하며 업계에서 유명세를 탔다. 마데카 크림은 오랜 시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마데카솔 연고’의 천연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이다.
이종진 뉴온 초대 대표는 “오랜 기간 관계를 유지해 온 뉴온은 탁월한 연구개발(R...
제약사의 의뢰를 받아 임상 시험 설계,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관리, 허가 대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CRO 시장은 바이오 업계가 활황기를 겪은 코로나19를 전후로 급격히 성장했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CRO 산업 시장은 2020년 대비 24.3% 성장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 재단의 통계에서는 국내 임상 건수가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2%(8000원) 오른 7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 달성과 더불어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거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특히 한미약품 근무 시 한국 제약업계 사상 최대규모의 조단위 기술수출을 연이어 성사시킨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이병화 툴젠 대표는 “최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에 대한 제약 시장의 니즈가 현실화 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김창숙 부사장을 COO로 영입했고, 툴젠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한 단계...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존슨앤드존슨(J&J)의 CAR-T 치료제 '카빅티'에 '치료 후 골수이형성증후군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 등을 포함한 이차성 혈액암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내용의 박스형 경고문을 추가했다. FDA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내 출시된 CAR-T 치료제를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치료제를 사용한 환자들...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로부터 기술도입한 항암제 ‘BAL0891’의 임상도 순항 중이다. 2022년 신라젠은 ‘BAL0891’을 총 계약 규모 3억3500만 달러(약 4400억 원)에 도입했으며, 지난해 2월 미국, 같은 해 7월 국내에서 각각 임상 1상 시험 진행을 위해 약물 투여를 시작했다. 현재는 단독 요법으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병용...
박상근 부문장은 미국 존슨앤드존슨에서 15년간 근무한 후, 악텔리온 코리아 대표를 맡았던 제약 전문경영인이자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계획 분야 전문가로 항암제 분야에 집중해왔다. 2022년 신라젠에 합류해 R&D를 총괄하고 있다.
신라젠은 2016년 코스닥 상장 당시 기술평가에서 항암치료제’ 펙사벡‘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한때 코스닥 시가 총액 2위까지 오르며...
창사 후 누적 수주액은 120억 달러(약 16조 원)를 돌파했고,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올해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5공장을 필두로 제2바이오캠퍼스를 구축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존림 대표는 이달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DC 등 신규...
또 사업상 제약이 가해지도록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당국의 지적에 증권업계는 불공정거래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답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은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품판매 관련 심의·사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병두...
금융위·금감원·거래소·증권업계 간담회서 발언“부실사업장 신속 정리, 충당금 적립해 선제 대비”“PF예상손실 느슨하게 인식 행태 엄중 책임 묻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증권사 대표들을 만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 관리 실패 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를 내놨다.
이복현 원장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아나마리아 보이 신임 사장은 24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며, 경영, 마케팅, 세일즈,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2009년에 베링거인겔하임 루마니아 지사의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했다. 이후 루마니아 전국 세일즈 매니저와 오스트리아 지사의 호흡기 사업부 리전 마케팅 매니저, 루마니아 총괄 사장에 이어 러시아 지사의 인체의약품 세일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