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회복지수’ 조사는 싸이티바가 20개 나라 1165명의 제약바이오 업계 임원진과 의료정책 입안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 조사는 현재 직면한 위기에서 우리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기 위한 제약바이오 산업 회복지수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평균 지수(7.5점 만점)에 6.6점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5개 항목 중 가장 높은 회복지수는 정부 정책 및 규제(6....
제약 생산본부장에 따르면 미국은 2021년 2월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미국산 원료의약품 구매를 강화했고, 일본도 원료의약품을 4대 중요전략물자로 지정했다. 이 본부장은 “중복 규제 및 법령간 충돌 정비, 화학물질 등록관리 기준 조정 등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며 “원료의약품 산업에 대한 국가의 정책·재정 지원과 가칭 ‘원료의약품산업(바이오산업)육성...
교보증권과 키움증권은 현 정부의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김 책임연구원은 “현 정부에서는 헬스케어 업종을 제2반도체로 칭할 만큼 다양한 지원책을 예고하고 있다”며 “지원책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신약개발 기업이 추가 자본 조달을 위해 애쓰는 만큼 예상치 못한 정부 정책 기대감이 부상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신약개발을 위한 후보 물질 발굴, 임상시험 및 상용화,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기술이전과 수출 협력 등 세분화된 영역에서 전문가 영입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열쇠”라며 “외부 전문가 영입과 함께 내부 인재에 대한 투자와 육성에도 적극 나서는 추세”라고 말했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은 서울시와 노바티스가 2020년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 혁신기술 발굴 육성대회다. 현재까지 매년 2개 기업씩 총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노타비스의 멘토링 등 필요한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IT헬스케어 기반 유전성 희귀질환 전문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휴먼스케이프’가...
또 다른 문제는 혁신위 예산과 정책 집행을 위한 근거 마련이다. 2012년 제약산업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제약산업육성법)을 통해 이미 제약바이오 산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법에 따른 위원회를 재정비하거나, 새로운 법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
정부도 의사과학자를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 핵심인재로 보고 적극 육성에 나선다.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 중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에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인재 양성을 추진 정책으로 포함시켰다.
강 교수는 “최근 학문 영역이 넓어지면서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의 경계가 없어졌다”면서 의사과학자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윤석열 정부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반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디지털헬스위원회를 설치, 디지털치료제 연구·개발(R&D)을 돕고 정부부처의 디지털헬스 관련 정책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디지털치료제의 국내 제도적 기반은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제약바이오 미래전략 신사업 발굴과 정책기획 업무를 수행해, 관련 정책 수립 기초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개량신약 개발, 기술 라이센싱과 신규 사업전략 컨설팅을 다수 진행했다.
정윤택 원장은 “만 6년 동안 정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서 오로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목표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8777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2022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수립’을 확정했다. 12일에는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 착수회의를 열고 계획 수립에 나섰다.
올해 확정된 3차 계획에 따르면 ‘신약 연구개발’, ‘인력양성’,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대 정책 분야에 152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과제별로 △글로벌...
맞춘 정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제도적 특성을 고려하면 최고 결정권자인 대통령으로부터 톱다운 방식의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는 산업과 과학기술, 의료가 융합되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룬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업계 숙원인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또한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한축으로 삼아 ’제2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시킨다.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글로벌 메가펀드를 조성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도약을 지원하고 디지털과 바이오를 연결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벤처투자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인수합병(M&A) 투자 제한 완화, 거점대학...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예산, 규제 등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산업 육성과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최근 “새 정부에서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을...
닐 워머 대표는 노바티스 스위스 본사에서 글로벌 제약정책 및 마케팅을 담당헀으며, 오펙사 테라퓨틱스와 바이론 테라퓨틱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오펙사에서는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개인맞춤형 세포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지휘해 노바티스 및 머크와 기술이전계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동훈 바이오 투자센터장은 “올해는 CMO 부문에서 기존 합성 원료의약품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동시에 세포ㆍ유전자 치료제 사업의 조기 가치 성장을 이루겠다”면서 “제약부문에서도 고성장 바이오 신약 분야에 진출해 제2의 SK바이오팜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무환 그린 투자센터장도 “탈탄소)를 중심으로 해외 유망 자산에 대한 거점 투자와 사업화...
尹 "민간 중심 경제 전환" 강조 80여 개 규제 즉시 폐지…정책 변화도 잇따를 듯유턴 기업 세제 혜택 대폭 강화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미래 성장 동력 적기 지원 강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최종 당선되면서 산업 정책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 혁파, 유턴 기업 지원 확대, 반도체 등 미래 사업 집중 육성 등이...
윤 당선인이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공약으로 내걸고 육성 의지를 피력했던 만큼 업계는 새 정부에서 구체적인 정책이 가시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제20대 대통령에게 바랍니다'라는 논평을 내고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총력 도전은 물론,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우선 협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여야가 전폭적인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을 글로벌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바이오헬스산업의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산업발전 특별법’ 제정...
반면 신산업 분야인 제약·바이오, 플랫폼서비스는 RSI가 100을 초과해 올해 기업규제 환경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총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도입한 규제샌드박스, 규제자유특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전통산업군 기업보다 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규제환경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해석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