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을 육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종자원장으로 취임한 김기훈 원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종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종자는 경제적 비중은 높지 않지만 농업이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협의의 개념에서 식품산업, 바이오에너지작물, 제약, 산업식물체 개발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면서 가치가 새롭게...
공약이자 제약·바이오 업계 숙원인 ‘바이오헬스 컨트롤타워’가 출범한다. 윤 대통령 취임 1년 6개월 만이다. 그간 업계에선 의약품, 의료기기 등과 관련된 업무가 부처별, 분야별, 단계별 장벽에 막혀 정부 정책이 일관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앞서 보건복지부 이달 17일 인공지능·나노 등 첨단기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이에 대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업계는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정책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산업은 생명공학, IT 등과 융합해 전에 없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통해 국가 경제와 국민건강을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적극 육성을 통해 2030년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 원, 수출 규모 500억 달러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열린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수치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선 부족한 전문 인력 충원이 필수다. 민간 분야인 제약바이오업계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정부 정책은 아직 아쉽다는...
또 서부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 강화,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남부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 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후된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비도시 지역의 균형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마지막으로 중부생활권은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에 호응해 협회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올해 3월 정부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에서 △글로벌 6대 제약 강국 도약 △블록버스터급(연 매출 1조 원 이상)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사 3개 배출 등의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노 회장은 3월 말 열린 취임...
주는 정책적 노력, 재정을 잘 골라 선도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민간의 관심과 투자가 유입되도록 해주는 게 정부의 할 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청주 오송에 산업단지와 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이 본부장은 “정부의 컨트롤타워를 바탕으로 과감하면서도 일관성 있는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이 싱가포르 제약바이오산업이 성공하게 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바이오클러스터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도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정 원장은 “바이오클러스터 간 특화전략이 필요하고, 연계할 방안을 찾아봐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다각화에 따른 정책 제도 개선을 통해 통일된 기획과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바이오클러스터 산업육성발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범부처가 함께 움직여야 효율성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성공한 바이오클러스터로...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은 개발 기간의 장기화 및 엄격한 규제, 실패 가능성 등으로 결실을 보기 어려운 분야”라며 “이를 극복하려면 상호 기술 협력과 지식...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3’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K-제약바이오포럼은 해외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사례를 살피고, 국내 현황과 K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3’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K-제약바이오포럼은 해외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사례를 살피고, 국내 현황과 K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정 국장,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 정명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 홍유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생태계 조성팀장.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K-제약바이오포럼은 해외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사례를 살피고, 국내 현황과 K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8500여 명에 달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정부가 올해만 벌써 여러 차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구호를 외쳐도 현실성 여부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
업계는 육성 정책이 나올 때마다 꾹꾹 눌러 담았던 숙원을 전달했지만 매번 실망이 컸다. 정부가 정말로 팔을 걷어붙였다면, 보다 통 큰 지원이 필요한 때다.
기업뿐만 아니라 규제당국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립보건원(NIH)처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규제인력을 육성해야 K바이오가 살아난다”라면서 “바이오시밀러가 경쟁력을 갖게 된 것처럼 신약 개발도 공격적으로 지원해서 차별화를 만드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부문에서는 자국 내 연구·제조·생산을 독려하는 미국 정부의 정책으로 미국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생산을 위탁받은 국내 업체들이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연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지지를 요청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밖에 국제 수소 거래 활성화, UAM(도심항공교통)...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기 반도체로 도약시키기 위해 핵심 연구인재를 육성한다. 의료 인공지능(AI) 등 첨단·융복합 특화교육을 강화하고, 제약·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등 석·박사급 연구인재 양성과정을 확대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박사급 양성 규모는 연간 22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며 “학부는 현재 서울대, 연세대가 참여하고 있고, 올해 한 곳을 추가...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사 3곳 배출 등의 목표가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혁신위원회의 조속한 설치와 대규모 정책 펀드 조성 등 정부 R&D 지원정책 혁신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계획도 이전 정부와 같이 ‘공염불’에 그치지 않도록 정부의 조속한 실천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또 보건복지부는 24일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글로벌 50대 제약바이오 기업 3곳 배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노 회장은 “정부가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와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전략과 실행방안들을 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