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밀가루는 지난 3∼4월 제분업체 4사가 평균 3.2∼6.5% 정도 가격을 내리면서 안정세를 찾았다. 1000원 빵집 사업 제조·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 업계 관계자는 "빵 원료 가격은 안정을 찾고 있어 가격 인상에 영향을 주기 어렵다"며 "운송 비용, 판매점 임대료, 인건비 등 원료 외 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이 같은 업체들은 ‘박리다매’의 판매 방식을 추구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빵을 판매할 수 있는데요. 봉지 빵들은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2000년대 중순 이후 다시 등장한 ‘1000원 빵’…저렴하게, 많이 판매해라!
1000원 빵집이 최근 새롭게 등장한 건 아닙니다. 2000년대 중후반엔 지하철역 내부, 혹은...
가루쌀 제분기업 현장방문(충남 당진)
△가축 이동제한 농가 소득안정비용 지원 제도화
△2024년 상반기 구제역백신 전국 일제접종 추진
△식품업계와 함께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가루쌀 산업 육성, 농식품부가 함께 합니다
15일(금)
△농식품부 장관 10:00 직원조회(세종)
△농식품부 차관 10:00 직원조회(세종)
◇해양수산부...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식품·외식업체 등의 원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지원들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외식업체 운영·시설 자금 등을 지원하는 외식업체육성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 다음 달부터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을 지원하고, 양식어가의 전기요금 인상분도 가구당 최대 44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까지 제분업계와 만나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청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주요 라면 업체들은 잇달아 ‘가격 인하’로 백기 투항했다. 업계 1위인 농심이 ‘신라면’ 출고가를 4.5% 인하했고, 삼양식품도 삼양라면, 짜짜로니 등 라면류 12종의 출고가를 평균 4.7% 내렸다. 이어 팔도와 오뚜기도 라면 제품을 각각 평균 5.1%, 5% 내렸다.
제과·제빵 업체도...
또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육성에 95억 원을 배정했고, 가루쌀 제분업체 등에 제분·유통비용 20억 원을 지원한다. 밀 수매 비축에는 306억 원, 콩 전문생산단지 예산으로는 29억 원을 편성했다.
농가 소득을 위한 소농직불금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수입보장보험 예산도 대상 품목을 10개로 늘려 25억 원에서 81억 원으로...
또 다른 수제맥주 업체 세븐브로이의 2분기 실적도 좋지 못할 것이라는 게 주류업계 평가다. 이들은 현재까지 2분기 실적을 아직 공시하지 않았지만 대한제분과 곰표밀맥주 상표권 계약이 만료되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된 상태다. 올해 1분기 세븐브로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5% 떨어진 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무려 86% 줄어든 4억 원에 그쳤다....
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시 원료구매자금 금리 인하 등 금융·세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회의에서 "지난해 예상치 못했던 전쟁 상황에서도 제분업체 등 민간과 힘을 합쳐 국내 밀가루 가격을 안정시켰던 경험이 있었던 만큼, 위기 재발 시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부 외식업체는 지난달과 이달에도 가격을 인상했다.
식품·제분·주류업계 팔을 비틀어 가격을 내리거나 동결시켰던 정부가 외식업계를 향해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올해 4월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커피, 햄버거, 치킨 등 주요 외식업체들과 물가안정 간담회를 연데 이어, 이달 한훈 농식품부 차관이 외식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 발언한...
토마토·치즈 등 밀가루 외 원재료 가격↑주요 피자업체들 일제히 수익성 악화
밀가루 가격이 내리면서 라면, 과자, 제빵 생산 기업들이 줄줄이 가격 인하에 나섰지만 유독 피자업계는 요지부동이다. 밀가루를 제외한 토마토, 치즈 등 다른 원재료 가격이 상승세인 데다 업체들의 수익성도 악화해 가격을 내릴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10일 통계청...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제분협회 소속 업체 10곳을 소집해 하락한 밀 수입 가격을 밀가루 가격 책정에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밀(소맥) 평균 가격은 톤(t)당 227.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t당 419.22달러)보다 45.6% 떨어졌다. 이달 밀 선물가격도 t당 243달러로...
제분·라면·제과·주류업체 정부에 백기투항편의점 업체들도 가격 인상 보류정부의 시장 개입, 노골적…부총리까지 가격 낮추라 압박
정부의 강도 높은 가격 인하 압박에 결국 제분업체, 라면업체, 제과업체, 주류업체가 백기투항했다. 정부의 요구가 제반 비용을 무시한 무리한 처사라는 비판에 더해 자율에 맡겨야하는 시장에 정부가 개입하는 수준이 과하다는...
정부가 제분업체들에게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추경호 부총리의 라면값 인하 발언 이후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기업을 또 한 번 직접 압박했다. 윤석열 정부 정책에는 기업을 옥죄여 물건 가격이 떨어지면 팍팍한 시민 살림살이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인식이 녹아 있다. 경제 안정이라는 의무가 있는 정부 입장에서 시민 살림살이에 필요한 정책을 펴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제분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청했다.
이에 농심이 가격 인하 신호탄을 쐈다. 농심이 7월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 가격을 각각 4.5%, 6.9% 내리기로 하면서 다른 업체들도 인하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농심의 신라면 가격 인하는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결정으로 소매점 기준 1000원에...
제분업계는 업체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선물가격과 수입가격의 시차, 부대비용과 환율상승 등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다만 밀 선물가격 하락과 물가안정을 위해 7월에 밀가루 출하가격 인하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제분업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분업계 경영안정을 위해 밀 구매자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라면 업체가 제분업체를 통해 공급받는 가격은 변하지 않았다고 항변한 직후에 농식품부가 제분업계와의 간담회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밀가루를 집어 가격 인하를 요청한 것에 목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 식량정책관은 “몇개 품목을 특정해서 하는 것은 아니고 국제 가격과 국내 가격 변화가 연동이 안 되는 것들을 찾다 보니 (그렇게)보이는 것”이라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분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밀가루 가격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진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밀가루를 살펴보고 있다. 국제 밀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했다가 올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밀의 선물가격은 톤당 419달러까지 올랐다가, 올해 2월에는 톤당 276달러로 떨어졌다. 지난 3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석유화학 수출·투자 점검회의 개최
△에너지·자원 공기업의 통상 대응역량 강화 지원
△규제샌드박스로 친환경 분산에너지 생산·보급
△안정적 수소 수급을 위해 민간-정부 협력 강화
△2023년 기술사업화 R&D 수행기관 워크숍
△K배터리 초격차 기술 달성, 표준으로 지원
△완구, 물놀이기구 등 제품 리콜명령
29일(목)...
제분업체는 밀을 수입, 제분한 뒤 밀가루로 만들어 라면업체 등에게 공급한다.
국제 곡물 가격은 일반적으로 3~6개월 시차를 두고 업체 매입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떨어진 밀 가격이 제조 원가에 반영되기까지 수 개월이 지나야 한다는 게 식품업계 중론이다. 특히 식품 가격을 구성하는 요소는 소맥 뿐만 아니라 팜유, 설탕, 인건비, 물류비, 연료비 등 다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