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제과점 규모를 포함한 국내 전체 제빵시장(7조4000억 원)에서 SPC의 점유율은 40%대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소매점 빵 매출에서 SPC삼립 점유율은 73.09%에 달한다. 2위 롯데제과(7.95%)와 격차는 10배 이상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빵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을 살펴봤을 때 SPC만한 경쟁력과 생산력을 갖춘 회사는 없다”고 진단했다....
안스베이커리 : 평점 4.0
7대 제과 명장 안창현 씨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안스 베이커리’의 인천 구월동 본점. 1989년 개업한 이래 제빵개량제나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빵을 먹을 수 있다. 직접 개발한 자연발효 유산균과 발효종을 사용해 먹어도 더부룩한 느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안스베이커리만의 특별한 소스가 들어가 있는 명장 샌드위치는 항상...
SPC그룹은 개인제과점 규모를 포함할 때 국내 제빵시장에서 자사의 점유율은 약 40% 반에 그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SPC 계열사가 빵류 제조업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빵류제조업체 82곳 전체 매출이 약 4조5173억 원이며, 이중 SPC그룹 계열사 5곳 매출이 3조7658억 원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로 SPC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심상치 않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위를 파악하라며 대통령까지 나섰다. 네티즌들은 포켓몬빵과 파리바게뜨, 던킨 등 SPC 브랜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비판 여론이 들끓는 와중에 지난 21일 SK증권은 ‘3Q22 휴게소 실적...
우유는 유제품 외에 제빵, 제과, 치즈, 아이스크림, 버터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지만 최근 인구 감소 여파로 소비 부진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과 경쟁력 하락 소용돌이
낙농업계의 위기는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과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갈등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8월 서울우유가 월 30억 원(연간 360억 원) 규모로 낙농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고발한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간 담합 사건과 관련해 빙그레 법인과 빙그레의 시판사업 A 상무, B 빙과부문장, 롯데제과 빙과제빵 C 영업본부장, 해태제과 D 영업담당이사 등을 기소했다.
공정위는 롯데푸드도 고발했으나 롯데제과에 합병돼 소멸됐다.
빙그레와 A 상무, B 부문장은 2016년 2월부터 2019년...
이를 통해 영상 및 웹툰 제작, 3D프린팅,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 등 학교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여가부는 일선 중고등학교가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매년 1~2월을 기점으로 여가부 산하 청소년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 계획을 제공해 학교 교과과정과의 연계율을 높일 계획이다.
작년 기준 △대졸 수준의 기사 등급에서는 전기, 컬러리스트, 건축 자격을 △전문대졸 수준의 산업기사 등급에서는 자동차 정비, 식물보호 자격을 △응시자격의 제한이 없는 기능사 등급에서는 제과·제빵, 미용, 조리 등 소상공업 분야의 자격을 창업 목적으로 주로 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과·제빵 분야 응시자가 전년 대비 60% 이상 늘었는데 젊은 층의...
지역기업 취업분야 발굴ㆍ연계하고 바리스타ㆍ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지원 등을 통해 전문역량 함양을 돕는다.
또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소진공 일경험 프로그램 인턴 지원 시 우선 선발하고, 정규직 채용 시 해당 인턴과정 수료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소진공의 취업 문턱도 대폭 낮출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사각지대에...
제과제빵 기능장의 베이커리인 이곳은 모든 빵에 유기농 밀가루 등 최고급 재료를 사용한다. 고소한 치아바타부터 달콤한 에그타르트까지 다양한 빵들이 준비돼 있고, 모카빵, 꽈배기, 단팥빵 등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 빵들도 인기가 좋다.
No. 62 라떼는 말이야~ 추억을 소환하는 라떼 빵 편 ‘빵 ○○ ○○○’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2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SBS...
올해 6월에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인 조호르바루에 할랄인증 제빵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또한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이 파리바게뜨 해외 매장 확대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허 사장은 말레이시아 진출을 선언하며 “앞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올해 들어 포켓몬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디지몬 마니아들은 제빵업체들에 디지몬빵을 출시해달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디지몬빵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자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롯데제과는 디지몬빵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동봉된 띠부씰 뒷면에 삽입된 쿠폰 번호를 활용하면 디지몬 마스터즈, 디지몬 슈퍼럼블 등...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는 각각 아이스크림, 제과ㆍ제빵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비알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7507억 원, 영업이익 79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15%, 22% 증가했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의 작년 영업이익은 770억 원으로 전년(219억 원) 대비 252% 올랐고, 매출은 12% 늘어난 4조7762억 원을 기록했다.
본죽은 치킨, 피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의견을 내고 환경부가 받아들이면서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구매할 때 보증금 300원을 내고 컵 반납 시 돌려받는 제도로, 점포 100개 이상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제과제빵·패스트푸드 등 전국의 총 3만8000여 개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또 프랑스 국립제빵학교(INBP), 에꼴 르노뜨르(프랑스 유명 제과요리학교) 등의 교육과정을 국내에 도입해 프랑스 음식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에는 한불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비즈니스어워즈 최우수 프랑스 진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샌드위치ㆍ샐러드 전문 브랜드인 리나스(Lina’s)를 인수한 바 있다. SPC그룹은...
◇ 파바에 뚜레쥬르까지...베이커리 줄줄이 가격 인상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빵 전문점 뚜레쥬르는 이달 초 약 80개 제품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평균 9.5% 올렸다. 단팥빵과 소보로빵 가격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씩 올렸고, 순식빵은 2600원에서 2900원으로 인상됐다. 가맹점에서는 권장 소비자가격을 기준 삼아 제품의 실제 판매 가격을...
제조사가 제빵 업계 라이벌인 롯데제과와 SPC삼립인 데다 국산 게임 캐릭터와 일본 만화 캐릭터를 내세운 양산빵 대결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 제2의 포켓몬빵은 “나야, 나”…GS25, 메이플빵 18일만에 100만 개 돌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 17일부터 선보인 메이플스토리빵 5종이 출시 18일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과 한국떡류제조업협동조합도 "대기업이 우세한 자금력으로 공매에 참여해 물량을 배정받고, 이는 실적이 돼 다음해 직배물량마저 많이 배정받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코로나로 원재료 값이 급등하는 상황에 최고가 경쟁입찰로 재료를 비싸게 사가야 하는 공매제도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원자재...
롯데제과는 건과와 빙과, 제빵, 건기식 등의 사업을 하고 있고, 롯데푸드는 유지와 빙과, 가정간편식(HMR), 육가공, 유가공, 커피, 식자재, 급식 등의 사업을 전개해 빙과 사업이 겹친다. 빙과시장에서 롯데제과는 월드콘, 스크류바, 수박바를, 롯데푸드는 돼지바, 구구콘, 보석바 등의 히트 아이스크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 합병 후 점차...
2014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를 개설한 CJ푸드빌은 17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와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TLJ Baking Dreams)’ 아카데미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는 뚜레쥬르의 프리미엄 제과제빵 기술을 현지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