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세월호 수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수색 중단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11일 만이다.
이주영 장관은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이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 직후 세월호 수색 작업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정부는 세월호 사고 수습이 길어짐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 보충을 위해 293억원의 예비비를 지원하기로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세월호 수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현장의...
정홍원 국무총리도 무상급식에 대해 “지자체 교육 당국자들이 정부에서 내려가는 교육재정 교부금을 갖고 꼭 필요한 분야에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쌀값과 고깃값에도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 “거기에 부가가치세를 매길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이 취소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정 총리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관련 내용을 묻는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의 질의에 “독도 입도지원센터와 관련해 다소 혼선을 일으킨 것처럼 비친 데 대해 관리하는 총리 입장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독도는 우리의 영토이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각부 장·차관 등 50여명을 불러 종합정책질의를 열었다. 376조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 이 자리에서 ‘청와대 고가 헬스 장비 논란’, ‘카카오톡 사찰’, ‘단통법 대란’ 등이 예산과 상관없는 정쟁거리가 화두였다. 지역구 민원을 제기하는 질문도 많았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전반적인 내수 경기 침체로 가계 기업 지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내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장관급 23명은 다음 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연금개혁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집단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어 청와대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등 청와대 고위공직자들도 조만간 공무원 연금개혁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와 중앙부처 고위공직자들의 결의는 공무원들의 표심을 의식해 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향후 20년간 재정적자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행 연금의 문제점을 언급한 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를 국민의 부담으로 돌리기도 어려우며 후손들의 빚으로 대물림할...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 만나 양국 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양국 간 협력이 에너지 및 경제 분야를 넘어서 보건, ICT(정보통신기술), 농업, 국방 등 전방위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카타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통신요금인가제 개선 등을 담은 통신요금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업계에서는 사실상 통신요금인가제를 폐지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자리해 "요금인가제는 지배적 사업자가 요금을 올리거나, 2~3위 사업자를 망하게 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