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김씨의 단식 중단 선언 다음날인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활성화와 국민안전, 민생안정을 위한 핵심 법안들을 8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해줄달라”며 우회적으로 야당을 비판했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26일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정 총리는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회생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경제활성화 및 민생법안 통과가 필요하다며 국회의 협조를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처벌법)’ 등 세월호 참사...
새정치연합이 8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구성 발표에 세월호 특별법부터 제정하라고 요구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논평을 통해 "정 총리의 국가 대개조 범국민위원회의 구성발표는 자격도 문제고 시점도 문제고 내용의 진정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새누리당은 8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국가 개조의 대역사에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정 총리는 민·관이 폭넓게 참여하는 가칭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전혁신마스터플랜'을 내년 2월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홍원 총리를 면담한 양국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하는 ‘경제통상협력포럼’에 박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10여분간 기조연설을 한다.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도 고궁관람이나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별도로 갖는 등 ‘문화외교’를 펼칠 전망이다. 중국 측은 시 주석의 방한에 맞춰 중국의 국보인 ‘판다’를 임대형식으로 우리 측에 선물할...
정홍원 국무총리가 진도 방문에 이어 안산에 위치한 세월호 합동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정 총리는 28일 오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의 정부공식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정 총리는 희생자 영정 앞에서 분향과 묵념 등으로 조문한 뒤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앞서 지난...
이어 “오늘은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답변하는 것을 보면서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청문회에 가면 비슷한 문제가 제기될테니까 그 것을 보는 것 자체가 공부다. 또 내 얘기(해명)도 해야하니까 시간이 너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청문회 통과를 자신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문 후보자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을...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인선 기준으로 국가개혁의 적임자이자 국민의 요구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총리 임명 후 개각을 통해 국정운영을 일신하고 새롭게 출발하려던 일정이 다소 늦춰지게 됐지만 국가개혁의 적임자로 국민께서 요구하고 있는 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는 “정홍원 총리도 검사로 평생을 살다보니 인사청문회 때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이 좁고 외교`안보`통일`경제`복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도대체 총리로 뭘 할 수 있나 답답했다”며 “안대희 전 검사도 과연 국민의 일상적 삶의 요구와 경제 문제, 남북관계, 주변 4강 관계 등을 고민해봤는지, 책임총리는 그런 경험도 있고 시야도 넓은 분이 맞지 않나”라고 했다....
민 대변인은 "앞서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신임 총리 발표와 남재준 국정원장 사표 수리는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 이후 예견된 것이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야당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경질할 것을 요구해왔지만 이는 박 대통령에 백기투항하란 것이다. 야당도 이 정도 인적쇄신을 받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국정의 공백도 최소화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민 대변인은 덧붙였다.
안대희
정홍원 총리에 이은 후임총리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980년 만 25세때 최연소 검사로 임용된 이후 32년 검찰통으로 알려져 있다.
22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새 총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물 검증을 비롯한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새 총리...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에 “내각은 누구도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고, 책임을 다 통감하고 있다”며 “다만 지금은 수습이 먼저이기 때문에 여기에 전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야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한 평가와 후속 대책에서는 견해차를 보였다.
새누리당 유기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은 사퇴의사를 이미 밝힌 정홍원 총리를 향해 “총리 혼자서 모든 책임을 짊어지겠다는 충정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총체적 국가기강해이, 총체적 재난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내각뿐만 아니라 청와대 비서실장, 안보실장, 국정원장을 비롯한 직할 보좌진의 총사퇴 등 인적쇄신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김현...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인물 검증을 비롯한 인선 작업이 거의 완료됐다”고 밝혔다.
새 총리 지명은 대국민담화에 이어 인적쇄신의 첫 걸음인 만큼 누가 내정되느냐에 따라 여론이 요동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그간 청와대 안팎에선 화합형...
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 시 법에 따라 엄정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줄서기·선거개입 등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 위반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엄정 처리하고, 선거정국을 틈탄 직무소홀, 직무유기 등이 없도록 복무점검을...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퇴가 예정돼 있지만 전면 개각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당장 임명된지 얼마 되지 않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주무부처 장관의 진퇴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청와대 백기승 국정홍보비서관과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이 사표를 내는 등 민정·홍보수석실의 비서관들이 잇따라...
대통령 담화 뒤에는 ‘인적 쇄신’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힌 정홍원 총리와 일부 장관들은 물론 청와대 참모진 개편설까지 나오고 있다.
우선 청와대는 민정수석실 이중희 민정비서관을 우병우 변호사(사법고시 29회)로 교체키로 하고, 지난달 사의를 표한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 후임으로 권오창(사시 2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