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현식 부장판사)는 5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67)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4) 전 차장, 박상진(65) 전 삼성전자 사장은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황성수(57)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현식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 부회장에 대해 1심 구형과 같이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직접 구형 의견을 밝힌 박영수 특검은 "국민들은 정치권력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배해 왔던 재벌의 특권이 더 이상 이 나라에서 통용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현식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내년 2월 5일 오후 2시에 연다고 27일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89억 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현식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오전 열린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17차 공판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줄했다.
재판부는 직권으로 증인 채택을 취소하고 증거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절차는 이 부회장 등에 대한 피고인신문, 박영수 특별검사팀 구형, 최후변론 순서로 진행된다.
박...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현식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항소심 15차 공판에서 최 씨는 적극적으로 반론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 씨를 상대로 "(정유라 승마 지원을 해준) 이 부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해달라고 대통령에게 요청한 게 아니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최 씨는 "말 값이나 말에 대해...
단독 면담 이후 박 전 대통령이 안종범 당시 수석에게 K재단 정현식 사무총장의 명함과 더블루K 소개서, 가이드러너 사업 연구용역 제안서 등을 최 회장 측에 전달하게 지시했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다. 최씨 지시를 받은 K재단 관계자들은 '체육인재 해외 전지훈련'과 시각장애인 지원 사업에 필요한 예산 89억 원을 SK 측에 지원 요청했다. 이 중 해외 전지훈련 비용...
단독 면담 이후 박 전 대통령이 안종범 당시 수석에게 K재단 정현식 사무총장의 명함과 더블루K 소개서, 가이드러너 사업 연구용역 제안서 등을 최 회장 측에 전달하게 지시했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다. 최씨 지시를 받은 K재단 관계자들은 '체육인재 해외 전지훈련'과 시각장애인 지원 사업에 필요한 예산 89억 원을 SK 측에 지원 요청했다. 이 중 해외 전지훈련 비용 50억...
이후 K스포츠재단 정현식 전 사무총장 등은 SK측에 최 씨 소유의 독일회사인 코레스포츠에 50억 원 등 총 89억 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 사장은 "당시 안 전 수석으로부터 '박영춘 전무가 빡빡하게 군다. 대통령 관심 갖고 지시한 사안인데 왜이렇게 빡빡하게 구냐'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는 그 말을 듣고 청와대 측에 불쾌함을 주지 않게 조심스럽게...
이번 대회는 삼정KPMG,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EY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했다. 정현식 삼정 회계사가 대회 MVP로 선정됐다.
하병제 삼정 축구동호회장은 “삼정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동호회들을 지원하고 있고, 이를 통해 다져진 팀웍이 2연패를 이끈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대한제당의 계열사 TS푸드앤시스템의 유통사업부 브랜드 매니저를 거친 이 부사장은 정현식 대표이사의 요청을 받고 맘스터치에 몸담았다. 정 대표와 20년 이상 신뢰를 쌓아온 인연은 맘스터치의 역사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이 부사장은 “1997년 쌍문동 1호점은 프라이드 치킨과 로스트 치킨(구운 치킨)을 배달 중심으로 판매했다. 그런데 2007년부터는 인구구조적인...
이번 레전드 빅매치 시즌2를 후원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대표이사 정현식)도 화제가 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해마로는 ‘개념버거’ ‘갓스터치(god+맘스터치 합성어)’로 유명한 건강 슬로우푸드의 대명사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회사로 첫 스포츠마케팅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맘스터치는 주문 즉시 조리하는 ‘애프터 오더 쿠킹’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수첩에는 ‘정동구 이사장, 김필승 상임이사, 정현식 감사, 이철용 재무부장’ 등 K스포츠재단 임직원 이름이 적혀있다.
그런데 이후 이사장직을 제안했던 안 전 수석은 돌연 정 씨에게 사퇴를 종용했다. 이사장에 임명된 지 2주 남짓 됐을 때다. 안 수석은 정 씨를 만나 대뜸 “너무 알려져 있으니 이사장직에서 물러나 고문을 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 씨는 검찰...
이날 대통령 대리인단은 증인으로 출석한 정현식(64)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을 상대로 고영태(41) 전 더블루케이 이사에 대한 질문했다. 대통령 측은 고 씨 등이 기획해 최순실(61) 씨와 박근혜 대통령을 궁지로 몰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고 씨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자 이 변호사는 "주신문 사항이 아닌 부분을 묻고 있다"고...
직전에 최 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K스포츠재단 정현식 전 사무총장이 SK그룹에 80억 원의 투자금을 요구했지만 SK가 30억 원으로 낮춰 제안했고, 이를 최 씨가 받아들이지 않아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투자가 무산된 시점은 지난해 4월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합병에 대한 공정위 심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시기였다. 이런 이유에서 SK그룹이 K스포츠재단의...
이날 증인으로 나온 정 씨는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에게서 안 전 수석으로부터 '롯데 출연금 70억 원을 모두 돌려주라’는 연락이 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정 씨는 대한체육회에서 하남시 체육시설 건립 부지를 장기임대하려고 했으나 계획이 무산돼 이를 돌려준 것으로 안다고 했다. 정 씨는 최 씨에게 안 수석의 말을 전화로 보고한 뒤 70억 원을...
공교롭게도 박 대통령과 두 총수 간 독대 직후 정현식 당시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박영춘 SK그룹 전무를 만나 80억 원 지원을 요청했고, 소진세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을 찾아가 75억 원의 지원을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17일 발표된 3차 면세점 특허심사 발표에서 롯데는 추가 사업자로 선정됐지만, SK는 탈락했다.
감사원은 국회로부터 관세청에 대한...
이를 위해 올해 2월 중 제2 브랜드를 직영점으로 론칭해 신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는 맘스터치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불경기로 소비지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비교적 저비용인 패스트푸드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버거·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