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31일 회사 대표이사로 있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급여와 성과급을 포함해 35억6500만 원의 총보수를 받았다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김영태 전 현대백화점 사장은 37억6500만 원의 총보수를 받았다. 이 중 24억9900만 원은 퇴직 소득이다. 이동호 각자 대표이사는 9억4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시작되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제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처럼 범 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 8월 16일 고 변중석 여사의 9주기 제사...
올해 취임 10주년을 맞이한 정지선 회장은 아웃렛 확장 전략으로 공격 경영의 채비를 마쳤다. 현대백화점은 2017년 상반기 내 서울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에 도심형 아웃렛을 오픈한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송도점, 현대시티아웃렛 동대문점, 현대시티아웃렛 가산점에 이은 5번째 점포다.
‘현대시티아웃렛 가든파이브점(가칭)’은...
이에 ‘문화를 선도하는 데 백화점의 역할이 중요하구나’라고 생각했다.”(하지성 차장)
이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의지와도 관계 있다고 하 차장은 귀띔했다. 정 회장은 2009년 취임 이후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를 강조해왔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각 매장의 봄꽃 분위기 연출과 함께 식품관에서 ‘식탁에 봄이 오면’을 주제로 달래, 냉이 등 봄 관련...
이같이 윌리엄스소노마의 브랜드를 유치하는데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윌리엄스소노마사의 계약 체결 과정을 진두 지휘하고, 스토리텔링 방식의 매장연출과 상품구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함으로써 국내 프리미엄 홈퍼니싱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저성장 기조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그룹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과거의 판단기준과 성공 논리에 얽매인 사업방식으로는 성장은 물론 생존을 보장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항상 새로운 생각과 틀을 깨는 혁신을 통해 사업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기존 사업방식을 혁신적으로...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도 3일 그룹 시무식에 앞서 이날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핵심사업의 위기 극복 △적극적 시장 대응과 새 성장 동력 발굴 △일하는 방식 변화와 창의적 조직문화 정착 등을 강조했다.
그는 신년사에서 “저성장 기조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그룹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정지선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3일 열리는 그룹 합동시무식에서 2017년 신년사를 발표한다.
정 회장은 시무식에 앞서 신년사를 전하며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룹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과거의 성공요인이 미래를 담보해 주지 못하는 만큼 과거의 성공경험에서 물러서서, 성공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백화점 빅3 중 유일하게 면세점을 갖지 못하다 이번 면허 취득으로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나서게 된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은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면세점을 구현해 시장에 활력을 주고, 선의의 경쟁을 촉발시켜 면세점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관광객 편의 증진 등 국내 면세점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면세점 선정 작업은...
백화점 빅3 중 유일하게 면세점을 갖지 못하다 이번 면허 취득으로 면세점 신규사업자로 나서게 된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은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면세점을 구현해 시장에 활력을 주고, 선의의 경쟁을 촉발시켜 면세점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관광객의 편의 증진 등 국내 면세점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신규 면제점의 특허...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면세점을 구현해 시장에 활력을 주고, 선의의 경쟁을 촉발시킬 것”이라며 “면세점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관광객 편의 증진 등 국내 면세점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관세청의 서울면세점 특허 선정 결과에서 현대백화점은 801.5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거뒀다....
정지선 회장과는 일정이 맞지 않아 만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피노 회장 방한이 면세점 입찰과 꼭 관련해 방한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최근 한국 시장이 부각돼 피노 회장 등이 해마다 방한해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당 업체들은 입찰신청서를 담은 사업계획을 비롯해 사회공헌, 상생활동...
특히, 이번 M&A는 지난 2012년 한섬 인수를 진두지휘 해 패션사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키워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그룹의 패션부문을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그룹은 백화점·홈쇼핑 등 유통사업 외에 그룹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패션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섬과...
기존보다 2주가량 빠른 조기 인사인 데다가 부회장 1명, 사장 5명 등이 승진한 데에 업계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환경에 ‘정지선식’ 신경영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 회장은 ‘내실형 경영’보다는 ‘공격형 경영’ 방향으로 전문경영인들에게 그룹을 맡기고 있다. 앞서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제 기존 사업만으로 성장을 담보할 수 없으니 어느...
현대백화점 측은 “이동호 신임 부회장은 합리적 판단력을 바탕으로 선(先) 안정 후(後) 성장과 조직문화 혁신 등 정지선 회장의 경영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신임 부회장은 아울렛 사업을 비롯해 한섬, 리바트, 위니아만도 등 인수에 관여해 그룹 내 신사업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그는 현대백화점...
합리적 판단력을 바탕으로 ‘선(先)안정 후(後)성장’과 조직문화 혁신 등 정지선 회장의 경영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경영 판단과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장급 승진자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로 단행됐으며 현대백화점그룹은 후속 정기...
5촌 관계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이종사촌 간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후보지로 내세웠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그룹 사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과열 경쟁 우려에 대해서는 백화점과 아웃렛 등의 유통업에 대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정 회장의 생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신규면세점 3곳을 포함하면...
‘은둔형 경영자’로 불렸던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최근 공격경영에 드라이브를 걸며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2번지에 신축되는 대형복합시설 ‘파크원(Parc1)’ 내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출점으로 현대백화점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3남인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장·차남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형제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는 총 35개, 그룹 총자산은 12조8000억 원이다.
◇정지선·정교선 ‘형제경영’ 자리 잡아 = 현대백화점그룹은 일찍이 3세 경영승계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