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와 정몽구 명예회장이 모두 ‘신용’을 중요시했다며 그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16일 오후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타운홀미팅에서 “올해는 정주영 창업주께서 돌아가신 지 20주기가 되는 해”라며 “(고인이) 가장 중요하게 지키신 건 신용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면 회사의 미래가 없다며 어떻게 해서든 고객과 관련한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16일 오후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타운홀미팅에서 “종종 현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현장에서는 노력하고 있는데, 본사에서는 해결해주지 못해 고객에게 욕을 먹는 경우가...
“종교에는 기적이 있어도 기업에는 기적이 없다.일하는 사람의 피와 결실, 불굴의 의지와 신념을 갖고 추진한 결과일 뿐이다.”
고(故) 아산 정주영 회장이 자주 인용한 말이다. 그는 항상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간에 알려진 그의 이미지는 ‘성공을 거듭한 신화적인 기업인’이지만, 사실 정 회장은 인간적이고 소신 있는 모습까지 두루 갖춘 인물로...
아산 정주영 창업 회장의 경영철학은 ‘도전’과 '신뢰'였다. 산업 현대화 시기, 그가 뛰어들었던 모든 사업은 그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도전'이자 '모험'이었다.
아산의 이런 경영철학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아산의 도전을 ‘뚝심’으로 키워낸 그는 글로벌 자동차 역사상 유례없는 고속성장을 주도한 주인공이다.
1938년생인...
현대중공업그룹은 정주영 창업자 타계 2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6일부터 한 달여간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추모 사진전 '아산 정주영'을 열고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 140여 점을 전시한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정융기...
아산 정주영 회장은 기업 가치의 초점을 “어떻게 돈을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에 맞췄다. 재단 설립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평소의 생각도 생전에 실천에 옮겼다.
출발은 1977년이었다. 현대건설의 개인 주식 50%를 앞세워 아산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이후 44년 동안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갔다. 아산의...
“기업을 인수하는 건 남의 불행을 발판 삼아 이득을 취하는 것 같아 싫다.어떤 업종을 해보고 싶으면 내가 창업을 하면 된다.”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자서전에 남긴 말이다. 인수합병(M&A)은 기업이 사세를 확장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경영 기법이지만, 정 회장은 제철처럼 정권의 요구가 있던 사업을 제외하고 모든 회사를 손수 처음부터 일궜다.
정...
오는 21일, 재계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타계 20주기를 맞는다.
산업 현대사 곳곳에 '도전'이라는 유산을 남겼던 아산 정주영 회장은 1950년 현대공업사와 현대토건을 합병, 현대건설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본격적인 기업가로 성장하던 시점이다.
아산은 한국전쟁 이후 '현대건설'을 앞세워 나라 재건에 나선다. 정부 사업을 발판삼아 한강 인도교 복구와...
1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질병과 가난이 악순환되는 고리를 끊기 위해 아산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을 설립했던 아버님(故 정주영 회장)의 뜻을 이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 명예회장은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해보기는 해봤냐고?”
이달 21일이면 영면에 든 지 꼭 20주기가 되는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의 명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확산) 이후 뉴노멀 시대 이 같은 정주영 정신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한국은행이 국고채...
역대 선정된 기업인들로는 현대그룹 정주영 창업자,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LG그룹 구인회 창업회장,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등이 있다.
권오갑 회장은 197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런던지사, 학교재단 사무국장, 현대중공업스포츠 사장, 서울사무소장을 거쳐 2010년에는 현대오일뱅크 초대 사장을 지냈다. 2014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별세하면서 ‘영(永)’자 항렬의 현대가(家) 1세대 경영인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국 산업의 근대화를 이루는 업적을 세운 1세대에 이어 현대가는 2세대, 3세대까지 세대교체를 이루며 미래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왕회장’ 정주영 명예회장부터 정상영 KCC 명예회장까지 근대화 이끈...
남북통일 농구 때는 KCC가 주축이 된 선수단에 당시 원주 TG삼보 소속이던 허재, 김주성이 합류해 출전했다. 당시 남북통일 농구는 고인의 큰형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다.
한편 이날 전주 KCC는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 시작에 앞서 정 명예회장을 기리는 묵념 행사를 했다.
당시 남북통일 농구는 고인의 큰형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다.
최형길 KCC 농구단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농구에 대한 애정이 지나치실 정도로 많으셨다. 경기 끝나고 전화를 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1년 내내 항상 농구에 관심이 크셨던 분”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정의선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고 정 KCC 명예회장의 조카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전날 밤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이날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범현대가 인사들이 잇달아 조문했다.
오전 11시 30분까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원장...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저녁 별세했다. 향년 86세다.
정 명예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KCC그룹은 별다른 경영권 분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별세 이전에 이미 3형제의 경영 구도의 윤곽이 잡히고 지배구조 개편도 큰 틀에서 마무리된 상태다.
KCC그룹의 KCC는...
그는 “현대의 정신을 온전히 지키고 현대그룹이 계속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나설 수밖에 없었다”라면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살아계셨더라도 본인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하셨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2004년 2월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KCC가 주식 대량 보유ㆍ변동 보고 의무(5% 규정)를 위반해...
정 명예회장은 평소 말투와 행동, 외모 등이 정주영 명예회장과 비슷해 생전 ‘리틀 정주영’으로 불리기도 했다. 21살 나이 터울의 큰형인 정주영 명예회장에 남다른 존경심을 가지며, 아버지처럼 따랐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독립심이 뛰어난 정 명예회장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도움 없이 자립으로 금강스트레트공업을 성장시켰다.
고인은 현대건설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저녁 별세했다. 향년 86세의 나이다.
숙환으로 별세한 정 명예회장은 최근 건강상태가 악화하면서 병원에 입원했고, 이날 부인 조은주 여사와 정몽진 KCC 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열 KCC건설 회장 등 3남이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KCC 측은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최대한...
고(故) 정상영 명예회장은 생전 ‘왕회장’으로 불린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이다.
‘영(永)’자 항렬의 현대가 창업 1세대 중 마지막으로 타계하면서 범현대가를 이끌던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가 막을 내렸다.
고 정 명예회장은 60여 년을 경영일선에서 몸담았다. 국내 기업인 중 가장 오래 경영현장을 지켰다.
1958년 슬레이트를 제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