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연구원은 “지난해는 러시아 전쟁에 따른 기저부담과 정제마진 피크아웃, 예상보다 부진한 소비환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시기”라며 “올해는 유가가 70달러대에서 시작하며 지난 4분기 정유 적자 대비 턴어라운드가 더 부각돼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화학업종 대비 상대적인 투자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6230억...
유가와 정제마진 개선은 구조적
최근 주가 반등했어도 밸류에이션은 너무 저평가
올해 이익 모멘텀은 1분기 이후로도 이어질 전망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CJ
영업이익 성장세 두드러진 4분기 실적. 올해도 모든 자회사 이익 개선 예상
배당성향은 이미 월등히 높은 상황. 밸류업 도입에 따른 추가 상향 가능성은 제한적
올리브영 상장 여부는 아직...
SEB의 비야네 시엘드로프 애널리스트는 “공격이 러시아 원유 공급의 직접적인 손실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정제 제품 마진 급등을 비롯한 파급 효과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자발적인 감산이 6월 말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이 유가를...
SEB의 비야네 시엘드로프 애널리스트는 “공격이 러시아 원유 공급의 직접적인 손실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정제 제품 마진 급등을 비롯한 파급 효과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자발적인 감산이 6월 말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이 유가를 지지했다”...
이어 “SK온의 수익성도 올 하반기부터는 개선됨은 물론, 설비투자(CAPEX) 또한 신규 배터리 주요 증설이 마무리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 예정”이라며 “올해 정유화학 사업 역시 안정적인 정제마진을 기반으로 견조한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은 빠른 시일내에 신용등급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아람코는 성명에서 “순이익의 감소는 원유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 정제 및 화학제품 마진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이는 석유 생산 로열티 및 소득세, 자카트(헌금)의 감로 일부 상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지난해 순이익은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고 덧붙였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정유사 수익성 지표 정제마진전 분기 대비 3~4배 상승공급 감소ㆍ정제설비 가동률 하락에국내 정유사 수혜 전망
1분기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이면서 정유사들의 실적 개선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로 꼽히는 정제마진은 지난해 4분기보다 3~4배 올랐을 것으로 파악된다.
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해 4분기 평균 4....
복합 정제마진도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강세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 19 이후 휘발유·항공유 등 이동 연료의 수요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가 휘발유 수출 제한을 재시행하였고, 홍해 등 지정학적 이슈로 인도의 유럽 수출이 감소하며 유럽 디젤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PBR, 고배당 대표주인 GS의 주가도 반등 중”이라며 “여전히 PBR은 0.3X 이하이고, 5%를 상회하는 배당수익률, 정제마진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 등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주가 레벨”이라고 전했다.
등 고성장해 실적 견인
기초 카테고리 다각화 전략 성과 보여 구달 중심 추가 실적 성장 예상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
◇ HD현대
4분기 정유 유가 및 정제 마진 하락과 건설기계 일회성 비용이 전기비 영업익 하락 견인
올해 전반적인 사업에서 개선세 전망
자회사들 수익성 증가에 따른 배당 여력 증가로 중장기 배당 상향 가능성 있음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
GS 관계자는 "지난해 견조한 정제마진과 윤활유 마진에 힘입은 GS칼텍스의 실적 호조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면서 "다만 글로벌 유가 및 정제마진, 전력도매가격(SMP)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정유 및 화학제품 수요 부진 등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을...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2401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실질적인 배터리 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악화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1분기에는 정제마진 반등, 정기보수 효과 소멸로 연결 영업이익 5939억 원으로 반등할 전망”이라면서 “배터리 부문은 판매량 및 판가 하락, AMPC 수취 금액 감소까지 이어지며 영업적자 1807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영향으로 정유 부문 실적이 감소하며 전년보다 40% 줄어들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수주량 확대와 건조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1% 증가한 21조296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에 의해 3년 만의 흑자...
올해는 OPEC+ 추가 감산 대응 가능성,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사업은 중국 대형 설비들의 고율 가동 지속과 향후 가솔린 블렌딩 수요 회복에 힘입어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며, 윤활유사업은 동절기 비수기 종료 이후 스프레드의 점진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석유개발사업은...
신한투자증권은 5일 S-Oil에 대해 올해 1분기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난방유 수요 증가 등으로 정제마진 상방 압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10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을 모두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단기 실적 부진에도 견조한 펀더멘탈을 감안할 경우 업사이드는 유효하다”며 “지난해 10월 정제마진 저점 이후 상승 추세가...
유럽·미국 지역에서 20%가량 감소했는데, 난방유 수요 역시 비슷하게 감소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1월 들어서는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며 유럽·미국·일본 등에서 난방도 지표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동절기 기간 동안 난방유 수요가 정제마진을 지지해주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규모 정기보수와 정제마진 감소에 의한 정유 부문 수익성 축소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 부문은 3991억 원, 석유화학 부문은 2037억 원, 윤활 부문은 815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9조8304억 원, 2098억 원으로 각각 7.2%,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