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4건은 사실상 논의가 중단됐고, 나머지 4건도 정유와 석유화학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관이 깊은 사업이기에 진행이 쉬웠다.
이런데도 MOU를 체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무런 구속력이 없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MOU를 체결해놓고 이를 이행하려는 아무런 노력이 따르지 않는다면 도덕적인 지적을 받게 된다....
이어 "사업부별 영업이익을 보면 정유 -2590억 원(적전qoq, 적전yoy), 화학 -150억 원(적전 qoq, 적지 yoy), 윤활유 2810억 원(-25%qoq, +17%yoy)"라고 평가했다. 특히 정유 사업에 대해 "국제유가 15달러 하락, 환율 급락 영향으로 재고평가손실 4000억 원 반영되어 적자 전환"이라며 "2월부터 유가 상승, 긍정적 래깅 효과로 실적 증가를 전망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올해도 정유 업황 강세로 역대급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SK E&S는 미국 프리포트 정상 가동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LG그룹은 LG화학과 LG전자를 필두로 계열사들이 대거 1조 클럽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첨단소재 사업부의 높은 양극재 매출 비중과 전지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김 부회장은 에너지·화학산업의 친환경 전환 방식을 전기화와 리사이클 두 가지로 제시했다. 특히 전환이 가장 먼저 일어나야 할 분야로 정유를 꼽았다.
그는 “미래에는 가솔린, 디젤 등 수송용 연료는 다 없어질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가진 설비는 완전히 쓸모없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설비가 좌초자산이 안 되게끔 해야 한다”며...
에쓰 오일은 장기 성장전략 ‘비전 2030’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소, 연료전지, 플라스틱 재활용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에쓰 오일 관계자는 “모빌리티 전동화와 전기 중심의 에너지 전환이라는 추세에 발맞춘 투자와 성장 전략을 꾸준히 진행할...
자동차, 조선, 일반 기계, 철강, 정유, 석유화학, 섬유, 정보통신기기,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13대 주력 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4.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수출국의 물가상승과 통화 긴축기조 유지, 세계 경제 성장률둔화 등으로 대다수 산업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3대 주력 산업의 수출액은 지난해 5397억...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유사는 업스트림(땅에서 직접 석유를 캐서 공급)과 다운스트림(원유제품을 사와서 재가공해 휘발유, 경유, 등유, 석유화학 원료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으로 구분된다. 해외의 경우 사실상 원가가 없이 채굴비용만 고정돼있는데, 다운스트림 방식인 국내 정유사는 해외의 업스트림과는 수익 구조가 다르다는 것이다. 유가가 올라갈 때 정제마진이...
대한상의, '2030 경제·경영전망’ 조사 결과 발표 제약·화장품 '맑음', IT·정유화학·섬유 '한파' 매출ㆍ수출 동반하락 전망작년보다투자 늘린다는 기업 12.6%뿐
기업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1%대 초반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외 기관들이 내놓은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 여건이 더 좋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 “신용평가사들의 등급 전망이 하향이 이어지는 정유·화학 같은 산업은 시장에서도 기피하려는 심리가 뚜렷하다”라며 “포스코 그룹 같은 경우 철강 쪽을 제외하면 2차전지 사업 수요도 많고 부채비율도 높지 않아 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롯데는 연초에도 수요예측 흥행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운송, 정유, 화학을 조정 우려가 큰 업종으로 꼽았다. 정 센터장은 “작년보다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경기 침체를 후행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에 민감한 소비재, 자동차, 화장품 등이 조정 우려 업종으로 꼽았다.
◇美 통화정책·中 위드코로나 주목해야…국내 유동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2년 정유 업종에서는 수요보다 공급이 중요해졌다”며 “글로벌 공급 차질 우려는 내년에도 본격화할 전망으로, 정유업종 호황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조선 업종은 올해 총 영업적자 2조3520억 원으로 지난해 5조5088억 원보다 적자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 및 레저 등은 적자를...
그는 △2004~2008년 중국 관련 기업 투자 사이클 △2011~2012년의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투자 사이클 △2014~2015년의 소비재(편의점, 화장품 등) 투자 사이클 △2017~2018년 반도체 투자 사이클 △2021년 이후 진행 중인 소프트웨어‧2차전지 중심 투자 사이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 과정에서 반도체에 이어 새로운 투자 사이클을 이어온 것은...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에너지가 위협의 수단이 되는 오늘날 자원 무기화가 한국과 같은 에너지 수입국에는 더 큰 과제"라며 "석유화학으로의 사업다각화 등 정유업계의 자발적·선제적인 노력에 맞춰, 정부도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을 비롯한 법·제도 정비,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휴대폰, 자동차, 정유·화학, 에너지·유틸리티, 제약·바이오, 항공, 관광, 게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유통, 화장품, 손해보험 등 12개 산업은 일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비교적 경기 민감도가 낮은 게임 산업의 경우 국내 주요 게임사의 신규 대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기존 글로벌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게임사들이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부대사, 타우픽 아디티야와르만 KPI(페르타미나 정유·석유화학 부문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김형준 수은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니 발릭파판 정유공장 증설사업은 페르타미나가 칼리만탄섬 동남부에 운영 중인 정유설비를 증설 및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아버지가 SK이노베이션에서 근무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아버지 때문에 화학공학과 가려고 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RM은 아버지가 SK이노베이션에서 일했었다고 말했다.
RM은 한 출연자가 “아버지가 정유회사 다닌다”고 말하자 ‘SK에너지’를 외치면서 반색했다. 이어 해당...
정부는 시멘트에 이어 이날 철강·석유화학 분야까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김 실장은 정유 등 추가 분야에 대한 명령 발동 계획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당장 명령이 예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주유소에서 품절이 생기지만 정유 전체 출하량은 90%대"라며 "국가 경제에...
또 석유화학은 수출물량의 경우 평시대비 5%, 내수는 65% 수준으로 누적된 출하 차질로 일부 업체는 이번 주말부터 생산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
애초 정유도 업무개시명령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유는 품절주유소가 81개소로 전일대비 15개소가 감소했고 정유 출하량은 평시의 83% 수준을 보이면서 빠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한...
또 석유화학은 수출물량의 경우 평시대비 5%, 내수는 65% 수준으로 누적된 출하 차질로 일부 업체는 이번 주말부터 생산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
애초 정유도 업무개시명령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유는 품절주유소가 81개소로 전일대비 15개소가 감소했고 정유 출하량은 평시의 83% 수준을 보이면서 빠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