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적으로 총차입금/EBITDA는 3배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송미경 나신평 기업평가2실장은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는 시기에 기존 사업의 현금창출력 유지와 개선 여부가 신용위험 변동의 주요 요인”이라며 “삼성SDI는 소형전지, LG화학은 석유화학, SK이노베이션은 정유·석유화학 중심의 영업실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캐파 확대는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2차전지, 정유화학, 디스플레이 업체들로부터 대규모의 발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차전지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해외 공장 확장 및 진출이 예정돼 있으며, 2차전지 제조사들은 수율 개선을 위해 자동화 비중을 높이는 추세”라며 “국내 화학ㆍ정유사는 2023년까지 14.5조 원 규모의...
GS칼텍스 최우진 전략구매부문장은 “최근 기술자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GS칼텍스가 협력사와 함께 생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GS칼텍스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정유?화학 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의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내 정유ㆍ석유화학 설비의 원료 공급 또한 순차적으로 축소되며 관련 제품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며 “모노에틸렌글리콜(MEG)의 경우 사우디 생산설비는 650만 톤으로 글로벌 전체 설비 3660만 톤의 17.7%로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테러 지역 인근의 알 쥬베일(Al Jubail)에 위치한 설비는 450만 톤으로 높은 비중”이라며...
국내 정유업계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련 영향을 파악하고 있다. 당장 원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지만, 세계 경기 침체된 상황에서 유가 급등이 제품가격 상승까지 이어져 정제마진이 개선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가 상승 흐름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유가 변동성 확대와 원유 수급처 확보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 일부 중단 사태가 단기에 그칠 경우 국내 정유화학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향후 유가 향방은 이의 생산 복구 시기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사우디 아람코사 자체 재고(사우디 및 해외 3곳) 등으로 계약 대응 가능하고, 미국 등의 전략비축유 (SPR) 방출...
정유의 경우 대개 원유가격이 오르면 정제마진도 커져 실적이 좋아진다. 하지만 세계 경기가 후퇴하면서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이고 보면 기대만큼 제품가격 상승이 이뤄질지 의문이다. 석유화학은 나프타 가격이 높아져 원가부담이 가중한다. 수출에 부정적이다.
문제는 민생과 직결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한다는 점이다. 국제 유가는 통상 2∼3주의 시차를...
S&P는 정유 및 석유화학 업황 펀더멘탈이 지속적으로 악화하면서 GS칼텍스의 연간 영업이익이 2018년 38% 감소한 데 이어 2019년에도 약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8월 말까지 정제 마진은 배럴 당 평균 4.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했다.
또한 중국 헝리석유화학이 지난 1분기 연간 450만 톤의 파라자일렌(PX) 증설을 완료하면서 역내 수급...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에서 메가급 프로젝트를 수주해 시장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지속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정유화학플랜트 시장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수행은 물론, 추가 수주를 위해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수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학·정유업계도 비상이다. LG화학,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29.5%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 부문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자동차·가전 판매가 지속적으로 부진함에 따라 관련 고부가 플라스틱(ABS), 폴리카보네이트(PC),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의 가격이 약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메모리 반도체,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은 기업 심리 악화 등으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업황 둔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철강 산업 역시 수요 둔화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업황이 약화됐다.
유 연구원은 “미중 무역갈등은 수출지향적인 기업들의 실적에 계속해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영향은 통상적으로 원자재 및 부품의...
2) 정유화학, 반도체, 그리고 디스플레이까지 확장 가능한 자동화 설비2차전지 관련 최대 수혜주, 지금 사야 할 때하나금투 이정기 외2
한화에이치솔루션, 한화 지분 취득 공시에이치솔루션, 오너일가 소유의 핵심 기업관계사, 한화시스템 하반기 상장어려운 업황 감안해도 과매도한국투자 윤태호투자의견:매수/목표주가:4만2000원
삼양패키징3Q19 Preview...
그는 “2018년에 기준 정유화학 업체 향 매출액은 62억 원으로 추정되며, 향후 2~3년 이내에 빅사이클 도래 시 해당 분야 매출이 많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외에도 코윈테크는 대규모 OLED 투자가 예상되는 중국 디스플레이 고객사 확보, 반도체 클린룸 장비 구축 등 향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
정유사들이 ‘수소경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내연기관차의 감소로 수송용 석유 수요가 줄어들며 정유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는 있지만 수소 생산과 유통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수소경제의 ‘주요 플레이어’로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1일 한국석유공사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주요 내용과 석유산업 대응방향’...
30일 한국신용평가 그룹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SK그룹의 이익창출력과 합산실적은 반도체, 정유‧화학 부문 수급여건 저하로 전기대비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2017년과 2018년 실적 호조를 견인했던 반도체와 정유‧화학 부문의 실적이 하락세로 전환한 탓이다.
여기에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이 실적 불확실성을...
이어서 △’전자·반도체·컴퓨터·하드웨어’(67.1%) △’전기·가스’(66.7%) △’건설·토목’(65.0%) △’정유·화학·섬유’(64.5%) △’유통·물류’ (62.3%) △’의류·신발·기타 제조’(60.9%) △’기계·금속·조선·중공업’(56.9%) △’문화·미디어’(55.0%) 순으로 하반기 업종별 채용계획이 집계됐다.
전기·가스와 건설·토목 등의 인프라 사업은 전년 비율을 유지할...
방향족 화학제품(BTX) 전환 기술, 태양광 수소 생산 기술, 고효율 친환경 연료유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국내 최초로 청정 윤활기유 생산을 위한 고압 파일럿 플랜트와 중질유 탈황용 파일럿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국내에서 가장 앞선 정유 공정 연구시설과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그동안 반도체만 호황을 보였고, 자동차·철강·정유·화학·조선 등 다른 주력산업은 줄곧 쇠퇴해 왔다. 버팀목인 반도체마저 가라앉으면서 기업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이다.
앞으로의 실적 전망도 어둡기 짝이 없다. 더 바닥으로 치달을 것이란 우려가 많다. 기업 실적이 회복되려면 수출부터 살아나야 한다. 하지만 우리 수출은 작년 12월부터 7월까지 8개월째...
자금동원력에서 SK에너지와 SK인천석유화학이란 정유사도 강력한 네트워크다. SK그룹에서 정유 관련 사업을 맡는 SK에너지의 2018년 별도기준 매출은 34조 원 규모다. 최근 지주사 체제로 변신한 SK디스커버리는 SK건설 지분 매각을 통해 3400억원 규모 현금을 손에 쥔 상태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SK그룹 성장은 인수·합병(M&A)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자본력도...
한 연구원은 “2분기 영풍정밀의 수주액은 242억 원으로 1분기 18억 원 대비 33% 증가하며 과거 3년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정유 화학업체들의 설비투자에 따른 펌프와 밸브의 수요증가가 하반기에도 점진적으로 커질 것이기 때문에 수주와 실적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영풍정밀은 연간 약 40억 원 이상의 현금배당 수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