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과 만나 10년간의 서울 교육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24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 100인 100분 토론회’를 오는 26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 교육 정책’을 주제로 주요 서울교육...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가 올해 초·중·고교 500곳 학생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해 초·중·고교 210곳 4만5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것에서 2배 이상 확대됐다.
24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계획과 함께 오는 24~25일 왕십리 디노체 컨벤션에서 초·중등 시행학교 및 진단검사에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난해 지방 6개 권역 중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인프라와 정부의 지방의료 강화 방침 등이 예고된 지난해부터 이미 '의대 지방 유학'이 가시화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3일 종로학원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6299개 초등학교 데이터를 분석한 권역별 초등학생 순유입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전국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늘봄학교 관리직인 늘봄지원실장에 ‘임기제 교육연구사’를 배치할 경우 전직한 교사 수만큼 신규 채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조 교육감은 이 같은 내용의 ‘늘봄지원실 인력구성에 대한 서울시교육청 입장문’을 내고 “임기제 교육연구사 배치를 확정하고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 총장들이 제안한 ‘끝장 토론’에 대해 “학생들을 포함해 의료계, 의대 관계자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0일 오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어떤 형태든 어떤 장소든 (대화를)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신다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제39대 회장에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가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1980년생으로 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이며, 이원희 33대 교총 회장에 이은 두 번째 중등 평교사 출신 회장이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3∼19일 실시된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 총 투표의 38.08%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 신임...
숭실대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교육부가 지원하고 주관하는 2024년 서울시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1년간 4억9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수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소산업 기반의 인재를 육성해 지역 특화형 수소산업을 발전시키고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 시행된 수소연료전지 혁신...
서울시교육청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유보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교육감 직속 기구를 설치한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자로 ‘유보통합추진단’을 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보통합추진단 신설은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고 통합기관 모델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수업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대 총장들이 대면 회의를 열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만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의과대학이 있는 대학 37곳의 총장들이 모인 협의체 ‘의대선진화를위한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을 맡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기자들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대학 총장들을 만나 “등록금이 16년간 동결돼 대학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면서도 “고물가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바로 규제를 풀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오 차관은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19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4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학...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등록금 인상에 대한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1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KCUE, 대교협)는 2024년 대교협 하계대학총장세미나를 맞아 실시한 ‘KCUE 대학총장 설문조사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우리나라 만 15세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이 전 세계 81개국을 대상으로 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서 최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OECD 평균보다 부모의 직업‧교육수준 등 사회적 배경이 의 창의적 사고력 성취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OECD는 이러한 내용의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2 창의적...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이 모여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9일부터 이틀간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2024년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197개 대교협 회원 대학 중 135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다.
첫째 날에는...
서울시교육청이 보다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처리 현황을 매월 분석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고,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 전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학생 시절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를 치를 때면 늘 하던 일이 있다. 문제 속 ‘모두 고르시오’ 표현에 동그라미를 치는 것이다. 미리 강조 표시를 해두지 않으면 시험 도중 이를 놓치기 일쑤였다. 정답이 2개 이상인데도 한 개만 달랑 골라 문제를 틀리는 불상사를 방지하려면, 두 개 이상의 답을 모두 골라야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상기시켜야 했다.
이 같은 학창 시절...
교육부가 의대생 유급을 막기 위한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다음달까지 마련해 각 대학에 공유할 예정이다.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7월 정도까지 (의대 비상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대학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등학교 수학에서 기초학력 미달 수준을 보이는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학교 수학에서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비율은 대도시보다 읍면지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서울 대형 학원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받는다. 학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대비 대피훈련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재난 및 학원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전년도 대학의 입시결과다. 최근 대학별 경쟁률을 확인해 지원에 참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각 대학들이 2024학년도 수시와 정시 입시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별로 다른 입결 자료의 내용을 어떻게 비교하고 활용하면 좋은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먼저 대부분의...
“학년 간 교육과정 일부 개편 등 검토”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에 임상교육훈련센터 설치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학생들이 학교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아 유급 위기에 처한 가운데, 교육부가 1학기에 의대생들이 미이수한 과목을 2학기에 추가 개설하는 등 ‘비상 학사운영’에 돌입하기로 했다. 의대생들에 대한 휴학 승인은 없다는 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