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학부 반도체 인력양성 3대 사업에 전국 최초로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한국공대는 '2024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동반성장형 연합체 분야에 선정돼 4년 간 약 240억 원을 받는다. 앞서 2023년에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서 5년 간 75억...
10년 뒤에는 초등학교 학급 당 학생 수가 10명 밑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4일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초등정책팀장은 ‘저출생 위기탈출, 교육개혁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력인구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홍 팀장은 통계청이 지난해 6월 발표한 학령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학급 당 학생 수를 예측해보니 2034년에는...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4일부터 내리던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5일 이틀 동안 대전·세종·충남은 30∼8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은 20∼60㎜, 강원 동해안은 5∼10㎜의 비가 내리겠다. 충남 남부 서해안은 최대 100㎜ 이상, 경기 북서부는 최대 8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5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지분 6.5%를 이전하며 경영권 분쟁 재점화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검찰에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해외 체류 중인 임 이사는 이날 국내 관계자를 통해 "(이번 거래와 관련) 경영권 분쟁 언급은...
아리셀 화재 사고 11일 만인 5일 유족과 회사측 간 첫 교섭이 진행된다.
4일 시민사회단체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사측과의 첫 대화를 앞두고 유족이 참여한 교섭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유족 및 대책위가 참여하는 교섭단과 아리셀 측은 5일 오후 2시 화성시청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측은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사측에 관련...
한국인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32)이 프랑스에서 권위 있는 재즈 콩쿠르인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연주자상을 수상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47회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손모은을 개인 연주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999년 재즈 가수 나윤선 이후 이 대회에서 한국인 재즈 음악가가 수상한...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거세게 쏟아질 전망이다.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수 시간은 예상보다 짧겠다.
저기압 때문에 발달한 비구름대가 들어오면서 4일 오후 5~6시 서쪽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오후 5시 20분 기준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 인천 강화군과 충남 부여·보령·서천에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됐다. 비가...
정부가 ‘느린 학습자’라고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조기 발견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장에서는 ‘기초학력 도달’ 등 학력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기 관리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교육부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경계선 지능...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에서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가 여전해 이과생이 고득점 취득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학 과목에서는 7점, 국어는 3점 차이가 났다.
3일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의 6월 모의평가 개별 성적 통지를 받은 수험생 36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표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6월 모평 개별 성적은 2일...
지역-대학 공동 거버넌스 구축...캠퍼스 특성화·균형발전 도모'한국형 평생직업교육 시스템' 구축...유보통합·늘봄 단계적 추진
정부가 대학의 자발적 구조개혁을 촉진하기 위한 ‘사립대학 구조개선법’ 제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세계 100위권 글로컬 대학을 10곳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3일 정부는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일 본교 100주년기념관에서 '2024년 GO-UOS(Global Odyssey)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GO-UOS는 서울시립대의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5개 팀(100명) 모집에 총 109팀(436명)이 신청해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해외 탐방...
서울 교육을 10년간 이끌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대입제도, 대학서열화 체제 개혁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203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국민들은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서울 교육을 이끌어 온 지 10주년을 맞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교육 10년의 성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2033 대입제도를 위한 공론화를 제안한다. 수능을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그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이제는 '혁신교육'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10년이나 되니 (혁신학교에서) 수업나눔도 잘 안되고, 형식적으로 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1일 성열관 경희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서울시교육청이 개최한 '서울교육 10년 연속포럼'의 첫 번째 자리인 '교실의 변화, 교실혁명 프로젝트'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취임...
한국외국어대학교 장모네 EU센터는 2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안보와 글로벌 가치 사슬에 관한 한국과 유럽연합의 협력’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국제회의는 미하엘 라이터러 브뤼셀통치대학원 석좌교수(전 주한 EU대표부 대사)와 윤순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전 주EU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숙명여자대학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2024 정보보안 인재 양성 과정’을 지난달 24~28일교내 르네상스관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 과정은 최근 생성형 AI, 딥러닝 등 보편화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IT 분야에 관심이 있는 숙명여대 학생 30명과 홍익대 등 타 대학 31명 등 61명이 참여했다.
이번...
2025학년도 대입에서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한 가운데 총 42개 대학이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별로 실시하는 논술 전형의 유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각 대학별 유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대학별 논술전형 유형을 살펴본다.
인문계열, 언어·수리 논술
인문계열 논술은 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을 통해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고 진로 탐색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됐다는 교사들의 설문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은 이슈브리프 ‘직업계고 학점제 학교 밖 교육 확산을 위한 과제’를 통해 지난해 기준 ‘학교 밖 교육’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한 5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교육부가 27일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만한 재원이나 인력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구체적으로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교육계에서는 교육부가 작년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실행 계획을 내놓은 것임에도 재정 투자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교육부는 영유아 교육...
올 하반기 ‘모델학교’ 100여곳 지정...2027년까지 매년 1000개씩 추가어린이집·유치원, ‘학교’로 통합...교원 자격은 학사 이상부터 대면중심 학과·전공제 통해야
30년 만에 정부가 영유아 교육·보육 시스템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모델학교'를 통해 희망하는 영유아 누구나 하루 12시간동안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