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외화자산 대비 부채가 많은 국내 정유사의 특성상 외화부채 축소로 외화평가이익(환차익)도 발생한다. 외화부채가 1억 달러라고 가정하면 환율이 1100원이면 부채가 1100억 원이고, 환율이 1000원으로 떨어질 시 부채가 1000억 원으로 줄어든다. 반면 수출과 정제마진, 시차 효과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러나 정유업계에선 이마저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유사 GS칼텍스를 보유한 GS는 전 거래일 대비 1350원(3.85%) 오른 3만6200원(오전 11시 기준)에 거래됐다. 적지 않은 상승에도 전일 6.16% 하락한 것을 회복하진 못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일 3.62% 하락한 후 이날 3.76%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1.28% 하락했던 S-Oil도 0.44%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정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던 것은 원유 감산...
베트남에서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아세안)에 차등적으로 부과해온 자동차용 유류 수입세를 내년부터 균등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내 정유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내년부터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에 8% 수준의 유류 수입세를 일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에는 10%, 아세안 국가에는 20...
김 대표는 “1989년 시가총액 높았던 회사는 2018년 순위권에 없다는데 산업군 역시 과거에는 제조업, 은행, 정유사 등이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지금 시가총액 상위권 회사들은 닷컴버블, 금융위기 등 여러 위기를 뚫고 지속해서 혁신했고, 그 결과 인류 상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우리의 삶은 삶에 밀접하게 연결돼...
에너지플러스 EV 존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의 충전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G전자와 협업해 국내 정유사 중 최초 설치한 350킬로와트(kW)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급속충전기 4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350kW 초급속 충전기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초고속 충전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를 기준으로 80% 충전까지 15분 정도 소요돼 전기차의 빠른...
문명 발생 초기부터 인류는 ‘무언가를 짓는’ 존재였다. 인류는 돌과 강철을 소재로 만들어진 유산들을 후세에 전해왔지만, 한편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무언가를 짓는 노력은 예상치 못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했다.
국제에너지기구가 2019년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전 세계 건물들과 건설 부문이 최종 에너지 사용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36%이고...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이 부문에서 11년 연속 이름을 올린 곳은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에쓰오일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 활동에 충실히 반영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하며 정유 사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은 여전히 어렵지만, GS칼텍스는 생산과 운영, 판매 측면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며 적자에서 벗어난 것이다.
GS칼텍스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4577억 원, 영업이익 2971억 원, 당기순이익 265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7.7...
내년 상반기까지는 정유사들이 가동률을 낮추는 등 수급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일 에너지분석업체 S&P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4분기 항공유 소비량은 약 410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1033만 배럴)보다 60% 감소할 전망이다.
글로벌 플래츠는 최근 보고서에서 "항공유 수요 약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하면 정유사들이 항공유 생산을...
GS칼텍스는 2일 정유사 최초로 주유소에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국 250여 개 직영주유소와 1200여 개 자영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에게 3만 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제휴에 대해...
올해 국제유가 급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요감소 등으로 고전 중인 정유사들이 3분기에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석유 부문에서 실적을 다소 회복한 것이다.
3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실적을 발표한 SK이노베이션,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은 3분기 영업손실이 31억 원에 그쳤다. 상반기 조(兆) 단위 적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사태로 정유업계를 둘러싼 경영 환경이 최악으로 치달으며 다른 정유사들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현대오일뱅크는 유일하게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지주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30일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3277억 원, 영업이익 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권역별로는 발전소, 제철소, 정유사 등 규모가 크고 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이 밀집한 중부권, 동남권역이 상대적으로 삭감량이 많다. 업종별로는 철강, 발전 부문의 삭감량이 전체 사업장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삭감량의 71.9%, 87.3%를 각각 차지한다.
초기연도인 2020년은 사업장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지난해 배출량 수준으로 할당하되 배출량 감축에 선제...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Kixx HYBRID(킥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킥스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차 시장 급성장에 발맞춘 저점도 윤활유 제품이다. GS칼텍스가 생산하는 고품질 윤활기유에 고성능 첨가제를 사용해 뛰어난 연비개선 효과 및 엔진부품 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국제 표준 엔진오일 인증기관인...
보인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신규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등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신평 관계자도 "탈석유 시대에도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화학제품의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정유사의 석화 산업 진출과 중국의 대규모 설비 증설 등으로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유사들은 전기, 수소 등 대체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전국 각지에 퍼진 넓은 주유소 터를 활용한 신사업에 진출하면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전기ㆍ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로 외연 확장
우선 기존 휘발유와 경유, LPG를 중심으로 하던 사업을 전기,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까지 확장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울산에 '복합 주유소...
세계 최대 정유사 영국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의 선언이다.
BP는 최근 '연례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 전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소비량이 사상 처음 1억 배럴을 돌파한 것을 기점으로 내리막길을 걸을 것으로 내다봤다. 불과 1년 전 BP는 수요의 정점을 2030년으로 예측했었다.
전 세계 친환경 기조ㆍ코로나에 맥 못 추는 석유업계
이처럼 정유사들의...
한 정유사 관계자는 "2018년 트럼프 행정부가 대이란 제재를 복원한 이후 이란산 원유를 들여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이번 결정이 국내 정유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다른 정유사 관계자는 "2018년 이후로 이미 국내 정유사들에 이란은 원유 공급이나 소비 차원에서 '없는 곳'과 다름없었다"며 "이번 결정이 미칠...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361.4원으로 가장 비싸고, 알뜰주유소가 1325.2원으로 가정 저렴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6.3원 내린 1446.8원이었다. 최저가 지역 대구 주유소 휘발윳값은 리터당 10.5원 하락하며 1318.5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 하락세를 보이다 셋째 주부터 다시...
5G 자율주행로봇은 고도화된 영상인식 기술로 시연하는 동안 한 번도 차선을 이탈하지 않는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과 유해가스감지 사물인터넷(IoT센서)을 탑재하는 등 정유사 특화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통제되지 않은 교통 환경에서 공장내 다른 일반 차량들과 함께 운행하는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