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 확정재량지출 10% 이상 구조조정…혁신생태계 조성ㆍ약자복지 중점투자
정부가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재량지출을 10% 이상 감축하고, 타당성·효과성이 없는 재정사업은 삭감·폐지하는 등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지속한다.
윤석열 정부가 줄곧 내세우고 있는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해 미래세대에 대한...
평가원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입학정원 배정 계획에 의해 30개 대학이 주요변화 평가 대상이 되는 만큼 △평가 결과에 따른 불인증 △관련 법에 따른 정원 감축 및 모집 정지 △학생의 의사국가고시 응시 불가 등의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의료법과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의과대학이 교육여건을 제대로 갖추고 의학교육 수행에...
그러면서 "2000명의 증원은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라며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더 적은 규모로 타협' 등에 대해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대 정원 351명 감축 결정을 언급하며 "정치적 손익에 따른 적당한 타협은 결국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우리 정부는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사실상 불가 방침도 밝혔다....
일각에서 '단계적 증원'을 주장하는 데 대해 윤 대통령은 "약 27년간 의대 정원이 감축된 상태로 유지됐기에 의료 수요 증가 속도에 비춰, 절박한 의료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이야기"라며 일축한 뒤 의료계 집단행동까지 겨냥해 "매년 국민들이 의사들 눈치를 살피면서 마음을 졸여야 한다면, 이것이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특히 “2006년 351명의 의대 정원을 감축하지 않았더라면 2035년에는 1만 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될 수 있었다. 과거의 단견과 적당한 타협이 겹쳐 작금의 의사 부족 사태를 불렀다”며 “그때 의대 정원을 감축했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훨씬 큰 폭으로 의대 정원을 증원해야만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의료인력을 충원할 수 있게 됐다. 의료계는 더는 국민의 뜻과 현실을...
이 변호사는 “대학구조개혁을 위한 정원 조정은 대학을 통폐합하고 입학정원을 감축하는 것”이라며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이에 해당한다는 것은 입시농단”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방송사 생중계로 5200만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도 했다.
이에 의대교수협의회 측은 "교육부와 복지부가 현재 추진하는 2025 입학연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등 조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대학구조 개혁이란 교육부가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국립·사립대학의 통폐합 등 입학정원 '감축'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맞서왔다.
의대교수협의회 측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한 처분을...
서울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의약분업 당시 감축된 정원 15명을 회복해 필수공공의료·지역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는 기초보건 및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의과학과(가칭)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우리 대학은 임상의사가 아닌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2000년 의약분업 도입 당시 의협은 집단 행동에 나서며 반대했으며, 정부와 협상 끝에 의대 정원을 350명 감축하는 선에서 상황을 마무리했다. 의전원은 2005년 도입됐지만, 2015년부터 의대와 의전원을 병행 운영할 수 없게 되면서 현재는 차의과학대학교만 유일한 의전원으로 남았다.
문재인 케어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건강보험 개혁을 선언하며 폐기된 상황이다....
점검 결과 지난해 각 공공기관은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를 추진해 총 1만1374명의 정원을 감축했다. 계획(1만1072명) 대비 102.7%를 이행한 것이다. 일부 기관은 2024년 이후 계획을 지난해 조기이행(-376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효율화와 관련해서는 총 2조6000억 원(총 409건)을 매각해 계획(6조8000억원, 649건) 대비 금액 기준 38.8%(건수 기준 63.0%)의...
앞서 KAMC는 정부가 2000명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기 전부터 의대 적정 증원 규모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감축했던 350명 정도가 적절하다고 밝힌 바 있다.
회의에서는 정부와의 소통 창구가 부재하다는 점도 언급됐다. 신 이사장은 “각 학교 학장님이 학생들이랑 소통하고 있지만, 정부와 소통이 끊어졌다”며 “중재를 하려면 문이 열려야 하는데 아직은 문이...
이와 함께 "우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경제적 선두에 있지만, 인구 5000만 명 기준으로 1000명당 의사 평균 기준은 1.6명, 즉 8만 명 정도 부족하다"는 말과 함께 "오히려 20년 동안 한참 뛰어야 할 활동 적령기 의사가 7000명이 또 감축됐기에 '의사 증원'은 현재 의과대학에서 추가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특단의 지원과 투자 없이도 교육해 낼 수...
오히려 2006년에는 의약분업 관련 합의에 따라 당시 3409명이던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감축했고, 지금까지 19년째 동결돼 왔다.
이날 정부 합동 브리핑에 나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의사 수 부족으로 필수의료에 큰 공백이 발생했고 결국 지역 의료체계는 붕괴 위기에 처했다”며 “불법 집단행동에 가담한 의료인은 물론 불법 집단행동을 배후에서 조종하거나...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수가 인상, 전공의 보수 개선 등과 함께 ‘2002년까지 의대 정원 10% 감축 후 동결’ 등 다양한 ‘당근’을 내놔야 했습니다.
이후 정부는 의료계와 본격 협상을 시작했는데요. 의료계는 의대 교육 부실 등을 이유로 ‘정원의 70% 수준으로 감축’까지 요구했지만, 10%를 우선 감축하고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인력과 의료교육 정상화를...
오히려 의약분업 이후 정원을 감축해 2006년부터 지난 19년간 감소된 상태로 유지됐다.
그는 "늘어나는 고령인구와 높아지는 의료수요에 비해 지금의 의대 정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금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2035년에는 의사가 1만5000명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0년 안쪽에 닥쳐올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정부는 알가르브에 농업용수 소비 25% 감축과 관광 및 도시 소비자의 물 사용량 15% 감축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포르투갈 최대 오렌지 생산지 알가르브 농가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포르투갈 농민단체는 “농업용수 감축은 농업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북부엔 물이 풍부하고 남부는 가뭄이다. 남북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이 과도하다는 주장에 대해선 “의약분업 이후 정원 감축으로 인해 그간 배출되지 못한 인원을 고려하면 2000명을 늘리는 것은 과도하지 않다”며 “또한 급격한 고령화로 의료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젊은 의사는 줄고 있다. 지난 10년간 20대 의사 비중은 절반으로 줄었고 65세 이상 고령 의사는 2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의학교육...
2022년 정부는 교원 정원을 1089명 감축했는데, 지난해에는 3401명 줄였다.
지난해 교육부는 2027년까지 교사 신규 임용 수를 2023년 대비 20~30% 줄이겠다는 내용의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 방안을 발표했다. 정원 감축은 퇴직자 빈자리를 채우지 않고 신규 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점은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해외 주요 국가들이 고령화와 감염병 대응을 위해 의대 정원을 꾸준히 늘려가는 동안 우리는 의대 정원 감소한 상태로 오래 유지했다는 점"이라며 "1998년 증원 이후 27년간 한 명도 늘리지 못했고 오히려 의약 분업 이후 351명을 감축해 3058명으로 축소됐다. 그 후 19년간 이런 감소 상태를...
또한, 국회 등 외부에는 비정규 부서가 1~2개뿐이고, 민간파견직원 감축 계획은 정상 이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감사 결과, 지난해 3월 기준 금융위의 비정규 부서는 14개였고, 민간파견직원은 비공식파견 7명을 포함해 총 53명이었다. 이는 각각 정규 부서(33개)의 46%, 정원(333명)의 16% 수준으로, 다른 정부 부처 대비 과다한 수준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