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에는 민주당에서 송기복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과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새정치연합에서는 송호창 의원과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선임됐다.
정무기획단은 전날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양측 지도부 일정과 공식 메시지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당초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오는 5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면서...
양측 단장은 설훈 민주당 의원과 김효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실무단은 민주당에서 김태일 영남대 교수와 송기복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이, 새정치연합 측에선 송호창 소통위원장과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내정됐다.
이들은 3월 말까지 신당을 만든다는 목표로 정강·정책과 당헌·당규 등 신당 창당의 실무과정을 책임진다.
전일 지난 대선에서 안 전 후보 캠프 정치혁신포럼 자문위원을 맡았던 정연정 배재대 교수는 CBS라디오에 출연해 “당장 4월과 10월 재·보궐선거에 맞추는 건 어렵겠고 내년(6월) 지방선거가 있지 않나”고 말했다.
정 교수는 “선거에 임박해 너무 급하게 창당이 돼서 승리하지 못하면 평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선거일정을 고려해서 봐야 한다”며...
정연정 배제대 공공행정학과 교수는 “중앙청사·과천청사에 있거나 그외 공간이 없어 외부건물을 임대해 쓰던 행정부처들이 세종청사로 집적화 된다”며 “정부부처 간 업무 교류가 훨씬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적 기반이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실상 청사가 4각로 늘어나지만 그 핵심은 외교·행정·안보 부처가 밀집된 중앙청사와 광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