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3자 구도를 염두에 두나”라며 국민의힘 측 실무협상을 맡은 정양석 사무총장이 취재진에 전한 당 입장 설명을 그대로 전달했다.
양측이 또 서로를 탓하는 양상이 되자 다시 교착상태가 되는 분위기가 됐지만, 오 후보가 갑작스레 양보하겠다고 나섰다.
오 후보는 기자회견을 한 지 2시간 만인 오후 3시 30분 입장문을 내고 “안 후보가 제안한 무선 100%를...
안 후보의 태세 전환으로 국민의힘 정양석 사무총장,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협상을 재개했다. 하지만 30여분 만에 유·무선전화 비중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은 또 다시 결렬됐다.
국민의힘은 유선전화 10% 이상을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100% 무선전화 조사를 고집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끝까지 유선전화를 고집하는 것은 보수...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양석과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이 이끄는 실무협상팀이 17일 오전부터 협상을 벌였지만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두 후보 측은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모두 여론조사에서 후보 ‘경쟁력’을 물어야 한다는 점에는 의견이 일치했지만, 그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이 이끄는 양측 실무협상팀은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8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단일화 여론조사의 소속 정당·기호 표시 여부, 적합도·경쟁력 등 조사 문항, 조사 대상 전화번호의 유·무선 비율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무선 비율이 막판 최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회의 직후 국민의힘 실무협상단 정양석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발표할 게 없다”고 밝힌 뒤 회의장을 나섰고, 국민의당 협상단 이태규 사무총장 또한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토론회 횟수와 방식 문제, 여론조사 방식 문제 등을 폭 넓게 의견 교환을 해 일부는 근접한 것도 있고 정리가 안...
국민의힘 측 실무협상단에 소속된 정양석 사무총장은 “여러 합의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내일(12일) 11시에 다시 만나 토의와 협상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 후보와 안 후보가 합의한 내용도 조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전날 밤 만나 △서울시 공동 경영 △비전 발표회 진행 △정책협의팀 구성 등에 합의했다. 다만 비전 발표는 양측이...
이에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상견례 자리에서 “이 의원님 발언이 너무 세더라”라며 우회적으로 지적하자 이 의원은 “세게 해야 오늘 협상 테이블에 나오실 것 같았다”고 받아치기도 했다.
여권도 상황은 다를 바 없다. 김진애 후보와 이날 단일화에 최종 합의한 박 후보는 "서로에게 선물이 되자"고 언급했지만 김 후보는 "기적, 이변을...
국민의힘 측 실무협상단에 속한 정양석 사무총장은 "반드시 후보 단일화를 넘어 정당 단일화까지 해서 이 정권에 대해 심판하도록 국민이 염원하고 있다"며 "쉬운 문제부터 풀어가고 국민에게 기대와 희망을 드리는 협상을 진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측 실무협상단에 속한 이태규 사무총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는 야권...
국민의힘 측 실무협상단에 포함된 정양석 사무총장은 이날 통화에서 “제로섬 게임인데 어떻게 쉽겠냐”며 “이견 없는 것부터 정리하고 큰 쟁점들은 마지막에 가서 후보들이 결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계속 만나 갈 것”이라며 “긴 협상에 들어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측이 단일화가 꼭 필요한 만큼 힘 싸우기를 하는 상황이라고...
양 측은 단일화 실무팀을 구성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정양석 사무총장, 성일종 비상대책위원, 권택기 전 의원, 국민의당은 이태규 사무총장을 필두로 정연정 배재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이영훈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으로 실무팀을 꾸렸다. 양 실무팀은 이날 오후 상견례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