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문화재단은 다산 정약용의 여유당전서 공개 강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30일 오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여유당전서 공개 강연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송재소 퇴계학연구원장이 나선다. 사회는 최원정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가 지난 2017년부터...
조선 민화 200여 점을 전시한 한국민화뮤지엄과 다산 정약용의 흔적이 있는 강진 정약용 유적(사적 107호)도 놓칠 수 없다. 정약용 유적에서 2㎞ 남짓 떨어진 다산박물관은 2012년 유네스코가 세계기념 인물로 꼽은 다산 정약용의 강진 유배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했다.
◇잃어버린 왕국 ‘가야’로 통하는 시간의 문, 국립김해박물관 = 국립김해박물관은 잃어버린...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과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이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된 바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탄생지인 솔뫼성지 일원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면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도...
지금 당장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고 나서야 그칠 것이다'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을 인용하고 "200년 전 다산 선생이 한 얘기지만 지금 우리에게도 귀담아들어야 할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부총리는 퇴임 후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최근 미국 미시간대 정책대학원...
☆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명언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곧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
‘경세유표(經世遺表)’, ‘목민심서(牧民心書)’,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등을 저술한 조선 후기 유학자. 그는 당시 사회에 대한 성찰을 통해 실학사상을 집대성함으로써 부국강병을 꿈꾼 당대 대표적...
원전은 정약용(丁若鏞)의 천자문을 비판한 글 ‘천문평(千文評)’. 그는 천자문이 글자 간의 차이를 분별하게 하지 못했다며 한 말. “글자가 생긴 것은 만물을 분류하기 위해서이다. 혹은 그 모양으로, 혹은 그 이치로, 혹은 그 일로 하여 반드시 유(類)를 미루어 널리 통하는 것이니, 그 족류를 다 알고 그 다른 점을 분별한 후에야 이치를 분명히 알게 되어, 비로소...
조선시대 이담로가 조성한 백운동원림은 시냇물을 끌어 마등을 돌아나가는 '유상곡수' 유구가 보존돼 있고 화계(꽃계단)과 정약용 등의 글과 그림이 남겨져 역사적 가치도 크다.
한편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락원은 지난 23일 일반에 공개되면서 관람객들을 맞기 시작했다. 오는 6월 11까지 개방되는 성락원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에 한해 사전예약 후...
교양 있는 선비는 새해를 맞으면서 반드시 그 마음가짐이나 행동을 새롭게 해야 한다.” 다산 정약용이 귀양살이 중에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며 각오를 다져본다.
새해를 맞아 계획들을 세웠을 게다. 집 없는 사람은 내 집 마련을, 청년들은 취업을,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을…. 소중한 꿈들이 다 이뤄졌으면 좋겠다. 금연, 외국어 공부, 해외여행, 다이어트 등...
문 대통령은 “수종사에서는 한강 위로 해가 떠오는 장면이 멋지다”며 “수종사는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가 차를 마시며 만난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의 고향 부산에서 가볼 만한 일출 장소로는 간절곶과 대운산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두 곳을 놓고 어느 쪽이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일찍 볼 수 있는 곳인지 논쟁이 벌어지기도...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한 다산 정약용 선생은 타이르고 감싸주면 바로 잡아줄 수 있다”며 “그러나 타일러도 깨우치지 않고 또 가르쳐도 고치지 않으면 형벌로 다스려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때나 지금이나 반부패 정책의 핵심은 동일하다”며 “부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인프라와 감시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문 대통령은...
피오는 캐릭터 선정을 걸고 펼쳐진 퀴즈 대결에서 "대동여지도를 만든 지리학자는?"이라는 질문에 "정약용"이라고 답했고, 송민호는 "김대동"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혁거세가 세운 나라'를 묻는 질문에 피오는 '중국'이라는 대답을 내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결이 다른 백치미의 등장에 모두들 말을 잇지 못했고, 은지원은...
문익점 외에도 다산 정약용, 연암 박지원, 충무공 이순신 등을 인생의 스승으로 삼고 역사적 사료와 논문까지 찾아 공부할 정도로 조예가 깊다는 것. 특히 기업 인사 제도에 독서 승진제를 도입할 정도로 소문난 독서광으로 알려져 있다.
윤 회장은 2016년 10월 고려불화 ‘수월관음도’를 일본에서 사들여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는 등 역사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힘써...
다산 정약용의 피서법에는 한유(閑裕)한 유머감각이 있는 것 같다. 그의 이른바 소서팔사(消暑八事)에는 빠짐없이 그늘이 등장한다. 솔밭에서 활쏘기, 달밤 개울가에서 발 씻기, 숲속에서 매미소리 듣기, 느티나무 아래서 그네 타기, 비 오는 날 한시 짓기 등…
여섯 수로 이루어진 다산의 시 ‘노인일쾌사(老人一快事)’도 이런 유머감각이 두드러진다. 첫 번째 시는...
다산 정약용이 아들에게 전한 것으로 유명한 “절대로 서울 사대문 밖으로 이사 가지 말라”는 말이 시사하듯, 대한민국의 최중심부인 서울 사대문 안이라는 입지의 프리미엄은 대체 불가능한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도 주요 정부기관과 업무시설들이 모여 한국을 대표하는 광화문 일대가 인접한 이 단지는 최고 수준의 직주근접을 자랑한다. 경희궁...
그는 ‘재물을 숨겨두는 방법으로 남에게 베풀어 주는 것만한 것이 없다’는 다산 정약용의 말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어린시절 가난 때문에 배우고 싶었던 미술을 제대로 못배웠지만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취득해 대학원까지 마쳤다. 또 30대 초반 개인사업을 하다 실패해서 전세금까지 잃고 큰 빚을 지기도 했지만 우아한형제들을 성공시키는 등 감사함을 행동으로...
“청렴한 자는 청렴함을 편안히 여기고, 지혜로운 자는 청렴함을 이롭게 여긴다”고 한 청백리 정약용 선생의 교훈을 되새겨보게 되는 요즘이다.
두 번째는 반칙에 대한 엄격함이다. ‘예시예종(禮始禮終)’이라는 유도 명언에서 알 수 있듯이 유도는 사람의 도리와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스포츠이다. 경기 전 악수마저도 페어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다산 정약용 선생,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삼봉 정도전을 선택했다.
문 후보는 25일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선후보 4차 TV 토론회에서 ‘역사적 인물 중 자신의 리더십이 누구랑 잘 맞나’라는 질문에 세종대왕을 꼽았다.
문 후보는 “그 당시 획기적인 조세개혁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게 아니라 5개월 동안 17만명 국민의...
막내아들 현주는 정조의 딸 숙선옹주와 혼인했으며 정약용과 교유하면서 학자로 대성했다. 장녀 홍원주는 ‘유한당’으로 이름을 떨친 시인이 되어 ‘유한당시집’을 남겼다.
영수합이 살던 시기는 여성에게 글을 권한 시절이 아니었다. 영수합도 글을 읽고 쓰는 일에 대해 부인의 일이 아니라고 했다. 그럼에도 바느질도 못할 정도로 몸져누워 있을 때 아들이 몰래...
새삼 조선 후기, 문제를 문제로 보지 못했던 세도정치 세력들을 보고 ‘이대로 가면 망하고 말 것’이라 소리쳤던 다산 정약용 선생 같은 분들이 생각난다.
문제인식 능력이 낮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국정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껏 국정 운영의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돌아갔다. 나머지...
다산 정약용은 ‘중수만일암기(重修挽日菴記)’에 “집을 지을 때에 누에는 창자에서 실을 뽑아내고, 제비는 침을 뱉어 진흙을 반죽하며, 까치는 열심히 풀이나 지푸라기를 물어 나르느라 입이 헐고 꼬리가 빠져도 지칠 줄을 모른다.(중략) 우리 인간의 집 짓는 일도 이런 하찮은 짐승들과 다를 바가 없다” 고 썼다. 맞다! 곤충도 새도 사람도 모두 집을 짓는 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