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각각 개최된 신조 컨테이너선 LOI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LOI 체결식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조선사들과 선박 건조를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
정성립 사장 4기 체제를 맞아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어섰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11일 서울 중구 다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무구조 부분을 제외하고 생산 측면에 있어 정상화를 이뤘다”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대졸 신입 공채를 치른 이후 신입사원을...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11일 "생산 측면에서는 정상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회사 상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대우조선해양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무적인 측면 빼놓으면 생산 정상화가 됐다는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업황 어려운 가운데...
노동 친화적인 현 정부 기조도 이같은 분위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4일 현대상선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따내며 사실상 올해 매출 목표의 절반을 달성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그리스 포시도니아 선박 박람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수주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대 조선공학과의 경우 교수진을 비롯한 조선업 관련 최상의 ‘인력풀’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도 서울대 조선공학과 출신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시흥 연구센터에서 연구 인력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교통편, 거주지, 식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조선 ‘빅3’ 중 유일하게 1분기 흑자를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은 정 사장의 연임에 따라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노조의 산별노조 전환 추진이 정상화의 암초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9일 서울 중구 다동 사옥에서 제19기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 사장을...
이날 인도식에는 리아미잘드 리아꾸두(Ryamizard Ryacudu)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잠수함을 운용하게 될 인도네시아 해군 아데 수빤디(Ade Supandi) 참모총장과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제국 방위사업청 청장은 "오늘 인도되는 인도네시아...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다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빠진 탓에 정 사장의 연임 불투명론이 제기됐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은 정 사장까지 포함해 역대 4번째다.
우선 정 사장의 연임에는 정부와 산업은행이 ‘낙하산 논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선임을 논의하는 정기주주총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성립 사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해를 넘긴 대우조선해양의 임원 인사 시기가 정 사장의 연임 여부를 전망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1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올해 이 회사는 임원 인사를 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2월은 정 사장의 연임...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네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집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 사장은 2018년을 ‘도전의 해’로 명명했다. 그는 “현실을 극복하고 당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여러분께 네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우선 파괴와 창조를 통한 미래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에어로스社와의 이번 계약은 정성립 사장이 CEO로 재직하던 지난 2003년 마지막 계약 이후 14년 만에 다시 대우조선해양과 인연을 이어가게 하는 것으로, 그리스 선주를 추가 확보하여 고객군을 확대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25척 약 29억4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며 지난해 15억5000만 달러 수주실적 대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네덜란드 1위 조선업체인 다멘그룹(Damen Shipyards Group)과 망갈리아조선소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망갈리아조선소 지분은 51%로 이번 매각금액은 약 290억 원이다. 대우조선해양과 다멘그룹은 이달 말인 29일까지 매각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고재호(62) 전 대우조선 사장 1600만 원, 정성립(67) 사장 1200만 원 등 전·현직 임원에게 총 2800만 원의 과징금도 각각 물렸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 부사장에 대한 해임도 권고했다.
증선위 조사 결과 대우조선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산과 매출을 부풀리고 부채를 줄이는 방식으로 7조7000억 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4월 5일...
이날 인도식에는 리아미잘드 리아꾸두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과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잠수함을 운용하게 될 인도네시아 해군 아데 수빤디 참모총장과 대한민국 해군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해 양국 해군 간 상호협력에도 의미를 더했다.
‘나가파사(NAGAPASA)’함으로 명명된 잠수함은 1988년 독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총 5척의 선박을 발주했으며, 올해 역시 지난 4월 VLCC 3척 발주에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발주했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당사의 회생에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대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자본확충이 원활히 마무리돼 재무건전성이 크게 좋아진 만큼 하반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박노벽 주러시아 한국대사,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등 내외빈 1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야말프로젝트 시작단계부터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석했다. 야말프로젝트는 시베리아 최북단 야말반도 천연가스전을 개발해 연간 1650만t의 LNG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야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지난달 사채권자 집회에서 통과시킨 채무조정안이 개인 투자자 1명의 재항고로 미뤄지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5일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 안건의 처리 등 채무조정과 관련된 모든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17일과 18일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추정치를 낸 증권사가 없어 구체적인 수치가 집계되진 않았지만, 최근 정성립 사장은 “1분기에 흑자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적자의 늪에서는 빠져나오는 듯하지만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 수주 가뭄 속에서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직결된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법정관리로 갈 뻔한 대우조선해양을 살린 사람은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이었다. 채무조정안에 반대하던 국민연금을 극적으로 돌린 ‘청산가치 수준 담보 제공’ 아이디어가 바로 정성립 사장의 입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17일 오전 첫 사채권자집회를 9시간가량 앞둔 새벽에서야 채무 재조정에 찬성으로 돌아섰다. 막판 협상을...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18일 사채권자집회에서 자율적 구조조정의 추진을 결의한 개인 및 기관 투자자와 국민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채권단과 사채권자들이 출자전환한 주식의 가치를 높여 조금이라도 회수율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정 사장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