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오 신용호 부장판사)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조사 결과 확정통지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교육부는 1998년 조 회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을 조사하면서 편법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편입 취소 처분을 내리진 않았다. 이후 2018년 재차 조사에 나섰고, 인하대에 조 회장의...
고모인 조현숙(76)씨는 한진칼 주식 3만7901주를 전량 매도해 20억 원가량의 현금을 확보했다.
조 씨는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해외재산에 대한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고모 조 씨가 주식을 전량 매도하면서 조 회장의 특별관계자는 9명에서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조현민 ㈜한진 부사장, 정석인하학원, 일우재단 등 8명이 됐다.
한진그룹 계열사에 인하대학교 일감을 몰아준 사실 등이 드러나 교육부로부터 시정요구를 받은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이 불복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정석인하학원이 교육부를 상대로 “실태 조사에 따른 시정요구 등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교육부는 2018년 당시...
허 위원이 교수 생활을 하는 한국항공대학교는 조원태 회장이 등기이사로 있는 정석인하학원 소속이다.
3자 연합은 "허 위원은 그동안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조원태 후보 측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다는 점에서 주위를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 건에 찬성 권고를 낸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 ISS 의안...
3자 연합은 “2015년 에어버스의 정석인하학원에 대한 900만 달러의 후원과 그 직후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항공기 구매계약 체결은 현재에도 리베이트 관행이 여전히 지속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불법 리베이트 수수 사건은 이미 외국 법원을 통해 범죄혐의가 명백히 드러난 사안”이라며 “조 회장을 비롯한 현...
반면 한진칼 지분 6.52%를 보유한 조원태 회장은 정석인하학원·정석물류재단·일우재단 등의 지분 3.38%를 영향권에 두고 있다. 여기에 여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6.47%)와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5.31%)이 조 회장 편을 들어주고 계열사 임원, 친족 지분 0.77%까지 포함할 경우 한진 총수 일가의 지분은 22.45%가 된다. 여기에 조 회장의 '백기사'로 분류된 델타항공의...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4일 인하대 법인인 정석인하학원이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원고 청구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인하대는 교육부가 지난 2018년 조 회장이 인하대에 부정한 방법으로 편입학했다고 결론 내리고, 조 회장의 편입과 졸업을 모두 취소하라고 통보하자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해 1월 교육부를...
정석인하학원 측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16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조 회장의 인하대 학사학위취소 처분에 대해 정석인하학원 측이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국민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15일 원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교육부는 2018년 인하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통해 1998년 편입학한 조 회장의 이수학점과 평점이 졸업 요건에 부족해...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에 현정택(70)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선임됐다. 이 자리는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별세에 따라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2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정석인하학원은 전날 오후 서울 서소문 칼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 전 수석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현 신임 이사장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이 외에 정석인하학원 2.14%, 정석물류학술재단 1.08%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까지 합하면 28.95%다.
조 사장이 주식을 상속받더라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지분은 한정적일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조 회장의 지분을 3남매가 상속받을 경우 최대 상속세율 50%가 적용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상속세 마련도 '골치'…상속세율 50% 적용, 1727억 납부해야=막대한...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소속 공무원의 34.5%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산하 대학인 인하대학교와 한국항공대학교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항공사 인허가, 과태료, 징계 결정, 운항증명 등의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항공운항과, 항공안전과, 항공기술과, 항공교통과의 경우에는 78명의 공무원 중 43명(55.1%)이...
교육부가 인하대학교에 대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편입학과 졸업을 취소토록 하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승인 취소를 요구하자 대학측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인하대는 11일 교육부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서를 내고 이번 징계와 수사 의로가 과도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 측은 "이사장에 대한 임원...
인하대 재단인 정석인하학원의 이사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교비 부당집행 등으로 적발돼 교육부는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조 회장의 이사장 승인은 취소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인하대에 대한 편입학 및 회계운영 관련 사안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1998년 당시 법령과 학칙 등을...
조 사장의 인하대 경영학과 편입을 둘러싼 논란은 20년 전에도 이미 불거진 바 있다. 미국에서 2년제 대학을 다니던 조 사장이 인하대에 편입하자 편입학 전형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학교 안팎에서 나온 것이다. 인하대는 학교법인 정석 인하학원의 소유로 조 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인하대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의 소유로 조 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대한항공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입김’을 적극 행사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2018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성을...
정인교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졸업생 43명 및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석대학은 평생교육,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조중훈 창업주의 지시로 국내 최초 설립된 사내대학 한진산업대학을 모태로 한다.
이후 한진그룹은 1999년 4월 학교법인 한진학원을 설립해, 같은 해 8월 정부로부터 학위인정 사내...
계열사의 우선주를 보유한 비영리법인은 성환복지기금ㆍ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ㆍ아모레퍼시픽재단(이상 아모레퍼시픽), 학교법인 대림학원(대림), 연강재단(두산), 롯데장학재단(롯데), 하이트문화재단(하이트진로), 정석인하학원(한진)이다.
이중 아모레퍼시픽 소속 비영리법인은 3곳 모두 보통주와 함께 우선주를 출자받아 눈길을 끌었다.
하이트문화재단도...
한진칼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정석인하학원 등 특수 관계인 7인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출자금액은 247억1600만원, 출자 주식수는 보통주 174만587주다. 1주당 가격은 1만4200원으로, 출자 후 조 회장 일가의 지분율은 27.20%다.
조 회장은 이번 한진칼...
유증 참여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칼 대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 허정권, 정석인하학원 등이다.
조 회장 일가가 출자하는 규모는 247억1600만원이며, 출자 주식수는 보통주 174만587주이다. 1주당 가격은 1만4200원, 출자 후 이들의 지분율은 27.20%이다.
교육시설로는 학산초등학교, 학익초등학교, 인주중학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인사사대부속고등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최초감정가 2억65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8550만원이다. 입찰은 2016년 1월 21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25계. 2015-50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