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산금만 1조원대 추정…기업회생이든 파산이든 '대금 지급' 불확실PG사 등도 타격…일단 소비자 환불ㆍ취소에 '티메프' 자금 회수 난망
전날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도 ‘경영 정상화’를 외치던 티몬ㆍ위메프(티메프)의 공언(公言)이 그야말로 공언(空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사실상 자금...
고개 숙인 구영배 “고객·판매자·국민께 진심 사죄”“정확한 피해액, 현재론 추산 못해”“美 위시 인수에 판매대금 썼다” 실토구체적 해법 오리무중…“정부 도와달라”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가 티몬·위메프 판매자(셀러) 정산대금 지연 사태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셀러 정산금 지연 사태를 해결할 뾰족한 방법을 내놓지 못하면서 책임론이 커지고...
法, 재산 보전 처분‧포괄적 금지 명령 티메프, 29일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법원이 다음 달 2일 정산‧환불 지연 사태를 빚은 티몬과 위메프 대표를 불러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심문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에 대한 심문기일을 다음 달 2일로 지정했다. 티몬은 오후 3시, 위메프는 오후 3시...
구영배 큐텐 대표가 판매자(셀러) 정산 대금 지급 구체적 시점에 대해 “저로서도 얘기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쉬는 시간에 기자들과 만나 “불가피하게 (셀러들에게) 양해를 부탁할 수밖에 없는 게 지금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셀러 미정산 대금을 지급할 방안이 구체적으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결제대행업체(PG)사나 이커머스와 관련된 규제의 방식, (이를 관리·감독하는 금감원의) 조직에 대해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자금융업은 상대적으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SC제일은행의 영업정책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SC제일은행과 티몬월드가 입점 판매자에게만 대출 한도를 늘려 준 이유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금융권 실무회의 열어 피해기업 지원 구체화"8월 중 만기연장 등 대책 시행 위해 세부내용 점검"
금융당국이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해결을 위해 범금융권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 첫날,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속도감 있는 지원을 주문했다. 정책금융기관은 물론 민간 금융기관까지 함께 참여한 이번 실무 TF에서는 사태 해결을...
또 넉살은 "누나가 세 명인데 부모님, 누나, 조카들까지 다 용돈을 줬다"며 기분 좋은 소비를 전했다. 한해가 "나띠 씨는 첫 정산 받았냐"고 묻자 나띠는 "아직이다. 곧 받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넉살은 "부럽다. 얼마나 많이 받겠냐"며 갑자기 진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티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 구영배 큐텐 대표 양치기 소년 같은 행태…말과 행태 신뢰하지 못해큐텐 외부로 유용된 자금 규모 파악... 책임 자산 확보 우선
금융감독원이 큐텐 자금추적 과정에서 불법 흔적의 정황을 판단하고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구영배 큐텐 대표 등 주요 대상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하는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던 신세계푸드 측에서 약 3억9000만 원가량의 비용이 미정산됐다는 이유로 서비스를 중단한 것이다. 반면 입주자들은 책정된 가구당 부담금이 과도하다며 지급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청량리역 한양 수자인 그라시엘'에서 제공되던 조식 서비스가 관련 비용 미지급 문제로 올해 1월부터 중단됐다. 이 단지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티메프에 1조 원 이상의 건전성·유동성 이슈가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티메프 사태 관련 1조3000억 원 이상의 피해액이 예상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회생 신청 하루 만에 보전 처분·포괄적 금지 명령티메프 파산시 구상권도 청구 못해…PG사 손실 전액 부담미정산 사태로 유동성 위기 가능성↑
미정산 사태를 촉발한 '티몬·위메프(티메프)'가 29일 전격적으로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가운데 전자지급결제대행(PG)·간편결제사의 손실이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으로부터 티메프가 회생 가망이 없다고...
민병덕 “정산해줘야 할 대금 아니냐” 추긍구영배 “그렇게 해석될 여지 있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올해 초 미국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인수할 당시 판매 대금을 끌어다 쓴 것으로 드러났다.
구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위시 인수 액 2300억 중 400억 원이 들어갔는데 그때 그룹 내에 있는 자금을 모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자금 추적 과정에서 강한 불법의 흔적이 있어 지난 주말 전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큐텐에 대한 자금을 확인하고 있다. 가급적 선의를 신뢰해야 되겠지만 최근 (큐텐이) 계속...
그는 또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인수하면서 계열사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현금이 들어간 건 일시적으로 티몬, 위메프를 동원해 차입했고 한 달 내에 상환했다"면서 (위시 인수는) "정산 지연 사태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구 대표는 또한 티몬 결제대금 행방에 대해 묻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온투업계에서 ‘선정산매출채권(SCF)’ 투자상품을 취급해 왔는데 정산이 지연되면서 투자자 손실이 예견된다.
업계에서는 관련 규모가 크지 않고 대부분이 판매자가 아닌 선(先)정산업체를 거쳐서 대출이 나가는 형태라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업황이 좋지 않은 온투업계로서는 분명한 ‘악재’일 수 밖에 없다. 특히 ‘티메프발(發) 선정산 리스크’...
네이버페이, 선환불 접수 1차분 답변 완료카카오페이ㆍ토스페이도 환불 사례 속속 나와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페이가 선환불 신청 접수 첫 날 들어온 요청건 대부분에 대해 1차 답변을 완료했다. 카카오페이는 환불 사례가 속속 나오면서 처리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큐텐 측에 가용한 자금이나 외부로 유용된 자금이 있는지 여부와 그 규모 등을 파악해서 책임 자산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좀 더 적극적으로 감독의 기능을 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