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한 추석 대목 선물세트의 수요 급감이 우려되는 상황인 것.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추석 선물 수산물 구성품은 오염수 이슈 이전 이미 비축된 물량"이라며 "그럼에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안정성에 심혈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수급 불안에 대비해 비축물량과 계약재배 출하 물량 등을 활용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기준 배추 비축물량은 5800톤으로 지난해 대비 107.1%, 무는 2500톤으로 212.5% 많은 상황이다.
청상추와 시금치, 애호박과 청양고추 등도 가격이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8월 상순과 비교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과와 배는 각각 지난해 대비...
대두를 비축해 왔다. 다만 전쟁이 가까워지면 더 많은 식량 구매에 나설 수 있다. 특히 중국이 보유한 식량 가운데 가장 부족한 부분인 콩의 수입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중국이 보유한 콩 재고의 84%는 수입산이다. 대부분은 돼지를 먹이는 데 사용되며 돼지고기는 중국 전체 육류 소비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이 돼지에게 먹일 콩 재고는 2개월 물량이 채...
다만 상추는 주 출하지인 논산, 익산의 시설 침수 피해로 출하가 불가능한 면적이 다수 발생해 재정식 물량의 출하가 시작(정식 후 30일 내외)되기 전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장마 이후 이어지고 있는 폭염도 시설채소의 생육과 피해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8월 출하장려금을 통해 시설채소의 조기 출하를...
그는 또 “금번 수해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닭고기, 상추, 배추, 무의 가격 안정을 위해 육계 종란 수입 및 배추·무 비축물량 방출 등 공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정은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13개 지역에 대해서는 재난복구 비용을 신속히 지원하고, 나머지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중앙합동조사를 마치는대로 추가 선포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기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을 종전 대비 1만1000톤 확대하고, 배추의 경우 여름배추 비축물량을 7000톤 추가 확보한다.
정부는 서민 밥상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확대한다.
호우 영향이 큰 양파, 상추, 시금치, 깻잎, 닭고기 등 5개 품목에 대해서는...
현재 천일염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햇소금 약 2만 톤을 포함해 총 2만8000톤이 시장에 공급됐다. 장마철이 지나면 천일염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정부가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펴 필요하면 추가로 시장에 비축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므로 국민께서는 서둘러 천일염을 사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고랭지 배추·무는 장마철 이후 병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산지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과 협업해 방제를 지도하고, 수급 불안에 대비해 정부 비축 물량(배추 1만 톤, 무 6000톤)을 방출한다.
축산물은 축사 집중 방역과 함께 공급이 부족한 닭고기의 공급량 확대를 위해 종란 수입, 계열업체 추가 입식을 지원한다. 8월까지 할당관세 3만 톤 물량도 전량 도입한다....
이어 "물가・고용안정세가 하반기에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수산물 정부비축 확대, 양파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증량 등을 통한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설・해운・수산・자원순환 등 4개 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제 등을 포함한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마련해 내주 부총리 주재...
약 7만 톤의 정부비축과 민간수매에 2904억 원, 지역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30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오염수 방류로 국내산 소비가 줄면 정부가 관련 예산을 더 풀고 대형마트에도 국내산 판매 비중 확대를 압박할 것으로 봤다. 대형마트업계는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산 판매를 늘리기 위해 나설 수밖에 없지만, 소비자 불신은 그대로일 것이라고 입을...
농식품부는 여름철 생육 장애가 발생해 배추 생산량이 크게 줄어 가격이 상승할 경우, 정부 비축 물량 1만 톤을 시장에 방출한다는 방침이다.
무와 양파, 마늘 등의 생산량도 전년보다 늘었다. 무는 전년 대비 17.3%, 양파는 6.7%, 마늘은 7.4%씩 생산량이 늘었다. 때문에 무는 지난달 도매가격이 17.2% 낮았고, 마늘도 산지공판장 현지 가격이 40% 이상 내려간 것으로...
이날 브리핑에서 전재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비축물량 공급이 끝나는 11일 이후에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현재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서둘러 천일염을 구매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밝혔다.
잎서 해수부는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정부 비축 천일염을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카타르와 함께 LNG 최대 수출국 자리에 오르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모했다.
그럼에도 중국이 어느 나라보다도 공격적으로 천연가스를 사들이고 있는 건 분명하다. 올해 서명된 장기 LNG 계약 물량의 33%가 중국 몫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은 카타르와 27년짜리...
갈치, 고등어, 오징어 등 원전 오염수 방류 이전에 조업된 수산물을 자체적으로 비축했고 추가로 방류 이전 정부비축물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물량을 확보한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 부문장은 “GS리테일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소비 심리 하락으로 어려움을 처한 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심 먹거리 확보를 위해...
보고서는 "시장접근물량 증량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농식품부 장관이 증량을 요청할 때는 증량의 실증적 근거와 생산농가에 미치는 영향 등 7가지 자료를 기획재정부 장관에 제출해야 하지만 농민에 미치는 장·단기적 영향을 제대로 분석해 제출하는지 의문"이라며 "고율관세를 부과하면 가격에 반영되고, 농산물을 무분별하게 대량으로 들여오지...
이어 "정부는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수급불안 품목은 비축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등락이 심한 식품 원자재의 수입가격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식품·외식업계 지원도 확대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6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력수급대책...
양파는 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가격이 높고, 중만생종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비축 및 저율관세할당(TRQ)물량 확대 등을 통해 수급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5월 연이어 내린 비와 야간기온 하강 등 기상 여건이 나빠 출하량이 줄어든 시설채소는 당분간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과 농협...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인 77만 톤(공공비축미 45만 톤·시장격리 32만 톤)을 매입했다. 이에 따라 정부 재고량도 증가해 올해 4월 말 기준 재고량은 170만 톤으로 적정 재고(80만 톤)를 초과한 상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음 처분했던 2016년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과다한 재고물량으로...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 상황 등 노지채소 수급상황 점검
◇해양수산부
15일(월)
△해수부 장관 14~20일 국외출장(태평양 도서국)
△해수부 차관 15:30 원양산 수출업체 간담회(서울)
△항만물류 규제혁신방안(석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사업 본격 추진
△2022년 방사성물질측정망 운영결과 공개
△해적피해 예방 및 해사보안 세미나 개최
16일...
롯데마트와 슈퍼는 농식품부와 협업해 제주산 무 비축 물량 50톤 가량을 확보, 이를 시세보다 약 50% 저렴한 개당 990원에 판매한다.
정부비축 제주 상생무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3월에 수확 후 별도 선별작업 없이 비축한 상품이다.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통상적으로 취급하는 특 등급 상품과 비교해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을 수 있지만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