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검사)는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한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성명·주민등록번호 변경에 필요한 법률적 조력을 실시한다.
검찰은 연락이 가능한 16명(미성년 7명)의 피해자 중 13명의 피해자가 개명 등 절차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함에 따라 국선...
금품을 요구하거나 신상정보를 퍼뜨리겠다는 협박은 엄연한 범죄 행위다. 대부분 피해자는 이미 신체 부위가 노출된 데다, 자신이 드러내야 한다는 부담감 탓에 즉각 신고하지 않고 속앓이만 한다. 모든 성범죄가 그렇듯.
#2 반응
유사한 사건이지만 사법기관과 대중의 반응은 다르다. 몸캠 피싱 사건은 '안타까운 일'로 여겨진다. 가해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근본적 해결을 위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전문 인력의 노하우를 수사에 적시 반영해 증거수집과 범인 검거에 활용하고, 인터넷 사이트 등에 유출된 불법 촬영물을 신속하게 삭제해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며 관련 제도 및 시스템 등 종합적으로 점검·개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및 앱에 대해 이용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ISA측은 이용자 주의사항으로 앱 설치 전 기기 접근권한 요구 시 무심코 동의 버튼을 누르지 말 것, 악성앱을 이미 설치한 경우, KISA가 제시하는 대응 지침에 따라 번호도용문자 차단 및 모바일 결제 내역 확인 등의 조치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할 것을...
행안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주민등록번호 유출 및 향후 2차 피해 우려로 불안해하시는 많은 분들이 위원회를 찾았다”며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개인정보자기 결정권이 존중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 수단으로서 2차 피해 예방으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변경위원회는 신분도용·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이 와중에 해당 SNS 포스팅에 피해자와 가해자의 얼굴과 이름 등을 유출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돼 무분별한 '신상털이' 우려도 나온다. 피해자를 찍은 문제의 영상은 모자이크 처리가 돼 있지만 일시적으로 피해 여중생의 얼굴이 드러나는 것. 여기에 가해 여성들로 추정되는 SNS 페이지 캡처 이미지도 담겨 있다.
한편 익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A양은 두 피의자를...
경쟁사는 이렇듯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채용절차를 통해 선발한 인원을 해당 직무 분야에 직접 투입해 관련 정보를 2차전지 개발 및 수주에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가 주장하는 이러한 제반 사실관계에 대해 ITC에서도 본안 심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5월 29일 ‘만장일치’로 조사개시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ITC 조사는 일반소송과는 달리, ITC가 원고의...
관련 정보를 2차전지 개발 및 수주에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ITC에 소송을 제기한 이유도 설명했다. 소송절차의 신속성과 함께 강력한 ‘증거개시 절차’를 두어 증거 은폐가 어렵다는 장점 때문에 ITC를 선택했다는 것.
LG화학은 “이러한 사실에도 경쟁사는 해외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국익 훼손, 기술 유출 우려 등 근거없는...
다만 유출된 정보가 특정 목적(대출영업)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제한적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 점, 유출 사고 인지 직후 2차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위자료를 10만 원으로 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고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손해배상책임의 범위나 정신적 손해의...
특히, 이번 취약점은 해당 솔루션을 이용 중인 국내 대부업, 자동차 판매업 등 2500개 이상의 기업 홈페이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취약점으로, 여러 홈페이지에 동시다발적인 주요 정보(개인정보 등) 유출 등의 해킹공격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보이스피싱, 가상통화 송금협박 등과 같은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홈페이지...
앞서 법원 자체 조사결과 만민중앙성결교회 신도인 법원 직원 A 씨가 법원 내부전산망에 올라온 정보를 빼내 유출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자들은 실명 유출 등으로 인해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검찰은 피해자지원실, 법원 증인지원실과 협조해 피해자들이 피고인, 지지자 등과 마주치지 않도록 신변보호를 강화했다. 또...
IoT기기에서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되더라도 제조사가 보완 조치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변재일 의원은 "많은 국민이 이용하고 중요한 개인정보를 수집, 이용하는 서비스의 보안이 취약하면 해킹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사생활 침해 등 2차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보안 취약점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차 인증은 아이디•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일회성 인증번호(OTP)를 입력해야 로그인이 완료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모든 멤버가 사용하도록 옵션을 적용하면 혹시 모를 계정 도용으로 인한 기업비밀 유출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정 IP접근만 허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접근허용IP적용’ △아지트 자료의 외부 유출을 차단할...
시절 긴급조치 배상판결을 비롯해 △과거사 국가배상 소멸시효 관련 판결 △현대차 노조원 업무방해죄 판결 등 대법원 판단에 대해 제기된 사건의 평의 내용과 재판관들 개인적 견해, 일선 연구관 보고서 등이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출된 헌재 내부정보가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에게 보고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성범죄자 알림e' 신상정보 공개에 따른 2차 피해를 줄이고자 신상정보를 언론이나 인터넷에 유포하면 징역 5년 이하, 벌금 5000만 원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법원은 고영욱 관련 정보를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 저장소'에 올린 30대 2명에게 100만 원의 벌금형 선고유예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그러나 아직 일부 은행의 인터넷뱅킹에서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이유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계좌번호와 잔액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은행 오프라인 창구에서는 불가능한 ‘타인 계좌 조회’가 온라인에서 가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2차·3차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아이디·비밀번호 수준의 로그인을 보완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최 부장판사는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의 정신적 손해를 인정했다. 최 부장판사는 "유출된 정보는 고객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직장정보, 결제계좌, 신용등급 기타 진용정보 등으로 개인의 사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를 이용한 2차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개인정보"라며 "유출된 정보가 주로 대출중개, 대출상품판매를...
6·13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자이자 수사기관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굳건히 지키고 불필요한 오해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일선에 당부했다.
이밖에도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사건 수사 과정에서 수사관의 부적절한 언행이나 신상정보 유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심각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어떤 서비스보다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지만, 개인정보 보호조치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사 과정에서 또 이스트소프트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IP 등을 재분석해 불법적인 개인정보 유출 시도를 탐지하지 않았고, 필요한 보안대책과 개선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비밀번호가 유출될 경우에는 재설정을 통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지만 생체인증 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바꿀 수 없다. 정보 저장 및 전송 단계 등 데이터 유통 전 과정을 재점검해 암호화 등 보안기술을 적용해 정보유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사이버 위협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