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가맹본부 등록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점 수가 30만 개(총 33만5299개, 전년대비 6만4813개↑)를 돌파했다. 가맹점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려는 소액 자본 창업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시장이 커지면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분쟁 또한 적지 않다. 대부분은 가맹점주가 가맹계약 체결 당시 가맹본부로부터 허위·과장된...
0%로 4.3%p 감소했다. 2021년 11월 시행된 개정 가맹사업법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소규모 브랜드 증가 추세가 완화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개정법은 직영점을 1개 이상, 1년 이상 운영해야 신규 정보공개서의 등록을 가능하도록 하고, 소규모가맹본부에 대한 정보공개서 등록·제공을 의무화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재무상황·가맹점·직영점 수 등의 변경사항을 반영한 정보공개서 정기 변경등록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등록기한은 올해 5월 1일까지다. 등록 대상은 작년말 결산 법인 및 개인사업자인 가맹본부다. 단,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개인사업자인 가맹본부는 올해 6월 29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조사가 서울시 소재 편의점 현황과 소비유형 등 편의점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다각도의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 의사 결정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의점의 창업을 고려할 경우 가맹본부에서 등록한 정보공개서 및 가맹계약서, 인근가맹점 현황문서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신중히 결정해야...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투웍, 홍콩분식, 퀵반 등 3곳을, 올해 1월엔 낙원곱창의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외식업체는 가맹사업을 하지 않을 경우 정보공개서 등록 의무가 없다. 따라서 최근 행보는 가맹사업에 대한 의지가 크다는 반증이다. 더본코리아 가맹사업 브랜드는 2008년 새마을식당과 홍콩반점0410을 시작으로 한신포차, 본가, 빽다방 등 25개다. 상표권...
이외에 가맹점주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본부의 불합리한 처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가맹사업 관련 법령·제도, 정보공개서 분석, 가맹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밀착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류대창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의 피해는 막고 동시에 권익은 보호할 수 있는 대책과 사업추진을 통해 가맹본부와...
교육내용은 가맹점주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가맹사업 관련 법령·제도 △정보공개서 분석 등 가맹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가맹점 인력 관리 등을 위주로 가맹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계약 및 운영 관련 피해 시 분쟁조정 및 구제 수단 등도 자세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특히 가맹사업거래 공정화 관련...
31일 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분석해 발표한 '2021년 서울시 가맹사업등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총 2739개, 브랜드는 4534개였다. 서울에 등록된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가맹점 수는 16만 3529개에 달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가맹본부는 37.2%(1996개→2739개), 브랜드는 70.8%(2654개→4534개), 가맹점은 0.2...
소규모 가맹본부의 정보 공개서 등록 의무와 신규 정보 공개서 등록시 1개 이상 직영점의 1년 이상 운영 의무가 신설된 개정안은 지난해 5월 18일 공포 후 6개월 뒤인 11월 18일부터 시행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규모 가맹사업을 벌이던 업체들이 등록에 나선 데다, 법 시행 전까지 직영점 의무 규정이 유예되면서 서둘러 가맹 사업에 나선 업체들이 많았을 것”...
시는 이번 개정법 시행으로 정보공개서 등록의무 위반 과태료뿐만 아니라,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예상 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하지 않거나 가맹계약서 보관을 하지 않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 5개 행위에 대해서도 추가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과태료 부과 대상 행위 확대로 시는 가맹 사업을 희망하는 창업희망자나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에 도움을...
◇ 맘스터치, 공정위에 가맹사업 ‘맘스치킨’ 등록…1호점 테스트 운영중
2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맘스터치는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에 ‘맘스터치 치킨전문점’의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가맹사업을 하지 않고 직영점만 운영할 경우 가맹사업법상 정보공개서 등록 의무가 없는 만큼 공정위에 등록했다는 것은 가맹사업에 대한 의지로 해석이...
지난해 8월 서울 사당역 인근에 ‘낙원곱창’을 열엇지만, 아직 가맹사업은 하지 않고 있고 정보공개 등록도 하지 않은 상태다. 최근에는 사당역 인근에 양조장 ‘백술도가’를 오픈해 막걸리 생산에도 나섰다. 또 감귤을 원료로 한 수제 맥주도 개발 중이다.
특히 가맹사업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퀵반’과 ‘빽보이피자’는 기존 음식점 사업과 달리 배달...
가맹사업 분쟁내용은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23%)’ 분쟁이 가장 많았고, ‘거래상 지위남용(14%)’,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위반(10%)’이 그 뒤를 이었다. 대리점거래 분쟁내용은 ‘거래조건 변경 등 불이익 제공행위(30%)’, ‘반품 관련 불이익 제공행위(11%)’ 관련 조정신청이 많았다.
업종별 분쟁 발생 비율은 가맹사업은 △편의점(25%) △외식업(23...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발표한 '2021년도 가맹사업 현황'에서 지난해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본부는 7342개, 브랜드는 1만1218개, 가맹점은 27만485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4124개(58.1%) 급증했다.
가맹점을 100개 이상 가진 브랜드는 총 390개로 전년 대비 14개 감소했으며, 서비스업종에서는 14개 줄었다....
쿠우쿠우는 2015년 1월~2019년 9월 가맹점들에게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들로부터 알선수수료로 약 133억2100만 원을 수취했음에도 해당 사실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하지 않았다. 또한 직영점을 운영한 사실이 없음에도 운영한 것으로 허위 기재했다.
공정위는 "가맹희망자 227명은 쿠우쿠우의 사실 은폐 또는 허위 기재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가맹점 창업여부를...
본사가 온라인 매출액 및 온라인 전용상품 비중 등이 담긴 정보공개서와 기타 온라인 판매 관련 최신 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도 있다.
계약서는 또 본사의 온라인 판매 품목, 판매 가격 등 거래조건이 가맹점의 영업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가맹점주가 직접 또는 가맹점주단체를 통해 본사의 온라인 판매가격 등에 대해 협의를 요청할 수...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문을 연 배스킨라빈스 매장 수만 100개를 웃돌아 2019년 1288개에서 지난해 1396개까지 매장수를 늘렸다. 가맹점 평균매출액과 면적당(3.3㎡) 평균매출액이 각각 5억 2286만원, 2863만 원으로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아이스크림 전문점 가운데 가장 높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9일 이투데이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브랜드숍 수는 4년 전 대비 2000개 이상 감소했다. 특히 가맹점의 경우 폐점률이 직영점보다 더 높았다. 같은 기간 가맹점은 1200개 가량이 사라졌다.
브랜드 수도 급감했다. 2016년 34개에 달하던 브랜드는 현재 반토막난 18개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마저도 매장수가 한 자릿수에 불과하거나...
2일 이투데이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와 각 사의 매장수 변동을 분석한 결과 메가커피는 1595호점을 오픈해 투썸플레이스를 200개 가까운 차이로 제치며 2위에 올라섰다. 수년간 이디야에 이어 매장수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투썸플레이스는 올 들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300여개의 점포를 새로 열며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이어갔다. 그러나...
협약사항의 구체적인 내용도 정보공개서에 명확히 반영하고 등록하게 해 해당 내용이 공개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는 이번 협약이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맹점의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가맹본부들이 자발적으로 상생안을 마련해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분야 최초로 상생 협약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허석준 전국가맹점주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