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수석은 “당 대표가 당 최대 리스크 요인이 됐다”며 “송 대표의 얘기는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다. 송 대표의 감탄고토(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습성을 걱정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최 전 수석은 “송 대표는 노 대통령님의 어려움과 위기, 특히 퇴임 후 절체절명의 시간까지 무엇을 했냐”며 “남 탓을 하면 안 된다. 대표가 당원 탓하고, 전 장관 탓하고...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옛날에 아베가 위기 때마다 한국을 공격하면서 (국내 여론을) 반전시켰는데 스가가 똑같은 수법을 쓴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외교라는 건 파트너가 있고 다른 나라에 대한 예우를 가져야 되는데 (일본은)상식적이지 않다"면서...
초선 의원 81명 중 68명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선 문 대통령과 유영민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선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고영인 더민초 운영위원장의 모두 발언 후 의원 10여 명이 각 2분 내외의 자유발언을 했다. “2분 내외씩 발언해 달라”는 청와대 측 요청에 따른 진행이었다. 자유발언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이 마무리 발언을 했다....
박 대변인은 “신임 이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국정기록비서관실, 춘추관장실 등에 근무하며 풍부한 국정경험과 국정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었다”며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시절 쌓았던 정무적 감각과 자치발전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도개혁비서관에는 윤난실 경남도청 사회혁신추진단장이...
청와대에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외교·국방·산업·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방미 성과를 총괄 보고한다. 백신·경제·안보 분야별 성과에 대한 부처별 세부 보고도 진행된다.
당정은 방미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희 정무수석,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허성곤 김해시장 등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한명숙, 이해찬 전 총리와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김두관·추미애 전 장관 등이 봉하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그 자리를 채우지 않겠냐는 추측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홍 부총리가 물러나지 않는다면 은 위원장의 신변 역시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위원장 교체설은 차기 금융감독원장의 교체시기와 맞물리며 큰 이슈가 됐다. 지난 7일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은 3년...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대해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김정숙 여사가 임명 배경에 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악의적 의혹제기이자 구태정치"라고 17일 비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민심과 국회 의견을 충분히 감안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그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총리·장관 임명 강행을 규탄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권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로) 민심의 회초리를 맞아도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며 “국민을 대신해 국정 파행을 시정키 위한 노력을 더 가열 차게 전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행은 이어 의총장을 찾은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
그는 이날 오전에 있었던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언급하며 “장관은 정무직이니 민심에 맞춰야 할 것이고 맞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며 “그런 점에서 대통령이 국민의 여론이나 정서를 잘 아실 테니까 그 여론에 맞추든지, 아니면 어떻게 하겠다든지 그런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런데 그런 내용은 안 보인다. 그런 점에서 매우...
김 원내대표는 “국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략적 마인드, 정무적 감각을 고루 갖추고 있어 향후 여야 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라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20대·21대에 당선된 추 의원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했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로는...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기재부 장관)는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하면서 자산, 소득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세 형평상 과세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과세는 (투자자 보호와) 별개의 문제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과세의 근거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하지만 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과세유예에 선을 그은 데 이어 민주당도 28일 당정 이견은 없다며 대응기구 설치도 백지화하고 당 정책위에서 논의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상화폐는) ‘가상자산’이라는 게 홍 부총리와 같은 일관된 생각이다. 화폐 성격 갖지 않는다는 점 당정...
2018년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2021년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원칙만 바라보고 ‘진압’에 나섰지만, 2030으로부터 ‘꼰대’라는 비아냥만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퇴양난이다. 직전 4·7 재보궐 선거에서 4년 만에 참패하고 내년 대선·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그렇지 않아도 이반한 2030세대의 공분을 행여 건드릴까 조심스럽다. 한 민주당 소속 국회 정무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강경규제를 시사했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자진 사퇴 요구까지 나올 만큼 민심은 거칠어졌다. 놀란 민주당은 은 위원장을 비판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정책 해법을 내놓지 않는 이상 비판여론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우려가 파다하다. 이미 2018년에 가상화폐 투자과열에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이 거래소 폐쇄 가능성을 꺼내며...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해 높은 수위로 경고했다. 은 위원장은 “가상자산 거래소 200개가 있지만 9월에 갑자기 다 폐쇄될 수 있다”라며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의 이용 및 보고에 관한 법률)으로 등록을 받고 있는데 현재 등록한 업체는 없다”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개정된 특금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