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비자금 조성 등으로 지난 2006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대글로비스 지분 1조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이어 윤리위원회 설치, 기획총괄본부 조직 축소,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협력사 지원 등을 발표했다. 그러나 구체적 이행 내역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SK그룹은 지배주주 배임 및 분식회계 등의 사태가 불거졌던 2004년...
다음 달 17일로 예정된 현대차 주총에서는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또 최고경영자 연임이나 신규 선임도 주총의 주요 안건으로 등장한다.
한국전력 주총은 다음 달 21일 개최될 예정인데 이날 조환익 사장의 연임 안건이 상정된다. 다음 달 23일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총에서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의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룹 등기이사로 재선임된다.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임기 3년의 등기이사로 재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내이사들은 통상 임기가 다 되면 이사회 재선임 절차를 밟게 되며, 정 회장의 이사 재선임은 책임경영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와...
일각에서는 전경련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전경련 회장 대행을 맡을 수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정 회장이 전경련 최장단 내 최고령 원로라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대차 탈퇴로 이마저 무산됐고, 현재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일부 재계 인사들이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재계 2위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06년 비자금 조성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2000년 4월부터 2005년 5월까지 5년여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등 계열사 비자금 1034억 원을 조성하고 회삿돈 900여억 원을 횡령, 회사에 2100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다. 정 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지만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심사 대상에는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그룹 총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데도 말이다.
삼성생명의 경우 개인 최대 주주가 이건희(20.76%) 회장이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삼성물산과 삼성문화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 등 삼성생명 지분을...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342억 원), 현대제철(118억 원), 현대글로비스(76억 원)에서 536억 원을 배당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SK㈜ 지분 23.4%를 보유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은 609억 원을 배당받는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글로비스(262억 원), 현대차(151억 원), 기아차(78억 원), 현대위아(6억 원), 이노션(4억 원)으로부터 501억 원을...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을 규탄하고,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으로 거론되는 재벌 개혁과 이 부회장 구속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형물과 '광화문 구치소' 모형을 앞세워 삼성 서초사옥 앞까지 행진한 뒤 이 부회장 구속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광화문으로 이동했다.
현대커머셜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차녀인 정명이 씨(33.33%)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16.67%)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GE의 지분 매각으로 현대카드ㆍ캐피탈, 현대커머셜을 경영하고 있는 정 부회장의 영향력은 이전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계약서상 FI의 투자금 회수 조건으로 IPO가 어떻게 명시됐는지다. 이번...
현대차그룹은 주요 계열사에 대한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의 지분율이 지분율이 낮다보니 배당 대신 사내유보를 많이 하고, 사내유보금이 대규모 투자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미국에 31억 달러(약 3조6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전격 결정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대주주 지분율이 낮아 집중투표제...
7%) 늘어나 1조 원대 주식부자 대열에 올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주식 가치가 1년 새 2612억 원(26.6%) 늘어난 1조2437억 원으로,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주식 평가액도 1년 전 9762억 원에서 1조1869억 원으로 불어났다. 주식부호 4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보유 주식도 4조7734억 원으로 1년간 3289억 원(7.4%) 증가했다.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정유년(丁酉年) 각오다. 그가 꼽은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의 3대 키워드는 친환경과 자유로움, 연결성이다. 우선 ‘친환경’은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하고 있는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의 개발·보급에 앞장선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삼성을 비롯해 SK, LG 등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탈퇴 의사를 밝혔고, 공기업의 탈퇴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안민석 의원이 “전경련 탈퇴 의사가 있는가”란 질문에 “의사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
김학균 미래에셋대우 투자전략팀장은 “2006년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구속이나 이재현 CJ 회장 구속 등의 사례에서 볼 때 재벌 총수의 구속과 실적, 주가간 큰 인과관계는 없었다”며 “삼성전자의 실적이 워낙 좋기에 이 부회장의 구속에 따른 주가 반영은 오늘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대형 글로벌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도 건강과 일정상의 이유로 주최 측인 대한상공회의소에 불참을 통보했다.
◇경제계, 기본원칙 확립에 솔선수범 할 것 = 박용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위한 논의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시장 경제의 기본원칙부터 다시금 확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면서 “자유와 창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매년 경제단체를 대표해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던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회사 일정상의 이유로...
사드로 인해 중국 판매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외교방향의 핵심 중 하나로 공식화하면서, 정몽구 회장 등 경영진이 직접 중간점검을 지시하는 등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은 2000년 마늘 파동 때에 휴대전화 수입 금지라는 직접적인 통상 수단을 가한 전력이 있다. 당시 한국이 중국산 마늘에 물리는 관세를 10배가량 올리자 일주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현대기아차의 판매목표를 역대 최대치인 825만 대로 설정하고 임직원들에게 “올해는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총 59만7080대를 팔았다. 내수시장에서 총 18만275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실적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68만3000대, 해외 439만700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508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글로벌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몽구 회장이 78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유럽·북미·남미 등 3개 대륙에 걸친 현장 경영에 나선 것에도 이런 위기의식이 바탕이 됐다. SK그룹도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서든데스’를 언급하면서 일하는 방식, 사업하는 방식, 자산 효율화 등 각 부분에서 예전과 다른 강도 높은 혁신이 예고되고 있다.
재계의 절박함은 또다른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