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문 후보는 “더 자세한 건 유 후보님이 (캠프의)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는 게 맞겠다”며 즉답을 피한 채 공방을 끊으려 했지만, 유 후보는 “늘 ‘일자리, 일자리’ 하면서 소요 재원도 제대로 이야기 못 하신다”고 몰아세웠다.
문 후보가 “이 정도 하시고요”라고 하자 유 후보는 “저더러 정책본부장이랑 토론하라니 너무 매너 없으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융합해 정책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창당 1년도 채 안된 39석의 미니정당이 집권할 경우 갖는 국민의 불안감, 안 후보 스스로가 여러 토론회에서 드러내고 있는 초보 후보자로서의 불안감 등이 대통령감으로선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미지로 정되고 있다” 며 “양강에서 1강1중으로 가는 중요한 계기”라고 했다....
2부에서는 ‘정책·리더십 검증’을 두고 후보 간 주도권 토론을 벌인다. 공통 질문과 마무리 발언도 포함된다. 이번 토론회는 13일 SBS·한국기자협회, 19일 KBS,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토론에 이어 네 번째 TV토론이다.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심도 있는 토론 공방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전에 서울...
있는 정책 대결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9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선 후보 KBS 초청 토론회’에서 정치·외교안보·교육·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안보와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놓고 양보 없는 대결을 벌였다.
이날 토론은 대본 없이...
이**는 "오늘 대선 TV토론이 선거판세를 역전할 기회입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란***는 "대본없이 실력으로 맞짱 뜨는 대선 TV토론회 기대됩니다. 누가 2시간 동안 체력과 지력으로 승부하는지 온 국민이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봅시다", 76가면**는 "동문서답을 하거나 정책 이해도가 떨어지면 금방 들통날 것"이라며 대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리는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후보들은 이날 30초씩 인사말을 한 후 교육·경제·사회·문화 분야에 걸쳐 공통질문에 1분간 답변하고, 9분간 서로를 향해 즉문즉답 토론을 벌인다....
지난 18일 국회에서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열린 ‘제약산업의 국가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최 사장은 국내개발 의약품의 약가제도 개편을 요구했다.
최 사장은 “2011년 고혈압신약 카나브가 발매된 이후 이후 동일 계열 단일제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각광받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속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서울과 대전, 대구를 잇따라 돌며 서민행보를 시작한 그는 서울로 돌아와 안보를 강조하며 선거운동 2라운드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오후 10시에는 KBS 1TV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과 함께 대통령 후보 방송토론회에 생방송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정책을 발표했다. 이후 문 후보는 대전을 지나 수도권을 타고 올라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저녁 집중 유세를 마치고 제주로 날아가는 강행군을 벌인다. 문 후보는 18일 제주에 이어 호남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일단 현재 판세는 문 후보가 오차범위 접전 속 우위를 보이는 양상이다. 17일 발표된 조선일보-칸타퍼블릭의 여론조사 결과, 원내 5개 정당...
5개당 대선후보 확정 후 열린 첫 TV토론에서 범보수진영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보수 정체성을 놓고 가시돋힌 설전을 벌였다.
13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TV 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유 후보를 겨냥해 “(유 후보를 두고) ‘강남좌파’라고 한다”며 정체성을 따져물었다.
홍 후보는 유 후보의 정책, 특히 복지를 위해...
5당 대선 후보 확정 후 13일 열린 첫 TV토론에서는 증세 문제를 놓고 각 후보들간 공방이 오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제외하면 대체로 법인세 등 증세에 공감대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기자협회ㆍSBS 초청으로 서울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먼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게 그의 법인세 인상...
각 정당의 19대 대선 후보들이 13일 최순실국정농단 사태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문제를 놓고 입장차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대통령 당선 시 박 전 대통령의 유죄가 확정되면 사면권을 행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박 전 대통령과 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13일 “안보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후보는 저”라며 “진짜 보수, 진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기자협회·SBS 초청으로 서울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정책 검증토론’에 앞선 3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삼중 위기다....
문 후보는 실제 지난달 말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호남 인사 차별 철폐를 내세우며 ‘총리 대탕평인사’를 강조하기도 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정권 초에는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캠프 측근을 통해 자신의 색깔을 내기보다는 다소 보수적으로 내각을 꾸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문재인 캠프의 한 관계자는 “지역과 계파 등을 고려하고 정치색이 없는...
안 후보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핵심정책 알리기에 집중하며 정책적 ‘자강론’을 재확인했다. 오후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지역언론인클럽 합동인터뷰를 한 뒤 당직자들을 격려하며 대선 본선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어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신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얼렁뚱땅 토론회를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대선 TV토론은 각 정당의 후보들이 나와 정해진 순서와 시간에 맞춰 준비해온 답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이로 인해 치열한 토론 과정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이나 자질, 생각 등을 검증할 수 없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유력한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도 가계부채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인식을 함께 하며 구체적인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15일 미국이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가계부채”라며 “가계부채 부분에 대한 정책들은 따로 발표하도록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여러 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법인세 명목세율 22%는 OECD 평균이 22.8%를 감안하면 그리 낮은 편은 아니다”라며 “여기에 모든 국가들이 법인세를 낮추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거꾸로 한꺼번에 올리면 기업이 어떻게 감당할까”라며 급진적인 법인세 인상을 경계했다. 하지만 이걸로도 부족하면 명목세율 인상으로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그는 토론회에서 “서민복지 정책을 실시해 경남 학생들이 꿈을 갖고 공부를 하고 있다”면서 ‘서민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홍 지사는 ‘공무원 대규모 감원’ 칼을 뽑은 트럼프처럼 대통령에 당선되면 공무원 감축 등 사회 전반의 구조조정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한 토론회에서 “공무원이 늘어날 경우 오히려 비효율을 초래해...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후보가 수도권 TV 토론회정책평가단 투표에서 남경필 경기지사를 앞선 것으로 26일 발표됐다.
이종우 경선관리위원장은 이날 “수도권 정책평가단 총 1980명 중 1355명이 참여했으며, 기호 1번 유승민 후보가 777명, 기호 2번의 남경필 후보가 578명의 국민정책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 후보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