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로 배분하는 방식이다. 정당 득표율 3%만 넘으면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실적인 당선권은 비례 15~20번 정도로 거론된다. 민주당은 국민의당이 돌풍을 일으킨 20대(2016년) 총선에선 13석, 19대 총선에선 21석, 18대 총선에선 15석을 얻었다.
비례 18석을...
앞서 이 대표는 전날(5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 비례대표 배분)으로 하고 정권 심판에 동의하는 세력들과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비례정당을 '준위성정당'이라고 명명했다. 준연동형 유지 시 모(母)정당 합당 전제...
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대표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직전 총선에서 민주당 주도로 도입됐다. 하지만 당시 병립형(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 배분) 유지를 주장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위성정당을 만들고, 민주당도 가세(더불어시민당)하면서 양당이 비례 47석 중 36석을 가져갔다. 양당에 의해 제도 자체가...
직전 21대 총선 때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제는 47석의 비례대표 의석 중 30석의 경우 지역구 선거 결과 및 정당 득표율을 함께 반영해 배분하는 제도입니다.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때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로 채워주는 식인데요. 나머지 17석은 지역구 선거 결과와 연동하지 않는 병립형으로 채우게 되죠.
소수 정당의 원내 진입을...
20대 총선까지 도입된 병립형(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 배분) 회귀가 아닌, 민주당 주도로 21대 총선부터 도입된 준연동형(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 비례대표 배분) 유지로 결정한 것이다.
준연동형은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21대 총선에서 도입됐다. '다당제·비례제 강화' 등 이 대표의 대선...
제20대 총선까지 적용된 병립형(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 배분) 회귀가 아닌 직전 총선에서 도입된 준연동형(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 비례대표 배분) 유지 방침을 밝힌 것이다.
이 대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당내에서는 20대 총선까지 적용된 병립형(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배분) 회귀와 민주당 주도로 직전 총선부터 도입된 준연동형(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 비례대표 배분) 유지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다.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도입된 준연동형은 '다당제·비례제 강화' 등 이 대표의 대선...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위성정당 폐해를 낳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정당별로 의석수를 나누는 병립형 비례제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병립형 회귀와 연동형 유지를 두고 당론을 모으지 못하면서 여야의 선거제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선거가 70일 남았는데...
정당 득표율에 따라 47개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는 '병립형' 회귀로 일찌감치 총의를 모은 국민의힘과 달리, 선거제 개편 열쇠를 쥔 더불어민주당 내 입장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석 손익계산 등에 따른 논쟁 과정에서 비례 30%를 소수당에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70%를 '권역별 병립형'으로 나누자는 변형 안까지 제기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지도부 내에서는 전국을 수도권·중부권·남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비례 의석을 정당 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권역별 병립형'을 선호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권역별 병립형에 관심이 크다"면서 "연동형이 악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위성정당과 같은 어려움이 있었고...
이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 경선 득표율 15% 감산 등을 적용한 국민의힘과 대비된다. 이러한 결정에 감산을 적용받은 5선의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등 국민의힘 내에선 관련 잡음이 일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3선 이상이나 '올드보이'라고 해서 일괄 감점을 주는 것에 공감하기 어려운 기류가 있다"며...
현재 당내에선 준연동형 유지 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창당이 확실시되는 만큼 비례 의석을 정당득표율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병립형 회귀론과,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해 이 대표가 위성정당 금지를 전제한 준연동형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론이 대립하고 있다.
군소 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제안에는 "사실상 (민주당의) 위성정당으로 인식되는 문제를...
이어 “동일 지역구 3선 의원 (경선 득표율 감산이) 최대 35%까지 되지 않나. 상대가 가점 요인이 있으면 40% 이상까지 차이가 나니 걱정하는 분이 있었지만, 많은 분이 문제 제기하거나 우려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현역 의원 가운데 하위 10%를 공천에서 배제(컷오프)하는 내용 등의 공천룰을 발표한 바 있다.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0대 총선까지 적용된 병립형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배분)와 직전 21대 총선에서 자당 주도로 도입된 준연동형비례대표제(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대표 배분)를 두고 뚜렷한 입장 정리를 하지 못했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지도부 내에서도 의견이 다르다"며...
국민의힘은 20대 총선까지 시행된 병립형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배분) 회귀를 일찌감치 당론으로 정한 상태다. 반면 민주당은 여전히 직전 21대 총선부터 자당 주도로 도입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대표 배분)와 병립형을 두고 입장 정리를 하지 못했다.
당내에선 준연동형 유지시...
비례대표 선출 방식의 경우 국민의힘은 20대 총선까지 시행된 병립형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배분)로의 회귀를 일찌감치 당론으로 정한 가운데, 민주당은 직전 21대 총선에서 자당 주도로 도입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 비례대표 배분) 존폐 여부를 두고 총의를 모으지 못한 상태다.
"이번 총선은 병립형…권력구조 개헌이 우선"
지역구 의석 수가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때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대표로 배분하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유지 문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병립형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배분) 회귀를 요구해온 국민의힘이 단독 비례위성정당을 만들면 원내 1당이 여당에 넘어갈 수 있다는...
민주당은 병립형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배분)를 당론으로 채택한 여당과 달리 지난 총선부터 도입된 준연동형비례대표제(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 비례대표 배분) 존폐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준연비제는 민주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지만 비례대표 의석에서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우려 속 병립형 회귀에...
이 경기도의원은 “고작 10% 남짓한 지지율에서 시작해 6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얻고 당당히 당 대표가 된 이준석처럼, 가능성 26%가 그것을 부정하는 58%를 뛰어넘을 때까지, 92대의 관광버스가 아닌 920대의 경쾌한 온라인버스가 굴러갈 때까지, 오직 소신과 실력,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창준위는 내년 1월 1일 현충원 참배 후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한국의 희망’ 양향자 대표, ‘새로운 선택’ 금태섭 등 제3지대 정당들과도 연대할 전망이다.
‘이준석 신당’의 확장 가능성은 여론조사에서 드러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에브리씨앤알이 12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총선에서의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 후보 31.4%, 더불어민주당 후보 38.4%, 이준석 신당 후보 11.4%의 득표율을 각각 얻었다. (95% 신뢰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