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기타비상무이사ㆍ사내ㆍ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강정혜 서울시립대 교수가 첫 여성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또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45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증액이 결정됐다.
정...
정관 변경을 위해서는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 안건은 배임, 횡령 등으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확정 판결받은 인물이 이사가 될 수 없도록 정관상의 자격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주총에 참석한 KCGI 측 대리인은 “정관 변경을 통해 투명성을 확립하고 주주의 권익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사의 자격 기준 강화는 성실성...
홍석동, 정태석, 홍은주, 박민표 사외이사의 재선임도 결정했다. 이외에도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을 승인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배당금 총액은 3319억 원으로 보통주당 1050원, 우선주당 1100원으로 결의했다.
주총에 참석한 KCGI 측 대리인은 "정관 변경을 통해 투명성을 확립하고 주주의 권익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사의 자격 기준 강화는 성실성, 도덕성을 갖춘 이사에 의한 책임경영, 준법경영 체계를 확립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표결에서 이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전자투표 도입 안건은 57.85%의 찬성을, 이사의 자격 강화...
3%룰이란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을 선출하거나 집중투표 관련 정관을 변경할 때 등 지분율이 아무리 많아도 주주의 의결권을 최대 3%까지만 인정하는 제도다. 이에 상장협은 “최대 주주 등에 대한 지나친 역차별적 규제로 상장 부담 및 상장 기피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연금의 독립성도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장협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이들은 “지분 쪼개기 등의 편법으로 감사 선임을 포함한 모든 주주제안을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정관 변경은 주주 권리를 크게 침해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측이 추가로 선임하려는 2명의 이사는 모두 이수만 최대 주주와 관련 있는 인물”이라며 “이장우 사외이사 후보는 이수만 최대주주와 함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정관 변경으로 신사업 진출을 노리는 건설사가 잇따르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관료 출신보다는 실무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이 ESG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KCGI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변경과 독립적인 사외이사 후보 선임을 내용으로 하는 주주제안을 하면서다. KCGI 측이 조 회장 측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산업은행이 주요 주주로 합류하며 조 회장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KCGI는 △이사 자격 강화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전자투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단독...
포스코케미칼은 21일 포항시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ㆍ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주총에서 사외ㆍ사내이사를 6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했다.
민 사장은...
영역으로 생각하고, 전담 조직을 강화해 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킷스튜디오는 가상화폐ㆍ블록체인 사업에 진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버킷스튜디오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전자지급결제·가상화폐·블록체인 사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관 변경의 목적은 사업 확장이다.
주총 안건 중에서는 어성철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서도 기업 가치 훼손 이력 등의 사유로 반대 결정했다.
이밖에 한진칼(23일)의 주총 안건에서는 이사의 자격 관련 정관 변경에 대해 과도한 자격 제한 가능성 등을 이유로, 이사 보수 한도는 과다하다고 판단해 반대했다.
SK디앤디(23일)와 포스코(18일)의 주총 안건에 대해서는 회사 측 제안에 모두 찬성 결정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3일,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각각 24일과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업 목적을 추가하기 위한 정관 변경과 사내·사외 이사 선임 등에 대해 논의한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롯데쇼핑은 이번 주총에서 신규 사업을 추가하기 위한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롯데쇼핑 측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류소매업과 일반음식점 추가를 안건에...
신세계푸드는 주총을 통해 ‘콘텐츠 제작 유통 및 판매업’과 ‘캐릭터 상품의 제조 판매업 및 제3자 라이선싱 부여’를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에 나섰다. 앞서 신세계푸드는 미래형 베이커리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론칭하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앞세운 캐릭터 사업을 통해 세계관 형성에 힘주고 있다.
캐릭터, 콘텐츠 사업은 업계에서 꾸준한...
KT 역시 마이데이터 사업을 염두에 둔 정관 변경에 나선다. KT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및 부수 업무’를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라며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해 목적사업을 추가한다”고 명시했다. 지난해 말 예비허가 인가를 신청한 KT는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정관을 손질해 관련 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KT는 마이데이터 등 금융 사업을...
친환경 관련 신사업 확대를 위해 정관 변경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사업목적에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및 탄소자원화 사업의 설계, 시공 및 운영에 관한 일체의 사업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업 △고압가스 저장 및 운반업, 위험물 저장 및 운반업 △신기술 관련 투자, 관리 운영사업 및 창업지원 사업을 추가한다.
건설사들은 최근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현대백화점은 정관 변경을 통해 이사회 내 위원회에 ESG 경영위원회를 추가하기로 했다. 코오롱인더는 ‘친환경 제품과 그 관련 제품의 연구,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회사 측은 “ESG 경영 및 친환경 사업 강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의 ESG 경영 변화는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ESG에...
앞서 3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제개혁연대가 HDC현대산업개발 주주인 네덜란드 연금 투자회사 APG로부터 위임받아 정관변경 주주제안을 한 것에 대해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가 위임받아 제안한 정관변경 내용은 △지속가능경영, 안전 경영 등에 관한 회사 의무를 명문화하는 전문 신설 △ESG에 관한 권고적 주주제안권 도입 △이사회 내...
특히 지난달 열린 임시주주총회서 코스닥협회와 금융감독원이 권고하고 있는 표준정관의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정관변경 안건을 상정했으나 부결됐다. 소액주주의 불만이 큰 영향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췌장암 국내 임상의 경우 계획 단계에서 자진 철회했기 때문에 실제로 비용이 지출된 것은 없다"며 "미국 임상의 경우 국내와 여러 가지...
경제개혁연대가 위임받아 제안한 정관변경 내용은 지속가능 경영, 안전 경영 등에 관한 회사 의무를 명문화하는 전문 신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권고적 주주제안권 도입, 이사회 내 '안전보건위원회' 설치 및 안전보건 전문 사외이사 1명 이상 선임, 지속가능 경영 공시 도입 등이다.
회사는 정관 변경과 관련해 "지난 광주 아파트 사고에 대한...
KCGI는 3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정관변경, 독립적인 사외이사 후보 선임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을 했다. KCGI는 기업가치 및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배임·횡령죄로 금고 이상 실형의 확정판결을 받은 자는 이사가 될 수 없도록 하는 등 이사의 자격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는 3월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