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준법지원인 제도를 정관에 신설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선진적인 운영 체계를 도입하며 사외 이사를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하고, 세부 위원회를 설치해 사내이사들의 독단적 결정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변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비정상적인 의안을 가결한 하이브의 이사회가 대주주에게만 충실한 것은 아닌지...
포스코(POSCO)홀딩스가 장후반 강세다.
2일 오후 2시 3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만 원(6.29%) 오른 3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1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한 흐름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17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정기섭·유병옥·김지용 선임의 건 등이다.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추천한 이사 2인 외에도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에 참여한 기관이 추천한 2인, 그룹과 투자자가 합의한 감독이사(회계사)로 이사회를 구성해 투명성을 높였고, 정관변경이나 자산 매입·매각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선 특별 결의를 신설해 이사회의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한편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320만 주로, 단일 공모가 5000원이...
◇현대차, 중고차 시장 진출=1일 본지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제출한 ‘주주총회소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는 3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을 신설하고 ‘부동산 임대업’은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으로 바꾸는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이는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 노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진에어는 주총 의안으로 △제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정훈식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했다.
이동명 전 의정부지방법원장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수석 부장판사 등을 거쳤으며 현재 법무법인 정세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다만 배당 기준일을 이사회에서 정할 경우 투자자들이 배당 금액을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주총 또는 이사회 이후 날로 설정해야 한다.
금감원은 “정관 개정 이후 제출하는 정기보고서에 배당 절차 변경 내용을 적절히 기재하도록 안내하겠다”며 “분기 배당 개선사항도 표준 정관에 반영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다음 달 27일 오전 10시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사 선임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하면서 박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밖에 의안 주요 내용으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있다.
건과 감사위원회위원 선임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하면서 김 감사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김 감사는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 삼일회계법인 대표 등을 지냈다.
이밖에 의안 주요 내용으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있다.
SM은 “현재 정관상 신주 발행 한도가 거의 다 찼기 때문에(잔여 한도 약 2만 주, 0.08%), 정관 변경 없이는 추가 신주 발행을 하는 것이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카오가 SM에 추가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요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분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연했다.
SM은 “이는 투자계약에...
주주명부폐쇄
주주명부 폐쇄는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이익의 배당 및 기타 권리행사에서 주주 또는 질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할 자를 확정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주주명부 기재사항 변경을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간에는 주식을 새로 취득해도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릴 수 없다.
주주명부폐쇄 기간은 3개월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주주총회에 앞선 3개월 이내...
나 전 사장은 삼륭물산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권 전 부사장 이외에 채수일 전 보스턴컨설팅그룹 한국사무소 공동대표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안으로 상정했다. 이밖에 의안 주요 내용으로는 △제70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있다.
나 전 사장은 현재 한국펀드파트너스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나 전 사장 이외에 조정희 법무법인 디코드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밖에 의안 주요 내용으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69기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제69기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이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주총 안건으로 △사외이사 김재준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홍대식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김재준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홍대식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상정했다.
전자투표 행사·전자위임장 수여 기간은 다음달 13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다.
가능하게 정관 변경 예정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 더블유씨피
삼성SDI P5 배터리향 수요 지속 확대로 1분기 매출액 700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 추정
올해 실적은 매출액 2995억 원, 영업이익 598억 원 추정
환율하락, 신규 설비 초기 가동 관련 비용 부담 등으로 수익성은 전년 대비 악화하나 삼성SDI 배터리 투자 확대에 따른 낙수 효과 기대
이창민 KB증권 연구원...
이날 다뤄지는 주요 안건은 △제79기(2022.1.1 ~ 2022.12.31) 재무제표 승인의 건△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주우정) △사외이사 선임의 건 (신재용·전찬혁)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임원 퇴직금 규정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주우정 사내이사는 2010년부터 기아 재경본부 재무관리실장, 현대제철 재경본부...
정관 변경과 관련된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기간은 3년이다. 지난 2021년에 2023년까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하면서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흐름이라면 내년에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안을 발표할 때 배당절차...
이사회에 앞서 열린 제2차 이사장단 회의에서 정관에 따라 노 전 청장을 차기 회장 단수 후보로 추천, 이사회 선임 절차를 거쳤으며 21일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그는 2월 말 물러나는 원희목 현 회장의 뒤를 이어 3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사회는 이날 전년 대비 4.6% 증가한 120억 원의 2023년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
한화솔루션은 지난 13일 정관 일부 변경과 갤러리아 부문 인적분할을 안건으로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원안대로 모두 가결했다.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투자를 집중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한화솔루션은 앞서 작년 9월 임시 이사회에서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
당시 사업...
한편 LS일렉트릭은 오는 3월 정기주총 안건에 정관 변경을 포함했다. ‘(수소) 연료전지 사업 및 기타 발전사업’을 사업 목적에 새롭게 추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 사업은 구 부사장의 전문 영역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구 부사장이 LS일렉트릭에서 수소산업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실제 배당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도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며 국내 주식시장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들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배당기준일을 변경하고, 이르면 올해 결산배당을 확정하는 내년부터 개선된 절차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