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별 기준은 △4주간 확진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중증환자 감소 및 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한 중증환자 병상 50% 이상 △고령자 동절기 추가접종률 50%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60% 이상이다. 1단계 조정 시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시설에서 마스크...
2가백신 접종률 지지부진…고령층 28.4% 그쳐
정부가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동절기 추가접종의 접종률은 기대 이하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28.4%, 감염 취약시설 입소·이용·종사자 47.9%를 기록했습니다. 목표치는 고령층 50%, 감염 취약시설 60%입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내는 목소리는 그저 ‘간청’에 불과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착용에 기대고 있다고 WP는 지적한다.
히자노 박사 역시 “현실적으로 마스크 의무화는 대부분 국가에서 다신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의무화하더라도 많은 미국인은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맞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앞으로 많은 겨울이 남았다”며 백신 접종을 권했다.
무방비 상태에서 방역 지침을 완화하면서 병원 침상과 혈액, 약품 부족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당국은 부랴부랴 백신 접종을 늘리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중국 전체 백신 접종률은 90%을 넘었지만 부스터샷을 맞은 성인 비율은 57.9%에 불과하다. 80세 이상의 경우 42.3%로 더 낮다.
지영미 방대본부장(질병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7차 유행의 환자 발생 규모는 방역 역량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는 이전 알파, 델타 등의 변이보다 낮은 질병 부담을 보이고 있다"며 "다수 국민이 백신 접종 및 자연감염에 의해서 감염 및 중증화에 대한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어...
그동안 국민이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경험이 있고, 전 국민의 97.3%가 감염과 접종으로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근거도 감안됐다.
2단계 완전 해제는 코로나19가 독감처럼 토착화되거나 유행이 매우 안정적인 상태가 됐을 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함께 현재 남아 있는 방역 의무인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이어질...
세계 대부분 지역이 대규모 감염과 다양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을 형성했지만, 중국은 두 가지 모두를 거의 회피했다. 이는 오미크론보다 더 전염성이 있거나 치명적이며 기존 진단에서 탐지되지 않는 변이가 나타날 위험을 고조시키는 배경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대니얼 루시 다트머스대 의과 교수는 “앞으로 며칠, 몇 주...
6차 유행(7~8월) 후 기간 경과, 낮은 예방접종률 등으로 12월 1주차(4~10일)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5.88%로 1.19%포인트(p) 올랐다. 특히 12월 2주차 BN.1 검출률이 20.6%로 3.2%p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BN.1은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기존 변이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의 하위변이다.
다만 방대본은 12월 2주차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게다가 중국 노인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당국의 공식 집계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지난달 말 기준 8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접종률은 40% 정도에 그쳤다. 당국은 고령층의 백신 접종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처럼 의무가 아니라는 점에서 고령층의 백신 접종률을 크게 끌어올리기 힘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선 “동절기 추가접종과 먹는 치료제의 적극 처방 안내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이 보호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상 상황에 부응해 만들어진 조직을 상시적·정규적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인력과 자원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발생 가능한 신종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선 “그간 축적된 코로나19 데이터를...
따라서 코로나19의 장기 후유증(롱코비드)에 대한 빈도가 늘고 있으며, 최근 추가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아 감염자들이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으로 인한 증상 악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샤페론의 항염증 치료제 개발에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최근 들어 임상 환자 등록이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으며, 동유럽 국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경우 접종한 지 48시간이 지난 이후에 헌혈할 수 있고, 코로나19 중증 환자였던 사람도 회복 후 6개월이 지나면 헌혈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라면 회복 후 최소 6개월 뒤에나 헌혈할 수 있도록 했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건강한 사람들의...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5일 토론회에서 평가지표의 예로 신규 확진자 수 추이와 감염재생산지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신규 위중·중증환자 수 추이와 치명률, 고령자·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접종률 등을 제시했다. 23일 발표에선 구체적인 평가지표와 함께 유행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지표가 충족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가 함께 발표될 것으로...
이어 “최근 중국 국영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며 “mRNA 백신 접종을 못하는 사람들이 코빅실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와 사재기로 인해 감기약과 진단키트 등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당국이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소매 허용하자마자...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지 신임 청장에 대해 “WHO(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전 세계 위원 중 한 명으로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 표결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WHO 예방접종전략 전문가 자문그룹(SAGE) 위원으로 활동한 세계적인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백 질병관리청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선임된 지 불과 7개월 만에 자리에서...
박 반장은 "예방접종이 가장 유효한 방역 수단으로, 동절기 추가 접종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도 더욱 철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기준은 전날 전문가 토론회와 다음 주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23일 중대본에서...
지 소장은 한국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필리핀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본부에서 예방접종프로그램 지역조정관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지 소장은 윤 대통령의 대광초, 서울대 법대 동창으로 ‘55년 죽마고우’로 알려진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2년간...
백신 접종률 등을 부가 지표로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방안으로는 1차로 의료기관·약국·사회복지시설·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시설에서 권고로, 동절기 유행이 경과하는 경우 연령별(영유아) 착용을 권고로 전환하는 단계별 조정을 제안했다.
일상회복과 관련해선 유행 규모와 치명률 감소, 일상 의료체계 작동 등 대부분 전제조건은 만족하고...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하거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취업이나 금융상품 가입, 소상공인 지원 및 대학생 장학금 신청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에서 종이 증명서를 대신해 활용되고 있다.
전자증명서는 2019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는 발급 건수가 800만 건을 넘어섰다. 정부24...
그는 중국이 노년층 백신 접종을 강화하고, 확진자 격리에서 치료로 의료시스템을 재조정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한편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과 관계없이 미국과 유럽연합(EU) 경제도 둔화할 것”이라며 “EU 회원국 절반은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IMF는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25%라고 예측했지만,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