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필수품목 확대, 단가인상 등 거래조건 변경 시 가맹점주와 협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하고, 필수품목 해당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침도 마련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 필수품목 제도 개선 방안'을 당정협의회에 보고했다.
필수품목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에서 거래를...
정종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자문위원장은 “본사가 강제 할당 하는대로 주문을 수정하지 않으면 발주 자체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맹본부와 점주 사이의 관계와 역할 등을 명시한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단 요구가 나온다.
1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한규·한병도(더불어민주당)·성일종(국민의힘)...
이날 국내 주요 편의점주들로 구성된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편의점들은 폐업을 하거나 야간 무인화와 고용 축소를 통한 인건비를 줄여 나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며 “일자리 감소와 편의점주 등의 장시간 근로에 따른 문제 등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수반될 수밖에 없고 그에 따른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영업자가 대다수인...
가맹점주 협의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특수상권 예외조항을 활용해 영업 지역이 건물 1개인 경우도 있다”면서 “편의점은 담배권을 기준으로, 베이커리는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근접 출점을 막고 있지만, 커피의 경우 별다른 제한이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했다.
커피점 창업에 도전했다가 쉽게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5년간...
한국편의점주협의회 입장문 발표…“결정 전폭적 지지”“편의점주·근무자, 강력 범죄에 노출…힘들었다”편의점업계, 금연 광고 등 가이드라인 맞출 준비
담배 광고를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편의점 외벽에 붙인 반투명 시트지를 제거하라는 권고가 나온 가운데 편의점주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편의점 유리벽면에...
제주프랜차이즈점주협의회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제도를 시행해야 하며, 프랜차이즈점만이 아닌 일회용컵을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으로 대상을 확대해 형평성 있게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소비자 불편도 제도 안착을 어렵게 한다. 현실적으로 교차 반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회수율을 높이려면 다른 매장에서 구매한...
제주프랜차이즈점주협의회(가칭)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인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상이 '전국에 100개 이상 가맹점이 있는 프랜차이즈'에 한정됐으며, 다회용컵이나 캔시머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부 브랜드가 빠져나가면서 도내 커피 전문점 3000여 개 중 대상은 10% 정도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는 지난 19일 입장문을 통해 “(사고와 관련해) ‘피 묻은 빵’, ‘목숨 갈아 넣은 빵’ 등 사고 내용과 무관한 자극적 언어의 보도는 자제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 가맹점주 가족은 일부 언론을 대상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 신청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가맹점주 협의회는 “무고한 가맹점 자영업자와 그 가족들의...
본사는 “해당 문제가 발생한 매장에 대해 본사 직권으로 일차적으로 15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며 “이차적으로 가맹점주 협의회와 회의를 통해 추가 징계를 결정하던 중, 해당 매장 점주가 ‘브랜드와 다른 가맹점주분들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폐업 결정을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점주 협의회와 본사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고, 더불어 본사에서 고객...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는 민주노총 관련 시민단체들이 파리바게뜨 가맹점 앞에서 벌이고 있는 1인 불매 시위를 금지시켜 달라며 법원에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대립하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을 지지하는 단체인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전날부터 전국...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가맹점주협의회로 구성된 전편협은 편의점 본사에 심야 할증제를 요구하겠다고 의결했다. 심야할증제란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물건값을 최고 5% 올려 파는 것을 뜻한다. 이외에도 전편협은 심야 무인운영 확대, 주휴수당 폐지를 요구할 계획이다.
계상혁 전편협 회장은 “대부분...
소비자단체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1회 앱 별 수수료 정보와 거리ㆍ배달방식별(묶음, 단건) 수수료 정보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최소주문액, 지불배달료, 할증여부 등 주문 방식 차이에 따른 금액도 표시한다.
정연승 교수는 “공시 제도가 배달료 인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 속에 시장에 자정 작용을 요구하는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배달 수수료...
설빙 측은 “가맹점주협의회를 통해 점주들이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한 지속 가격인상 요청해 가맹본사가 현장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3년만에 인상했다”라면서 “다만 인절미 빙수 등 타 메뉴에 대해서는 올해 인상 가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원재료 딸기 가격의 고공행진에 주요 호텔업계의 딸기 메뉴도 가격도 6~12%가량 이미 올랐다. 그랜드...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납품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선 공정위는 가맹분야와 관련해 광고·판촉행사 진행 시 가맹본부가 사전에 동의를 받아야 하는 가맹점주의 비율을 가맹사업법 시행령에 규정하기로 했다. 그간 가맹본부가 점주의 동의 없이 과도한 광고·판촉비를 수령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향후 가격정책에 대해서는 동행위원회(점주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BBQ는 “지난 26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국민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가격인상 부담 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가격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1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각 편의점 운영사들은 점주 단체들과 상생안 협의에 돌입하며 계약 만료를 앞둔 점주들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상생안을 내놓은 곳은 GS25다. GS25는 지난 1일 가맹 경영주 협의회 회장단과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비전공유회’ 자리에서 새로운 ‘2022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캐놀라유의 가격이 2배 이상 치솟은 것이 교촌이 가맹점과 협의해 가격을 올린 배경이다.
교촌 치킨에 이어 bhc치킨 역시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bhc치킨은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1000~2000원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7일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의 회의 중 가맹점의 강력한 요청으로 인한 것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7일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의 회의 중 가맹점의 강력한 요청으로 현재 매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인건비와 배달료 상승, 배달앱 이용 증가에 따른 수수료 부담, 임대료 상승, 원부자재 인상 등으로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을 예상하여 부득이 결정하였다.
주요 제품으로 ‘해바라기 후라이드’는 1만 50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주 절반이 월 최저임금의 절반 수준밖에 벌지 못하고, 이중 20%는 인건비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적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점주는 평균 주 45시간 일하고 200만 원의 순익을 올렸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주 40시간으로 환산하면 주휴 수당을 빼고도 직원 1명에 191만444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