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날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는 여야 각자 기초연금법 절충안과 수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친다.
새누리당이 제시한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관과 연계해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월 10만~20만원 차등지급하는 안의 통과가 유력하다.
새정치연합의 안은 국민연금과의 연계 없이 일정 비율의 노인층에 20만원을 일괄 지급하는 수정안이다.
지도부는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월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되 가입 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에게도 20만원을 주는 새누리당의 절충안과, 국민연금과의 연계 없이 일정 비율의 노인층에 20만원을 일괄 지급하는 자체 수정안을 함께 본회의에 올려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
여야는 이날 새누리당이 제시한 ‘절충안’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놓을 ‘절충안에 대한 수정안’을 동시에 본회의에 올려놓고 표결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절충안은 국민연금과 연계하고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월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되, 가입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에게 월 20만원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새정연은 전날...
새정치연합은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연금법 절충안 동의 여부에 논의를 통해 2일 본회의에 '새누리당 절충안'과 함께 '절충안에 대한 수정동의안'을 동시에 제출, 표결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부터 본회의날 아침인 2일 오전까지 의원들 전원에게 당 지도부의 결정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 대표는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이 와중에 지도부와 강경파가 마음을 모으지 못하고 국민의 마음을 더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며 “새민련은 사실과 전혀 다른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어르신 연금따위 상관없다는 듯 절충안을 거부하고 있다. 이대로 멈출 수 없다. 오늘 본회의 처리는 불가됐지만 5월 본회의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민의...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제시한 ‘기초연금 절충안’의 도입문제를 논의했지만 당론을 확정짓지 못했다. 절충안은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 연계해 소득 하위 70% 노인에 월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되, 가입 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 명은 무조건 최고 액수(20만원)를 주는 방안이다.
이날 새정치연합 의총에서 소장파...
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의원총회에서 기초연금법 절충안을 두고 의견 수렴에 돌입했으나 당론 채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법의 4월 국회 처리는 사실상 무산됐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3시간 가량 비공개 의총을 열고, 최근 여야 원내지도부가 마련한 절충안 수용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앞서 새누리당은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새정치연합은 최근 새누리당이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사실상 최후 통첩한 절충안을 놓고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의총에선 최종안을 받을지 여부와 새로운 대안제시 등 포괄적인 논의를 벌일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소득하위 70%노인에 월10만~20만원을 차등지급하되, 가입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의 연금...
기초연금법의 경우 이날 오전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최근 여야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잠정 합의한 절충안이 수용되는지 여부를 지켜보기로 했다. 절충안은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 연계해 소득 하위 70% 노인에 월 10만~20만 원을 차등 지급하되, 가입 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 명은 무조건 상한선인 20만 원을 주는 방안이다.
한편, 여야는 방송법 개정안이...
결국 지난해 말 보험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의 보장 내용을 당국이 보험료를 규제할 수 있는 담보와 보험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담보로 나눠 이원화하자는 절충안까지 제시했다. 하지만 당국 반응은 별로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은 자동차 신상품 개발로도 이어지는데, 업계에서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 신상품에 대한 요율 검증을 요청하는 사례는...
새누리당은 여야 원내대표회담에서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월 10만~20만원을 차등지급하되 가입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에게는 20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절충안으로 내놨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총회를 열고 수용여부를 논의했으나,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로 토론이 중단돼 결론을 내지 못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배지를 한글로 바꾸는...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여야 원내대표회담에서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월 10만~20만원 차등지급하되, 가입 기간이 짧은 저소득층 12만명에 대해서는 연금액을 증액해 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절충안으로 제시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방문해 절충안을 받아들일 것을 요청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동양레저는 분양금을 갚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동양레저 측은 “회원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절충안을 찾는 업무협의 과정에 있는 상황”이라며 4월 안에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동양레저와 보고펀드측은 회원권 손실분에 대한 변제, 출자전환 등을 놓고 회원들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경선 룰에 반발, 경선 참여 보이콧을 시사했던 김진표 의원은 13일 “김대중 노무현의 길을 가겠다”면서 “원혜영 의원의 절충안은 대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경선 복귀 의사를 밝혔다.
앞서 원 의원은 이날 오전 김상곤, 김진표 후보가 각각 주장하는 경선 룰 방식을 50%씩 절충하는 안을 제안했다. 원 의원이 제시한 절충안은 여당...
실사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관련 소송에 대한 농협금융과의 의견 차이로 가격 협상에 난항을 겪었지만 우발채무에 대한 절충안에 양측이 합의하면서 매각의 마무리 절차가 급물살을 탔다.
향후 농협금융 이사회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의 딜 클로징을 선언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면, 직원 총 수 4000여명(2013년 12월말...
농협금융이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한 우투증권 프랑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소송건에 대한 절충안을 우리금융에 제시, 우리금융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충안에는 우투증권 패소가 확정되면 우리금융이 인수대금에서 손실금액을 사후 공제하고, 농협금융은 ‘인수 이후 승소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조건이 담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우투증권은 1심에서...
농협금융은 최근 인수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한 우투증권의 프랑스 소송 건에 대한 절충안을 우리금융에 제시한 상태다.
농협금융은 우투증권의 프랑스 사업에 대한 최종 판결 결과가 나오면 해당 손실 처리를 추가 협상한다는 내용의 특별조항을 협상문에 남겨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임 회장은 “프랑스 소송건은 협의 중”이라며 “(프랑스 PF사업 500억...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최근 인수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한 우투증권의 프랑스 소송 건에 대한 절충안을 우리금융지주에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농협금융이 제시한 절충안을 검토한 뒤 오는 1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매각 승인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우리금융이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우투증권·우리아비바생명보험·우리금융저축은행)을 승인할...
안 의원은 “연금안은 원칙이 정해지면 공식이 있어서 절충안을 마련하기가 어렵다”면서 “이번에 결론이 나지 않으면 결국 지도부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본회의 전까지 결론이 나면 4월 국회에서 통과가 되니 계속 접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우리는 새로운 안을 내는데 여당은 새로운 안을 내지 않고 있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연금 가입기간 대신에 수급대상자의 소득과 연계해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 등 3가지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4월 국회에서 절충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연금 시행이 지연될 경우, 여야 모두 책임론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보고 있어 4월 국회에서 극적 가능성이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