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난 11월 개설된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등록된 총 149만kW의 등록용량을 활용해 자발적인 전력수요 감축을 유도하고 주간예고, 전압 하향조정, 긴급절전 등 총 480만kW의 비상단계별 대책도 완비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준비·관심단계에서 300kW, 주의·경계단계에서 180kW의 전력절감분을 확보해 운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민간부문에선 자율적인...
약 30분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 기능과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초절전 모드’도 제공한다.
◇ 베이비부머 창업 늘고 청년 창업 줄어
베이비부머 창업이 늘어난 가운데 청년 창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말 50대 대표자 사업체수는 지난해보다 11.4%, 60대 이상은 4.45, 40대는 1.0% 각각 증가한 반면, 30대 18.1%, 20대는 9.9...
산업계가 올 여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쓰리고’ 절전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은 이달부터 일제히 에너지절약 내부 지침 시행 및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업들이 시행 중인 대표적인 절전 활동은 △넥타이를 풀고 △조명등을 끄고 △안 쓰는 플러그 뽑고 등의 ‘쓰리고’로 요약된다....
비상시를 대비해 예기치 못한 수급불안 발생시 수요시장 개설, 전압 하향조정, 긴급절전 등의 비상단계별 대책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개문냉방(開門冷房) 영업 단속을 제외한 대부분의 에너지사용제한 규제를 시행치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전기다소비 건물 6만8000여개의 실내 냉방온도를 작년처럼 26도 이상으로 권장하기는...
비상시를 대비해 예기치 못한 수급불안 발생시 수요시장 개설, 전압 하향조정, 긴급절전 등의 비상단계별 대책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민간과 공공부문의 국민불편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민간의 경우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전기 다소비 건물에 대한 전력피크 시간대(10∼12시, 14∼17시) 실내온도 26℃ 이상을 의무에서 권장으로 완화한다.
이어 작년...
항공업계도 에너지 절전 대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12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쿨비즈를 다음달부터 실시한다. 특히, 고객 접점지역에서 근무하는 공항서비스 직원은 4월 1일부터 하계 유니폼을 선택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는 쿨비즈와 더불어 모든 공항서비스 직원들이 하계 유니폼을 착용한다.
계절을...
지난해 5월 31로 예정된 대국민 절전 호소 담화문 발표를 돌연 연기한 것을 두고서도 총리 본인의 의중보다는 청와대의 ‘입김’이 더욱 크게 작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았다. 당시 청와대 측은 지난 정부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원전 부품 비리가 훨씬 심각한 것으로 보고 철저한 조사로 안전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담화문 발표를 보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동ㆍ하절기에 가동한 '전사 전력 비상대책 TF'를 내년 1~2월에도 운영해 각 사업장의 소비 전력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적극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에너지 절감 활동에 동참하고 특히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집중 노력할 예정이다.
피크 시간대에 이번 달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사무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대책'을 국가정채조정회의를 거쳐 19일 발표했다.
정부는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에 따라 정지중인 원전 3기에 대해 케이블 교체 등 후속조치가 마무리 단계로 규제기관의 안전성 검토,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조속한 재가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원전 3기 가동시 피크시 예비력은...
이는 삼성그룹이 지난 6월 발표한 에너지 절약대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실천에 나선 것이다. 당시 삼성은 현재 26% 수준인 LED조명 도입률을 2015년까지 100%로 높이기 위해 총 3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LED조명 전면 교체를 포함해 제조 사업장 에너지 효율 개선과 신재생 에너지 적용 등 ‘3대 에너지 절감 방안’을 수립했다. 오는...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월성 1호기 등 전력계통 병입이 아직 불확실한 원전을 제외한 올겨울 최대 공급력을 8300만kW, 최대 수요는 8100만kW로 예상하고 있다. 산술적으로만 따지면 예비력이 200만kW에 불과해, 원전 1∼2개가 돌아온다고 해도 지난 겨울과 올 여름처럼 강제 절전규제, 공공기관 온도제한 등 비상대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지난 5월29일 원전비리로 전력대란이 불가피해 에너지절전 관련 대국민 담화를 예정했다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취소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이날 담화에서 “최근 2분기 연속 분기 성장률이 1%대를 기록했고 취업자 증가세도 두 달 연속 40만명대 수준까지 회복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며 “어렵게 살아나는...
추 차관은 지난달 26일 “최근 비상절전으로 인한 생산 가동 중단 사태가 일부 발생했고, 현대자동차의 부분 파업이 길어지면서 생산차질로 이어져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소 비관적인 관측을 내놓은 지 한달도 안돼 지난 6월 발표한 ‘201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전망치를 유지하며 한국경제의 회복가능성을 높게 잡은...
산업부는 오는 11월께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 속에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으로 원전 3대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됐지만 국민과 산업계의 절전 노력으로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며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후 5시 기업체 절전규제가 종료되면 수요자원시장 개설(40만㎾), 석탄화력 최대출력(47만㎾), 공공기관 비상발전기 가동(10만㎾) 등 추가 비상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한빛 6호기 정지와 관련해 “현재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한빛 6호기 정지의 원인을 파악 중”...
절능혜민은 절전형 가전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중국 경기부양책의 일환이다. 한동안 절능혜민 특수에 급증하던 TV 수요는 종료 후 급격히 침체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초에 세계 TV 수요 전망치를 상반기 4500만대, 하반기 6500만대로 잡았으나 현재 상황은 상반기는 예상치를 웃돈 반면 하반기는 5500만~6000만대로 하향 수정했다”며 “현재 상태에서는...
전력당국은 절전규제, 산업체 조업조정, 민간 자가발전기 가동, 전압하향조정 등 상시·비상수급대책을 총동원해 666만kW의 전력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피크시간대 예비력을 472만kW(예비율 6.4%) 수준으로 유지했다.
오전 한때 예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kW 밑으로 떨어져 수급경보 1단계 '준비'가 발령되기는 했으나 준비된 수급대책 덕분에 상황이 더...
그는 “수요 예측에 따라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절전대책을 실천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9월 전력대란 당시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20만kW 이하로 떨어지면서 전력경보 최고 단계(심각)가 발령돼 순환 단전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피해다. 실제로 2011년 말...
기록적인 폭염에 전력수요가 크게 늘자 정부는 절전 목표치를 준수하기 위해 제조업체들에게 그 부담을 떠넘기고 있어서다. 전기 절감 5% 이상 줄여야 하는 기업의 경우 생산라인을 일부라도 세워야 할만큼 기업들의 고충은 커지고 있지만 생산 차질에 대해선 별도의 대책도 세우지 못한 상태다. 경기도 안 좋은 상황에서 기업들이 전기 공급까지 걱정해야 하다 보니...
효성은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기준 사용량 대비 총 50만kWh의 전력 소비를 줄여 의무절전규제 목표치의 3배를 초과 감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효성은 하루 총 5000kW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는 17개 사업장별로 전력 피크시간을 피해 설비를 가동시키고, 전기 대신 인근 소각장의 스팀도 사용하고 있다.
앞서 효성은 지난해 말 긴급절전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