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금융기관 창구 직원은 일정액 이상 현금을 찾는 고객에게 사전 작성된 '예방 진단표'를 활용해 질문하고 금융사기로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한다.
예방 진단표에는 △전화통화를 하면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경우 △인출할 때 주위를 지나치게 두리번거리는 행위 △특별한 직업이 없음에도 고액을 인출하는 행위 △나이가 많은 고객이 거액 인출을 요구하는...
특히 서민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한 대출사기와 피해구제 신청조차 어려운 현금수취형 전화금융사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사기는 저축은행·캐피탈‧대부업체 등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전화한 후, 특별대출 또는 신용등급 조정을 통해 낮은 이율로 대출해주겠다며 조정비·보증금·수수료·선이자 등 각종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 발생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급정지로 인한 명의인과 채권자의 재산권 행사가 과도하게 제한되는 것을 방지하고,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이용 중지 및 불법광고 금지 등이 골자다.
사기 방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피해자 구제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다. 이를 테면 자영업자 등의 계좌가 본의 아니게 보이스피싱에 이용돼 계좌...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수집·처리·분석이 가능해 △실시간 통화패턴 분석을 통한 어르신 대상의 휴대전화 명의 도용 차단 △고객의 이상 금융 거래 실시간 분석·탐지로 보이스 피싱 등의 금융 사기 피해 예방 △실시간 비정상 설비 사전 예측을 통한 예지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Io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이밖에 개인정보·통장매매 광고 574건과 관련한 인터넷 사이트를 폐쇄토록 하고, 미등록 불법 대부업체 제보 중 763건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금감원은 “시민감시단의 시의적절한 제보로 인해 등록 대부업자 전단지 감소 등 불법금융행위 억제에 기여해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했다”며 “제보건수 증가, 전화번호 이용중지의 효과 등으로 길거리 전단지가 크게...
금감원은 제보를 토대로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3884건을 이용중지 조치했다.
이밖에 개인정보·통장매매 광고 574건과 관련한 인터넷 사이트를 폐쇄토록 하고, 미등록 불법 대부업체 제보 중 763건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금감원은 올해도 시민감시단을 다시 가동해 2월 15일부터 9개월간 불법 금융행위 단속 활동을 함께 벌일 계획이다.
보험 사기자라고 쉽게 단정짓고 거친 방식으로 강제 해지를 이끌어낸다는 비판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경찰 출신 SIU들은 고위험군 계약자에게 전화해 '보험금 부당 수령하고 있다',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며 "보험계약자는 겁을 먹어 자진해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철(50) 대표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과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증인 채택 문제와 신문 순서 등 여러 부분에서 잦은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공판이 끝날 무렵 검찰 측은 법정을 향해 “검사실에 밸류인베스트코리아 관계자들이 자꾸 전화해 위협적인 언동을 한다”며 자제를 부탁했다....
Q. 연말정산 관련,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한 안내 문자메시지가 왔는데.
A. 스미싱 사기 문자다. 국세청이나 각 세무서는 연말정산을 문자메시지로 홍보하지 않는다.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기문자에 유의해야 한다. 사기 문자 또는 전화를 받은 경우 세무서, 경찰청(☎112), 한국인터넷진흥원(☎118),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 달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 사기로 접수된 피해액 규모가 연간 2000억원을 웃돌 정도입니다.
이처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기 피해가 급증하자 금감원, 경찰청,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진흥원, 통신업계 등에서도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통신업계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이스피싱...
대출사기와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회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 방문으로도 이지론과 업무 제휴를 체결한 74개 금융사와 모두 대출 상담을 하는 효과가 있어 편리하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고객은 전화로 상담할 수도 있다.
한국이지론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CSS맞춤대출'을 신청하거나 간편 대출 상담을...
우리은행이 에스크로계좌의 약점을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대부업체의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이 계좌의 관리 담당자가 예금주가 아닌 제3자에게 사전 압류 정보를 제공해 추가 압류 직전 예금 인출이 이뤄진 정황도 포착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변칙적 에스크로계좌를 운영하고 있다. 에스크로계좌는 흔히 전자상거래에 쓰이는...
실제로 전화를 이용해 남의 금융정보를 알아내 돈을 빼가는 사기 수법인 ‘보이스피싱’만 해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피해자를 만날 수 있다. 나이가 많아서, IT나 금융거래 방법을 잘 몰라서 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개인정보 등을 이용해 교묘한 방식으로 대화를 유도하면 누구든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들은...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에 근무하는 조성목 과장'에게서 전화를 받았다며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는 신고가 지난주 여러 건 접수됐다.
사기범이 사칭한 '조성목 과장'은 직급은 다르지만 금감원 간부 이름이다.
그는 금감원에서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 대응을 총괄하는 서민금융지원 국장(선임국장)을 맡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기존 SMS(문자메시지) 및 ARS(자동응답전화) 방식과 달리 인증 화면 상에서 1개의 인증 코드를 바로 입력하는 원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SMS 인증정보를 가로채는 정보탈취 사고와 같은 각종 전자 금융사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기존에는 라이프플래닛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보험...
경찰이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를 대대적으로 단속한 결과 피해 발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00일간 하반기 특별단속을 벌여 총 4174건의 보이스피싱을 적발, 58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가운데 사안이 중한 603명에 대해서는 구속했다.
경찰청은 집중 단속과 함께 성별·연령별 피해자 분석...
한편 경찰은 최근 경제질서 교란사범 집중단속 결과 창업사기나 가짜 상품 판매 등 창업활동 방해 사범 1천461명(구속 757명), 보험사기·전화금융사기·대포물건 사범 1만 280명(구속 638명), 불법대부업·유사수신·다단계·불법외환거래 등 지하경제 사범 638명(구속 64명)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유사수신업체를 앞세워 불특정 다수에게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하위 투자자 자금으로 상위 투자자와 회사 간부들에게 높은 배당금과 수당을 주는 이른바 금융다단계 사기 범행을 설계하는 데 배씨가 중추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내 수배를 할 당시 배씨가 조씨 일당과 공모해 1조1000억원대 다단계 유사수신을 한 혐의를 적용했다....
부산은행 전성인 정보보호부장은 “금감원·검찰·경찰청 등 정부기관이나 금융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먼저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부산은행은 FDS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전자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싱 악성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로 하여금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악성 앱을 설치하고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이버사기 수법 중 하나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을)이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KISA가...